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장기불황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소규모 영세자영업자들, 저신용자,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대부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8월부터 집중 수사에 착수해 불법 대부업자 25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적발된 다수 사건의 경우 시 공정경제과, 한국대부금융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것으로 불법대부업 근절을 위한 부서 간,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현재 서울시 공정경제과에서는 불법대부업피해상담센터, 눈물그만(온라인 신고시스템) 등을 통해 피해자 사후구제 및 대부업체 현장점검, 불법 대부업 전화번호 이용정지(대포킬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대부금융협회의 경우 미등록 대부 광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수사결과 적발된 주요 불법행위로는 △등록 대부업체의 법정 이자율(연 24%) 초과 고금리 수취 △미등록 대부업체의 불법 대부행위 △미등록 대부업자 및 중개업자의 광고행위로 나타났다.기존의 불법 대부행위가 주로 미등록 대부업체에 의해 발생했다면 최근에는 등록 대부업체의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등록 대부업체 불법 행위 적발: 8명 형사
충남연구원 귀어·귀촌지원센터는 연구원에서 ‘제1회 청년 어촌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19일 가졌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 송파구의 최민 씨가 ‘어촌마을의 해양관광 상품안내와 비콘 연동을 통한 체험 유도 플랫폼 놀고파’로 대상인 충청남도지사상(대학 및 청년 부문)을 받았고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김승택 군의 ‘물 좋은 옥상’이 최우수상인 충남연구원장상(고등학생 부문)을 받았다.이외 대학 및 청년 부문에서 서울 서대문구의 이승언 씨가 ‘요트 글램핑 사업을 통한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최우수상을, 서울 강동구 양현석 씨의 ‘해파리 요리 키트’와 부산 동래구 김성훈 씨의 ‘신선 생물 수산물의 직배송과 연계한 지역 소상공인 냉장 보관 플랫폼’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귀어귀촌 정책과 연계한 어촌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앞으로 충남의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에 지원한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충남어촌마을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
순천시는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목표 실현과 청년의 시정 참여 활동 확산을 위해「청년활동 포인트제」참여자를 상시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활동 포인트제」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정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사업이며 타 지역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포인트제 참여신청자에 한하여 시에서 주관하는 아카데미, 간담회, 공공캠페인,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여 후 순천시청년센터 블로그에 적립신청글을 게시하면 매달 말 포인트 실적을 금액으로 환산하여 최대 10만원까지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활동 포인트제」 참여는 올해 12월 말까지 상시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적립 방법은 네이버 ‘순천시청년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는 「청년활동 포인트제」 시행으로 청년의 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정참여 기회 및 그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민소통과 청년정책팀(061-749-5608)으로 문의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18일(화) 인천국제공항에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Medical Tourism Support Center)’를 개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이하 안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의료서비스 및 의료관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것으로서, 한국 의료 이용 및 관광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안내센터에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간호사 및 상담사가 상주하여 전문적인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교통수단에서부터 진료 예약, 주변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방문자를 위한 대기 공간도 마련해 외국인 환자와 의료기관 관계자 간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안내센터에서는 의료·웰니스(건강관리) 관광에 대한 소개는 물론,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안내하고 한방차 체험 등 간단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안내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7번 게이트 옆에 있
서울시가 편의점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담배’ 판매 소매인 지정거리를 100m 이상으로 확정하고 자치구에 규칙 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담배판매업소 증가를 억제해 편의점 신규출점과 골목상권의 과당 경쟁을 완화하기 위함이다.담배 소매인간 영업 거리를 100미터 이상으로 유지하는 이번 규칙 권고안은 자치구별로 입법예고 등 개정절차를 추진하고 공포 후 30일의 경과기간을 거쳐 내년 3월 이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일 이후 신규로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고자하는 사람에게 적용된다.서울시는 8월 30일(목) 정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대책’ 중 하나인 ‘편의점 과당출점경쟁 자율축소 유도’와 관련하여 발표하였던 ‘서울지역 담배소매인 지정거리 강화’ 계획을 최종 확정짓고 11월 28일(수) 자치구로 배포하였다. 관악구, 강서구 등을 시작으로 2018년 12월 20일(목)부터 자치구별 입법예고를 시작하여 각 자치구 사정에 맞게 일제히 개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현행 담배사업법에는 담배소매인 지정거리를 50미터 이상으로 하되, 지자체장(시장·군수·구청장)이 지역 여건에 맞춰 규칙으로 정하도록 되어있다.개정 권고안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가 올해 12월부터 임대 기간이 만료되어 이르면 2019년 7월부터 분양전환을 시작하는 10년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하였다.이번 대책은 높은 분양전환 가격으로 인한 자금 조달문제 등으로 분양전환이 어려운 임차인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마련되었다.분양전환을 원하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사항은 다음과 같다.분양전환 전에 사업자와 임차인 간 분양전환의 시기·절차, 대금 납부방법, 주택 수선·보수 등 분양 전환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협의하도록 제도화하고 협의에도 불구하고 이견이 남아있는 사항과 분양전환가 등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 설치되어 있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시장·군수·구청장)에서 조정될 수 있도록 한다.분양전환 가격은 지자체장이 선정하는 2개 감정평가 법인이 평가한 감정금액을 산술평균하여 산정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고 이에 대한 분쟁이 있을 경우 분쟁조정위 조정을 통해서 합리적으로 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임대사업자의 분양전환 통보 후 임차인의 사전 검토 및 자금마련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기간을
12월 18일(화) 오후 2시부터 세종시 기재부 앞에서 약 1천여명(주최 측 추산)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모여 지역아동센터 운영 위기를 불러 온 예산에 대해 기재부에 책임을 묻고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다.행사 주최인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옥경원 대표)는 14년 째 저임금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아동복지의 큰 주축이 되어 온 지역아동센터를 외면하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율도 반영하지 못 한 기본운영비 2.5% 인상을 책정한 기재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현장의 절박함을 생생하게 전하고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집회를 주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집회에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단일임금체계 실현연대(이하 아동연대)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안정선), 아동복지실천회(대표 이경림)의 지지발언 뿐만 아니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와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정인열) 등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뜻을 모은 가운데 1천여명에 이르는 종사자들이 참가했다.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어려움과 아동복지 전문가로 제대로 존중 받지 못하는 비참한 현실을 겪고 있는 1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14일(금) 부산 동구 성남이로(범일5동) 매축지마을에서 노사합동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임직원 40명과 함께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과 최광식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조규호 경영본부장, 이정희 관리본부장, 노동조합 김동우 사무국장, 대의원과 노조간부들이 함께했으며, 노조기금 200만원을 지원하여 연탄 총 2857장을 기부했다.지게 적재조 4명와 지게조 24명, 가정적재조 12명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이어진 연탄배달 봉사는 부산연탄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시설공단이 2010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정기 봉사 가운데 하나다.부산 동구 성남이로 13 부산연탄은행 매축지 사무실앞에 집결한 부산시설공단 임원진, 노동조합 간부와 대의원 등 40여명은 범일5동 7통 19가구에 2천장을 전달하였고, 내년 1월에 나머지 연탄 857장을 전달할 예정이다.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공헌활동 가운데 단순한 기부금 전달보다 임직원이 몸소 봉사활동에 자주 임하면서 봉사의 가치에 대해 오히려 더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공단이 보유한 전문기술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해피울타리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봉사 등 공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