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우체국공익재단과 공동으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행사는 소원우체통을 설치한 전국 249개소 지역아동센터와 각 지역 우체국이 1대 1로 매칭, 센터 아이들의 순수한 소원편지를 받은 지역 우체국 봉사자들이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사업이다.이 행사의 일환으로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0일 오후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송중동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줬다.송중동지역아동센터(시설장 윤주영)의 소원우체통에는 아이들의 간절한 소원편지 서른 두 통이 접수됐으며 우정사업본부 봉사자들은 놀이공원 티켓, 장난감, 인형 등 소원 선물을 한 아름 들고 찾아와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지역 우체국에서 아이들 눈높이의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7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 137호 아동복지시설의 전국 연합회(단체)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인권 옹호활동 및 빈부격차 해소와 사회적 기회 균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최근 펜션사고를 계기로 ‘관광진흥법’상의 소규모 관광숙박 시설*에 대해서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2018년 12월~2019년 1월)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하고 안전점검 과정에서 관광사업자들에게 조속히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의 안전 설비를 설치하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또한 이미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하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있는 야영장 외에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 시설들에 대해서도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특히 한옥체험업은 관계부처 및 업계, 전문가 협의를 거쳐 현행 지정업에서 등록업으로 전환하고 등록요건과 안전·위생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아울러 외국인도시민박업에 대해서도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불법 시설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관광펜션업은 농어촌민박업이나 숙박업으로 이미 등록되어 있는 시설들인 점을 고려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안전기준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문체부는 앞으로도 관광숙박 시설에 대한 안전을 더욱
앞으로는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등 다양한 출산지원 서비스의 신청결과를 정부24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2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의 신청결과를 정부24 포털 또는 모바일앱 한 곳에서 통합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여러 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출산지원서비스를 온라인(정부24) 또는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신청하는 서비스로 현재 양육수당, 해산급여, 여성장애인출산비용지원, 출산지원금(지자체) 등 평균 10여종을 통합 신청할 수 있다.다만 그동안 행복출산을 통해 신청된 각종 출산지원서비스의 처리 결과는 각 기관에서 문자 등으로 개별 안내함에 따라 신청인이 전체 서비스의 처리 결과를 확인하는데 불편이 있었다.이에 행정안전부는 신청인이 처리결과를 보다 편리하게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복지부, 지자체, 지역정보개발원, 한국전력공사, 지역난방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처리결과를 정부대표포털인 정부24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행복출산 신청결과는 정부24 포털 또는 모바일앱 민원서비스 하위 메뉴인 확인서비스 ‘행복출산 통합신청상황 확인’에서 조회할 수 있다.2016년 3월 행복출산 전국
신용카드·현금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결제하면 소상공인 판매자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제로가 되고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결제수단 ‘제로페이 서울’이 20일(목)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제로페이 서울’은 결제 카운터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경우 제로페이로 결제 시 수수료가 0%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모든 영세 자영업자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할 수 있다.서울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제로페이 사업 참여 민간기업 등과 TF회의를 통해 ‘제로페이’ 결제수수료를 △매출액 8억원 이하 0% △매출액 8억~12억원 0.3% △매출액 12억원 초과 소상공인 0.5%로 확정했다.서울시내 전체 사업체 10곳 중 8곳인 66만개가 소상공인 업체로 카드 가맹업체(53만3000개) 90% 이상이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영세업체다. 프랜차이즈 업종의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가 영업이익의 30~50%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었던 만큼, 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호주머니 사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이 20일(목) 오후 4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부산 교육기부문화의 상징인 제11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교육메세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11회째를 맞은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 등을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시상식에선 기관과 기업, 단체 등 27곳에 교육메세나탑을, 22곳에 교육메세나패를 각각 전달한다. 또한 개인 15명에게 감사장도 수여한다.이날 시상식은 올해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한 기업과 단체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2018년 한해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교육메세나(2012~2013 교육메세나패, 2014~2018 교육메세나탑)와 관련하여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인 만큼 교육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을 통해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대상으로 교육의 영향력과 교육의 효과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 결과 총82편 접수되었으며, 대상 수상자인 횡성군 안은선씨는 아토피·천식예방관리 기본과정을 수료한 뒤, 학습내용을 토대로 횡성군의 푸른 숲을 활용, 아토피 건강교실 캠프를 개최하였다.최우수상 수상자인 수북면사무소 강순화씨는 맞춤형 복지 담당자로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장 과정에서 다른 지역에 복지사업들을 참고하여 복지 봉사 영역의 확대(1사업→6사업), 수혜대상 증가(1세대→110세대)를 가져왔다.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자인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센터의 유지선씨는 직무 교육을 위해서 생명나눔 교육을 수강한 후 장기기증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생명나눔교육을 보건소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참여자들에게 장기기증 인식개선 효과(교육 전 6%→교육 후 37%)를 가져왔다.우수상 수상기관인 서청주 노인요양원에서는 노인요양시설리스크관리과정을 수료한 뒤, 노인들의 낙상사고 및 위험관리를 위한 깜짝놀람보고서를 시행, 낙상사고 위험도를 낮출 수 있었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공 교육기관으로서, 학습자들의 행동개선을
전 국민이 이용하는 지방세 납부서비스 ‘위택스(이용자 770만명)’와 자치단체 세무공무원(2만여명)이 사용하는 세무행정시스템이 2005년 구축 이후, 약 13년 만에 전면개편한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기존의 지방세시스템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전면 재구축하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현재 자치단체별로 분산 운영 중인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전국 통합형 클라우드 체계로 전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반영하여, 국민과 자치단체의 눈높이에 맞춰 현행 시스템을 통합하는 내용이다.행안부는 노후화된 지방세시스템의 전면개편을 위해 2017년 BPR/ISP 수행,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BC: 1.06> 1, AHP: 0.63> 0.5)를 완료하고 2019년∼2021년까지 총 1668억원을 투입하여 현행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가동할 예정이다.지방세정보시스템은 그동안 지방세 제도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기능 보강을 해왔으나, 노후화에 따른 잦은 장애, 수작업 세정업무 처리로 인한 비효율, 기술변화에
국세청은 2019년 1월 1일부터 ‘골프연습장 운영업, 악기 소매업, 자전거 및 기타 운송장비 소매업, 예술품 및 골동품 소매업, 손·발톱 관리 미용업’ 등 5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추가됐다고 밝혔다.의무발행업종의 사업자는 거래 건당 10만원 이상의 현금거래에 대하여는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가산세(과태료)가 부과된다.올해 세법개정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위반행위부터는 거래대금의 20%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되며 기존 의무발행사업자의 2018년 12월 31일 이전 위반분에 대하여는 예전과 같이 거래대금의 5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사업자의 발급의무 위반 시 소비자는 관련 증빙을 첨부해 국세청에 신고할 수 있으며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미발급 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