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에 대해 대기배출부과금을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질소산화물’은 사업장에서 연료를 태울 때 배출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에 포함된 대기오염물질로 주로 이산화질소(NO2) 형태로 나온다. 특히 그 자체로서의 독성뿐만 아니라 햇빛의 광화학반응을 통해 미세먼지 및 오존 등을 생성한다.이번 개정안은 국정과제 및 지난해 9월 26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개정안은 그간 먼지, 황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에만 부과되던 대기배출부과금을 질소산화물에도 부과하도록 했다. 부과금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거짓으로 제출한 사업장에는 최대 수준으로 산정한 부과금을 내도록 하는 등 대기배출부과금 제도 운영상의 부족한 점을 개선했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 도입 관련 주요 내용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때 부과하는 초과부과금과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부과하는 기본부과금에 질소산화물을 추가했다.질소산화물 1㎏ 당 부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부터 은퇴하던 날의 기억까지, 천천히 삶을 되돌아보며 자서전을 쓸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하지 못했는데,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것을 책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한국교직원공제회의 자서전 출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인공들의 소감이다.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의 자서전 출간 프로젝트 ‘내 인생의 꽃은 바로, 나Ⅱ’가 12월 21일 출간 기념회를 열고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내 인생의 꽃은 바로, 나’ 프로젝트는 회원들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이를 자서전을 통해 기록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교직원공제회는 7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응모자 중 10명을 엄중히 선정해 전문작가와의 인터뷰 및 집필과정을 통해 완성된 자서전을 선물했다.이날 출간 기념회에서 자서전의 주인공들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출간 기념회는 메이킹 영상 상영 및 자서전 증정·기념촬영, 자서전 낭독 및 에세이 필름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에도 내 인생을 정리해서 글로
앞으로 항공레저 사업자 자본금 요건이 완화되고 소형항공운송사업 규제개선 등으로 항공레저 관련 사업진출이 쉬워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같은 내용의 ‘항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항공레저스포츠사업 자본금 요건 완화 등항공레저스포츠사업 중 운영비용이 크지 않은 경량항공기(2인승) 또는 초경량비행장치만을 사용하는 경우까지 개인과 법인의 자본금 규모를 차별·적용하는 것은 공정경쟁 제한 소지가 있어 개인사업자가 경량항공기 또는 초경량비행장치만을 사용하여 항공레저스포츠사업, 항공기대여업 등을 하는 경우 자본금 기준을 법인과 동일 수준으로 완화(4500만원→3000만원)하고 항공레저스포츠사업 중 대여서비스 업종의 자본금을 일반 항공기 대여업 수준으로 완화·조정했다.◇소형항공운송사업 시계비행용 헬리콥터 규제완화 등소형항공운송사업 등록 시 모든 항공기에 대해 계기비행능력을 갖추도록 하였으나 주간 시계비행 조건에서만 관광 또는 여객수송용으로 사용하는 헬리콥터에는 계기비행장치를 갖추지 않아도 되도록 하였다.이외 항공기 취급업 등록 시 임차 장비도 등록요건을 갖춘 것으로
강원도와 영월군이 주최하는 석항 12야 마켓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석항역 앞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특별한 크리스마스 체험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행사 시작일인 22일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군의원 등 6명이 참석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영월군은 개최를 기념하며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석항역에 첫 도착한 관광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축제 현장에서는 △루돌프 가게(핸드메이드존, 영월판매존), △산타의 집(크리스마스 소원트리, 산타의 방), △산타의 주방(푸드트럭존, 바비큐존), △눈사람 놀이터(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와이너리, 샌드아트, 타로), △열차의 추억(영월포토존), △트리의 노래(공연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두근두근 와이너리’ 프로그램은 영월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영월판매존’과 연계되어 시민들이 관광상품을 체험 후 구매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만들며 나눠 먹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빠르면 내년 초 고양 원당에서 서대문, 남양주 별내에서 잠실역으로 가는 M버스 2개 노선이 운행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일(목)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고양 원당 ↔ 서대문역 노선은 선진버스㈜, 남양주 별내 ↔ 잠실역 노선은 ㈜대원운수를 사업자로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2개 M버스 노선은 차량 구입, 차고지 확보 등 운송준비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초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고양 원당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삼송·원흥지구의 서울 도심 방면 광역 노선이 부족하여 서대문역 방향 직통노선 신설 시 기존 서울방면 이동수요 분산을 통해 버스 입석률 완화 및 환승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별내는 신규 택지개발지구 입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임에도 서울 방면 광역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출퇴근 등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M버스 노선 신설로 잠실역 방면 환승 불편 해소, 자가용 통행 감소, 출퇴근 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은 고양 원당 및 남양주 별내에서 각각 서대문역 및 잠실역으로 가는 M버스 2개 노선이 신설 운행되면 지역 주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입석 및 환승에 따른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2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조직 개편안 등을 심의·의결했다.내년도 충남연구원 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111억원으로 지난해 104억원보다 약 7억원(6.7%)이 증가했는데 이는 도 및 시·군 출연 연구비 증액 때문이다.변화하는 도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현재 8개부(단)을 4개 연구실(사회통합연구실, 경제·산업연구실, 지역도시·문화연구실, 공간·환경연구실)로 통합해 협업연구와 중장기 연구를 확대하고, 기획과 행정의 일원화로 연구중심의 지원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정책사업지원단 신설을 통해 연구원 부설 9개 센터를 특화하고 전문화시킨다는 방침이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내년도는 민선7기 주요 핵심과제에 대한 연구수요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연구원 조직 개편과 연구환경 개선, 현장 중심·지역사회 참여형 협력연구시스템 강화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여 21일 충남, 경기 지역 화력발전을 대상으로 상한제약*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상한제약 발령조건: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익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m3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익일에 상한제약 시행이번 상한제약에 따라 화력발전 10기(충남 6기, 경기 4기)는 내일 오전 6시~21시까지 발전 출력이 정격용량의 80%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총 88만kW의 출력이 감소되고, 초미세먼지는 약 1.83톤(석탄발전 1일 전체 배출량의 2.3%)이 감축될 전망이다.최근 강추위가 누그러지면서 20일 10시 기준으로 최대전력수요는 8108만kW, 예비율은 1635만kW(예비력 20.2%)를 유지하고 있으며 21일 상한제약 발령에 따른 출력감소(88만kW)에도 불구, 전력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는 12월 21일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장애인복지관, 사단법인 꿈틔움,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 초록꿈터, 엔젤스헤이븐, 휴먼인러브 등 7개 단체에 올해 조성된 ‘The-K행복기부금’ 2억242만436원을 전달했다.2014년부터 시작된 ‘The-K행복기부금’은 교직원공제회 문화복지 프로그램인 ‘The-K행복서비스’ 참여 회원들의 참가비로 매해 조성되는 사회공헌 기금이다.문화복지 행사 시 회원으로부터 사전 동의 하에 소정의 참가비를 받아 모은 금액을 기부활동과 연계하면서 The-K행복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회원들에게는 문화복지서비스를 즐기면서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번에 전달된 ‘The-K행복기부금’은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을 통해 문화 혜택이 적은 지역에 도서관을 설립하는 데 쓰이는 등 각 단체의 문화·교육 및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사업 등 기부의 취지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차성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제회는 The-K행복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