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썬웨이푸트라(SUNWAY PUTRA) 쇼핑몰 내에 해외 프리미엄 전시판매장(I’M STARTICE)을 16일 정식 오픈했다.I’M STARTICE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해외 전시판매장 브랜드로 2017년부터 중국 충칭과 동남아시아 싱가포르에서 운영되고 있다.동남아시아 2번째 국가로 이번 말레이시아에 개소한 해외 전시판매장은 H&B(헬스&뷰티) 스토어로 말레이시아에 특화된 카테고리 상품들로 구성되어 잇츠스킨, 미바, 션리, 뷰티비기닝 등 20개사(브랜드) 400여 상품이 입점됐다.말레이시아 해외 전시판매장의 입점 브랜드들은 오프라인과 더불어 현지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큐텐(Qoo10)에도 동시에 홍보가 되며, 특히 말레이시아 1위 H&B 온라인 쇼핑몰인 허모(HERMO)에도 입점하는 등 온·오프라인(O2O) 동시 홍보지원을 한다.신기철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직판사업처장은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상품이 동남아시아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갈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에서도 I’M STARTICE 해외 전시판매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싱가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인권 탄압의 상징이었던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주의의 공론장으로 탈바꿈하는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은 세계 민주주의의 주요 흐름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월례 토론회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정기 개최된다. 첫 번째 포럼은 3월 21일 오후 4시 구 남영동 대공분실(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 7층에서 열린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동춘 한국민주주의연구소장이 사회를 보고, 프랑스 낭트대 이길호 박사가 ‘프랑스 노란조끼: 운동에서 혁명까지’의 주제를 발표한다. 이후 장석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지정 토론, 참여자들의 원탁 토론이 진행된다.발표에서는 ‘노란조끼’를 분석하는 다양한 시각을 조명하고 ‘노란조끼’를 둘러싼 사회과학적 논쟁을 소개한다. 또한 프랑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현안인 ‘노란조끼’가 한국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조망할 예정이다.한편 1976년 10월 건립된 남영동 대공분실은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근무했던 인권탄압의 상징적 장소다. 이 건물에서 김근태 등 민주화운동 인사들이 고문받았고, 1987년 1월에는 박종철 열사가 고문받다 숨졌다.남영동 대공분실 건물은 경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9일(화)부터 건축안전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계속되는 건축물 안전사고로 인하여 신축 건축물에 대한 안전기준 강화정책과 더불어 이미 사용 중인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정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함이다.특히 3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719만동)의 37%이며, 향후 2020년까지 40% 수준으로 증가될 전망으로 노후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정책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이번에 신설되는 건축안전팀은 화재성능보강, 내진성능보강, 건축물 안전점검 등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정책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이 중 화재성능보강사업은 화재취약 건축물에 대하여 성능보강비용을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신청접수 중에 있으며 내진성능보강의 경우,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종전보다 간소화된 방법으로 내진성능을 평가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건축안전팀은 또한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정책과 더불어 신축 건축물의 안전관리 기준도 지속적으로 강화·관리할 예정이다.특히 건축자재 유통과정에서 방화문, 내화충전구조의 품질을 종합평가하는 품질인정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품질인정제도는 성능시험 당시 제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9일 연구원에서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충남연구원은 △충남도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자문 △후보지 발굴, 계획·공모제안서 자문 △사업시행 자문 등을 수행하고, 충남개발공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계획수립 △공모참여 △공공임대주택건설 등 시행전반 업무를 담당하기로 합의했다.더욱이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지 선정과 맞물려 양 기관 상호 협력에 의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양 기관은 충남 도민의 행복과 지역 경쟁력 향상을 견인해야 하는 중책을 지녔다”며 “양 기관이 충남도내 쇠퇴 지역 발굴, 주민 의견수렴 및 도시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 계획 수립 등의 협업을 통해 사회양극화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남연구원은 충남도·15개 시·군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정책 및 사업을 위해 도시재생센터를 신설하고,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주민참여형 교육 지원 △도시재생 성과공유를 위한 시·군 공동 현장 워크숍과 △관련 거버넌스 구축 및 홍보 등을 수행함으로서 사회양극화와 지역균형발전 등 민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부산교육센터에서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요양병원감염관리과정을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고 밝혔다.올해 요양병원감염관리과정은 기존 2일에서 3일로 교육시간을 늘려 손 위생, 상처간호, 소독 및 환경관리 등 사례중심의 교육을 강화했다.인력개발원은 지난해 복지부에서 발표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018년~2022년)에 따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6개 과정 21회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과정은 의료관련감염관리 기본과정 10회, 실무과정 3회, 관리자과정 1회, 감염관리의사과정 2회, 강사양성과정 2회, 요양병원감염관리과정 3회이다.특히 의료관련감염관리 교육과정 개발 연구(2018. 인력개발원)를 통해 도출된 감염관리 종사자의 직무분석을 바탕으로 교과목과 교육목표를 새롭게 구성하는 등 교육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꾀하였다.기본교육을 기존 8회에서 10회로 확대하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찾아가는 지역교육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보급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3월 18일(월) ‘KRIVET Issue Brief’ 제162호 ‘일학습병행 기업현장교사 선정과 육성 시 고려 사항’을 발표했다.다음은 주요 내용이다.기업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결과, 기업현장교사 선정 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수록, 기업현장교사의 능력 수준이 높을수록 학습근로자의 현장훈련(OJT) 전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기업현장교사 선정 시 업무 능력, 의사소통 스킬, 지식·경험 공유 의지, 조직성과 개선 의지, 대인관계 스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고, 기업현장교사 양성 교육 및 보수 교육을 통해 교육훈련 체계 수립, 요구 분석, 프로그램 기획 및 설계, 프로그램 평가 계획 및 실행 능력 등 다양한 HRD 관련 능력들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우선순위 분석 결과, 기업현장교사 선정 시 의사소통 스킬, 지식·경험 공유 의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현장교사 대상 교육은 교육훈련 체계 및 계획 수립, 교육훈련 실행 및 전달, 교육훈련 요구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요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
중국과의 항공 네트워크가 한층 더 촘촘해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13일부터 중국 장쑤성 난징(남경)에서 사흘간 개최된 한-중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운수권을 총 주 70회 증대*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여객 주 548회→주 608회(+60회), 화물 주 44회→주 54회(+10회)로 총 70회 증대이번 회담은 중국과 2014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공식 항공회담으로, 그간 위축되었던 한-중 간 항공분야 교류를 정상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또한 5년간 항공회담이 개최되지 못하면서 중국 운항 확대에 목말라 있던 국내 항공사들에게도 인천-베이징, 인천-상하이, 부산-상하이, 인천-선양 등 인기노선에 추가로 운항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었다.먼저 운수권 설정과 관리방식이 변경된다. 기존에는 한-중 간 70개 노선에 대해 운수권이 각기 설정되어 관리되었지만 이제는 한국과 중국의 모든 권역을 4개 유형으로 나누고, 유형별 총량으로 관리한다.이를 통해 그간 노선별 구조 하에서 신규 항공사 진입이 제한되었던 소위 ‘독점노선(1노선1사제)’은 폐지되고, 12개 핵심노선을 제외한 지방노선에서는 최대 주 14회까지 2개 항공사가 자유롭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 증가폭이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회복했다고 하지만 생활직 구직자들이 실체 체감하는 구직난은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생활직 구직자 1039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체감 구직난’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5%가 ‘구직난이 더 악화되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8%는 ‘여는 때와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구직난이 완화되었다’는 응답은 4%에 그쳤다.희망직종별로 느끼는 체감 구직난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희망직종별로는 ‘영업/고객상담’ 분야 구직자들이 75%로 구직난을 가장 심하게 느끼고 있었다. 불경기에 상대적으로 취업이 잘 되는 분야로 알려진 영업/고객상담 분야이지만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 속에서 이 또한 녹록치 않아 보인다.이어 ‘사무관리(72.6%)’, ‘생산/기술/건설(71.7%)’, ‘판매/유통(67%)’, ‘서비스(65%)’, ‘교사/강사(62.3%)’ 순으로 구직난을 느끼고 있었다.구직난이 악화되었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44.2%가 ‘채용공고가 예전에 비해 줄어서’를 1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임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