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주택도시보증공사 회의실에서 제21차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위원장 국토부장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설치·운영 중이며 지적재조사에 관한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말 제3기 민간위원의 임기가 자동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4기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그간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회계 신설 등 재원조달 다각화 방안, 드론·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활용, 책임수행기관 지정, 제3차 지적재조사 기본계획 수립방향 등 2019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2012년부터 시작된 지적재조사 사업은 작년말까지 총 929억원을 투입한 결과 49만 필지에 달하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했다.이는 경계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는 개인의 재산권 제약(예를 들어 건축행위 제한 등) 문제들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한편 현재 종이에 그림 형태로 구현되어 있는 지적공부를 수치화하여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 중이다.이를 통해 위치기반서비스와 같은 공간정보
중소벤처기업부(김학도 차관)는 중국 섬서성 정부로부터 2019 섬서성 실크로드 박람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중국을 방문하였다고 9일 밝혔다.2019 섬서성 실크로드박람회는 중국 상무부, 섬서성정부 등이 주최하며 한·영·일 등 20여개국 20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중국 서부지방 최대 박람회이다.김학도 차관은 10일 섬서성 부성장(웨이쯩쮠)과 회담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분야 협력 강화와 현지진출 한국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대해 논의하였다.중기부는 사드사태 이후 소원했던 양국의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섬서성 인민정부와 양국 협력사업 발굴과 그동안 진출 한국기업의 고질적 애로였던 우수 중국인 채용난 등 우리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김학도 차관은 10일 실크로드 박람회 공식행사인 위남 한국상품판매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한국상품판매전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한국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한·중 교류와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기를 당부할 예정이다.한국상품판매전은 섬서성 위남시에서 장소와 운영 등을 지원하였으며 100여개 한국기업이 참여하여 식품, 화장품 등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한국청소년대구연맹은 어린이날을 맞아 4일, 5일 총 2회에 걸쳐 대구 두류공원과 이월드에서 136명의 고등학생(한별단)과 33명의 대학생자원봉사자(한울회)가 참가한 가운데 학부모 및 어린이 60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미아방지를 위한 이름표 달아주기 봉사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종아동 발생 건수는 평균 2만건이 넘는 상황이며 특히 5월은 나들이가 잦은 계절이다 보니 미아 발생률이 가장 높은 달이다.이에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 창의·융합 인성교육의 선두! 한국청소년연맹’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미아방지 봉사활동 및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국청소년대구연맹 박재일 사무처장은 “청소년연맹의 단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단원들이 보람되고 행복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이 관내에서 201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만들기를 진행하였다고 9일 밝혔다.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은 물론 일일특강 진행을 통해 주민들끼리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사찰음식 연구가이자 사찰음식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유스님과 함께 건강한 사찰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이 떡잡채, 생강소스 두부조림, 취나물 유부김밥을 만들며 사찰음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특강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요리도 하고 담소도 나누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찰음식이라고 하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 앞으로도 복지관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교육문화프로그램과 일일특강 등을 통해 주민의 행복을 지켜나가고자 한다.
공동주택 내 에어컨 실외기실, 경비원·청소원 등의 휴게시설 설치 등과 관련하여 반복되었던 국민 불편 사항 및 사업 주체·입주자 간 분쟁이 해소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동주택 건설기준에 대해 그간 제기되어왔던 민원 사항 등을 검토하여 국민 생활 불편 해소 효과가 높은 과제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마련,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및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을 입법(행정) 예고한다.이번에 개정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①공동주택 내 근무하는 관리사무소 직원 및 경비원·미화원 등의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고용노동부)은 사업주에게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의무를 부여하고 있어 입주민도 공동주택 내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 직원, 경비원 및 미화원 등을 위해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그러나 공동주택 준공 이후 별도로 휴게시설을 설치할 경우 추가 공사비 및 ‘공동주택관리법’상 행정절차 이행의 문제가 있어 입주민 측에서는 건설 시에 휴게시설 설치를 희망하나 사업 주체 측은 설계 및 시공 단계에서 이를 사전에 고려하지 않아 아파트 입주 시점에 입주민 측과 갈등이 발생하였다.이에 ‘주택건설기준 등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5월 7일(화)부터 6월 14일(금)까지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널리 보급하기 위한 ‘2019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 내용은 차근차근 재밌게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 단계별 미션 해결 방식(최소 7단계에서 최대 15단계)의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로 블록코딩과텍스트코딩, 총 2개 부문으로 공모한다.참가 대상은전국 초·중·고 교사(기간제 교사 포함, 교과구분 없음)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지도를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및 보완을 3개월간 진행한 후 10월에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 현장에서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한다.심사기준은 온라인 콘텐츠 완성도(창의성, 구현가능성, 완성도), 교육적 효과(교육효과성, 컴퓨팅 사고력 함양 효과성,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 기여도)이다.부문별 대상 1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우수상 2점(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등 총 6개 작품이 선정되며 입상자에게는 대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상장과 함께 수여된다.또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저비용·고효율 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 고급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그간 서울, 부산, 경기 등 여러 지자체에서 BRT를 도입·운영 중이나 대부분 중앙버스전용차로로 구축·운영됨에 따라 도입 당시 기대했던 속도나 정시성 등 제 기능을 발휘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광역BRT 4개 노선(114.5km), 도시BRT 19개 노선(150.5km) 운영 중, 2018년 말 현재).이에 따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는 지자체, BRT 운영기관, 경찰, 연구기관 등으로 BRT 운영체계 개선 및 Super-BRT(전용차량, 전용차로, 우선신호체계 등 지하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BRT, 이하 S-BRT) 표준 지침(이하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전담조직(이하 T/F)를 구성하여 4월 17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T/F에서는 우선 S-BRT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도입·운영 중인 세종 BRT(전용도로 설치 등 도로여건은 우수하나 우선신호체계 불비)와 청라-강서 BRT(독립된 차선을 운영중이나 잦은 교차로와 우선신호체계 불비)를 대상으로
가수 하성운이 EBS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에 참여해 공선옥 작가의 <라면은 멋있다>를 낭독했다.<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아이돌의 낭독과 기부가 결합된 최초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고 문화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대 최고의 아이돌이 현대문학작품 낭독자로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은 오디오 콘텐츠로 유통될 예정이다. 수익금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도종수)에 기부된다. 현재까지 가수 청하가 첫 번째로 참여해 김아정 작가의 <환한 밤>을 낭독했으며 하성운은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하성운이 낭독한 <라면은 멋있다>는 소외된 이웃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다뤄온 공선옥 작가의 작품으로, 10대의 연애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밝고 명랑하게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하성운은 ‘작품 속 씩씩한 주인공의 모습에 공감이 갔다. 고민 많은 청소년기를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낭독했으니 즐겁게 들어 달라’며 낭독 소감을 밝혔다.한편 하성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