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KOTRA)가 21일부터 진행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산업전문 전시회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9)’에 3일간 4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532개 식품 및 식품기기 기업이 총 3008개의 부스를 구성해 참가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2019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 △‘서울푸드어워즈 2019(Seoul Food Awards)’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식품산업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국내외 대형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의 유통 상담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수출상담회도 활발히 진행돼 2일 만에 15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KOTRA는 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도 다양한 행사를 꾸려 나간다. 제 1전시장에서는 연구개발과 수출중심의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성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 모집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설명회 & 식품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한다.이 밖에도 △해외 바이어 수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6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2019 전통연희페스티벌’을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13회를 맞은 전통연희페스티벌은 해학과 풍자가 깃든 전통놀이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통연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다. 2007년 시작 이래 550만 여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45편의 창작연희를 발굴하는 등 전통연희의 대중성과 현대화를 모색해왔다.‘청년·명품·참여’ 키워드로 만나는 전통연희 올해 페스티벌은 ‘청년, 명품, 참여’ 세 주제를 바탕으로 이틀간 30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7세 쇠잡이(꽹과리)부터 70대 명인까지 세대를 이어 계승되는 전통연희와 만나며, 줄·북·탈놀이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청년’이란 주제 아래 오늘날 우리가 주목할 차세대 전통연희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970년 대 여성 어름산이(줄광대) 조송자 이후 바우덕이(1848~1870·남사당패를 이끌었던 여성 꼭두쇠)의 계보를 잇는 박지나(31)의 줄타기 역시 이목을 끈다. 10명도 채 안 되는 국내 어름산이 중 여성은 단 2명, 그중 양발 들어 코차기, 180도 거중돌기가 뛰어난 박지나는 여성 특유의 가벼움과 날렵함으로 아슬아슬
문산의 주말 밤을 즐겁게 했던 ‘DMZ야시장’이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파주 문산자유시장은 24일(금) 오후 6시 문산자유시장 철마쉼터 앞 광장에서 ‘DMZ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문산자유시장의 'DMZ야시장‘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기간동안 다양한 음식과 정겨운 분위기를 선보이며 문산시민에게 호응을 받은 바 있다.올해는 찐감자, 도토리묵, 감자전, 허파볶음, 곱창볶음, 소세지구이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야시장 운영기간 중 1일 200명에게 500cc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야시장 맥주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야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준다.‘DMZ야시장’은 5월, 6월, 9월, 10월 마지막주 금·토·일요일에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5월에는 24일(금), 25일(토) 26일(일)에 열린다.문산자유시장은 100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상설시장이며 전통시장과 평화, 안보를 결합한 문화관광형 시장이다. 시장 중앙통로를 ‘문산디자인플라자’로 개발해 시장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벽화를 그려넣고 평화를 상징하는 대형 비둘기 조명을 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산업전문 전시회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9)’가 23일 개최 3일차를 맞아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HMR(가정간편식)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편의 지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HMR 시장은 이러한 시대적 요인과 맞물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국내 HMR 시장규모는 약 3조원에 달하며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세임을 증명했다.이러한 식품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KOTRA는 이번 ‘SEOUL FOOD 2019’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HMR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품 대기업 제조사 및 유통사와 식품산업 관련 밴더를 초청해 신제품을 미리 만나보고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HMR협회 조성국 원장의 ‘한국과 일본의 HMR 트렌드 비교’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에쓰푸드 ‘존쿡 델리마트’ △이마트 ‘피코크’ 등 식품산업과 관련된 국내 기업들의 HMR 신제품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주거시설의 화재 안전 성능 강화를 위하여 ‘주택성능보강 융자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한다.‘주택성능보강 융자사업’은 주거용 건축물(다가구·연립·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 중 3층 이상의 필로티 구조 건축물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융자 규모는 총 500억원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건축물당 최대 4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1.2%(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성능보강 방법은 화재의 수직 확산 방지를 위해 1층 필로티 주차장 천정과 외부 마감재를 불연(不燃)재료로 교체하고 필요 시 스프링클러 또는 외부피난계단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에 적용되는 성능보강 방법은 건축물의 화재 안전 성능 확보를 위하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개발한 공법으로 실제 크기의 실물실험 및 시범 시공(LH 매입임대주택)을 통해 화재확산 지연 효과 등 화재 안전 성능을 검증받았다.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주택은 화재 안전 성능 보강이 의무화된 것은 아니나, 성능보강을 원하는 국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저리 융자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건국대학교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민상기 건국대 총장)와 동물바이오클러스터충주유치위원회(위원장 맹정섭)는 22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동물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포럼’을 연다.이날 포럼은 우리나라 동물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국가 신성장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수렴해 국가 바이오산업 정책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과 동물바이오산업계, 학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포럼에서는 ‘동물의약품 산업 현황(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 부회장)’, ‘사료첨가제 시장현황 및 발전 방향(김동봉 은진바이오 대표이사)’, ‘반려동물 시장현황 및 발전 방향(정형학 에이티바이오 대표이사)’, ‘학계가 바라본 동물약품/반려동물 발전전략(이상원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 ‘인간 장기 생산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발전 방향(김진회 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핵심적으로 이끌어가는 바이오기술의 발전 속도는 다른 산업과 비교해서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이라며 “1959년 국내 대학 처음으로 축산대학을 설
연극 <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이 12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연극 <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제작: 컴퍼니다)은 4월 27일을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총 17회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앵콜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왔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제주도에서 공연을 보러오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이번 연극 <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에서는 초연 공연보다 더욱 웅장해진 무대와 뉴 캐스트의 합류로 인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초연 공연부터 재구 역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수준급 연기력을 선보인 김규종에 더해 FT아일랜드의 송승현과 서하준이 재구 역에 뉴 캐스트로 합류했고, BAP 출신 문종업은 과거 동혁 역을 통해 첫 홀로서기에 도전하며 연극무대에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연극을 통해 잊혀졌던 과거를 상기하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로 무대와 객석이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잃어버린 마을 덕분에 제주 4.3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은 입원 병상이 있는 정신의료기관장을 대상으로 5월 24일부터 ‘정신건강증진시설장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신건강증진시설장 인권교육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에 근거해 정신질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병원경영, 변경된 정신보건 관련 법령과 제도 중심으로 교육해 왔다.4월 용인정신병원 WHO 협력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19년 정신건강증진시설장 인권교육에 WHO 퀄리티라이츠(QualityRights, QR)를 적용해 진행한다.WHO가 개발한 퀄리티라이츠는 정신건강 영역에서의 인권 및 회복 증진을 위한 서비스 가이드라인으로 특히 회복이라는 핵심가치를 강조하고 있다.여기서 말하는 회복이란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를 겪는 이들이 독립적이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지향함을 의미한다.최근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서비스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회복의 가치를 정신의료 전문인에게 전파하고 각 의료기관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교육은 △퀄리티라이츠 기본 개념과 철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