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은 직장생활 중 우울감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876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우울감을 느낀 경험’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무려 94.5%가 ‘있다’고 답했다.성별로는 남성 직장인(95%), 여성 직장인(94.2%)이 비슷했으며 직무별로는 ‘고객상담·서비스(14.1%)’가 우울감을 가장 많이 느낀 것으로 집계되었다. 다음으로 ‘인사·총무(12%)’, ‘영업·영업관리(12%)’, ‘전문·특수직(10.9%)’, ‘마케팅·홍보(9.4%)’, ‘재무·회계(8.7%)’, ‘IT·인터넷·모바일(8.7%)’ 등의 순이었다.이들이 우울감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로는 ‘직장인으로서 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라는 답변이 2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사·동료와의 관계(23.2%)’, ‘과도한 업무량(22.1%)’, ‘동료·주변인과의 연봉, 승진 등의 비교(13.8%)’, ‘기대와 다른 회사생활과 업무(10.5%)’, ‘회사의 부당 대우(4.3%)’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직장인으로서 내 미래에 대한 불안감(28.1%)’으로 우울감을 가장 많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판로지원 통합유통플랫폼 ‘아임스타즈’는 2018년 티몬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이래 온라인 유통망 입점을 희망하는 다수의 중소기업을 발굴 입점시킴으로써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대형 온라인 쇼핑몰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6월 3일(월) 티몬 본사에서 진행한 ‘아임스타즈-티몬 MD매칭 간담회’ 행사 역시 그 일환으로 참여 중소기업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6월 3일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설악자연농원 영농조합법인, 애드홈은 티몬에 입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중 이번 행사 프로그램인 1:1 MD 간담회를 통해 빠른 입점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티몬과의 매칭을 통해 실제로 입점한 카페뉴, 무니스튜디오 등은 아임스타즈와 티몬 간 협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이들은 기존의 어렵고 까다로운 입점 절차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매출 신장을 이루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밝혔다.이처럼 아임스타즈는 티몬과 협업을 통해 상품 소싱과 대형유통망 입점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유통MD 매칭데이’,‘상품 품평회’ 등을 정례화하여 진행하고 있다. 행사의 사전 공고는중소기업유통
흥사단(이사장 류종열)과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이춘재)는 6월 8일(토) 오후 2시에 흥사단 본부에서 참된 나라사랑을 실천한 독립유공자들의 후손을 예우하는 ‘2019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이 축사했다.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은 고등학생 42명, 대학생 8명 등 총 50명이다. 고등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해마다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금 사업과 역사탐방, 미리 지도자 육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 등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9년까지 총 550여 명에게 약 5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2019년에도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여러 분야의 평범한 시민들이 후원한 소중한 금액들이 모였다. 특히 카카오같이가치, 신한은행, MBC 마리텔v2와 최태성 역사전문가, ㈜고향식품, 나부시기부콘서트, god갤러리, ㈜태웅물
10일(월) 오전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가 주관하는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각 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 및 민주화운동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서지현 검사(現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와 박창진 대한항공직원연대 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등 독립유공자 후손과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사자, 남영동 고문 피해자 등이 참가한 애국가 제창, 경과보고 영상 상영, 대통령 기념사(대독: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2019 국민의 소리 - 우리가 민주주의입니다!’, 가수 장필순 씨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6·10민주항쟁의 승리로 우리는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게 되었고, 국민의 힘으로 세상을 전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주주의는 제도이기 이전에 삶의 방식이고 민주주의가 더욱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불평등을 넘어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이 민주인권기념관의 기초라면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기구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밭에 내리쬐는 햇볕이고 단비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11일부터 실거래 공개정보 일원화를 실시하여 앞으로는 시스템 간 차이 없이 국민들에게 동일한 실거래 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간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같은 실거래 신고자료를 활용하면서도 국민들께 제공하는 실거래 공개정보 일부분이 서로 달라 정확한 실거래가 정보를 이용하는데 다소 혼란이 있었다.이에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공개정보가 서로 다른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 7월부터 4차례에 걸친 회의 등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실거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였다.우선 정보공개 시스템을 운영하는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시·군·구로부터 각각 데이터를 취합하는 기존 방식에서 국토부가 실거래가 데이터를 총괄하여 취합한 후 이를 각 지자체 시스템에 제공(API 방식)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어떤 시스템에서도 동일하고 정확한 실거래가 공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보다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실거래가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계약일’을 기준으로 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일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역무로 지정하고 가입사실현황조회·가입제한서비스 및 경제상의 이익인 마일리지 고지를 의무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초고속인터넷의 보편적 역무 지정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며 가입사실현황 조회·가입제한서비스 의무화 및 마일리지 고지 의무화는 12일에 시행할 예정이다.초고속인터넷은 금융 거래, 쇼핑, SNS, 동영상시청 등 일상생활에 필수재로서 우리나라는 그간의 초고속인터넷 확산 정책의 결과 고품질의 초고속인터넷이 세계최고 수준으로 보급되어 있다.초고속인터넷이 1998년 도입된 이래 정부는 융자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여 시장의 자율적인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유도하고 농어촌광대역가입자망구축(BcN) 사업을 통해 1만3473개 지역의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어촌지역에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골 등 고비용지역의 이용자는 사업자들이 제공을 기피하여 초고속인터넷을 여전히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초고속인터넷을 이용자의 기본적인 전기통신역무인 보편적 역무(시내전화, 공중전화 등)로 지정하여 지정된 사업자에게 제공 의무를 부과하고 어
정부에서는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에서도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에 적극 동참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국토교통부(혁신도시발전추진단)에서도 2018년 3월 수립된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시설 개방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공공기관의 공공자원시설 개방현황(2019년 5월 기준)은 임차기관 등을 제외한 101개 공공기관에서 대강당 및 회의실 등 업무시설 103개, 축구장 및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109개, 주차장 9786면, 기숙사 등 기타시설 396개로 집계되었다.혁신도시별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시설로는 ‘부산혁신도시’의 경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축구장, 국립해양조사원의 테니스장과 풋살장,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도서관 등이 있고 ‘대구혁신도시’는 한국가스공사의 축구장 및 족구장, 중앙교육연수원 등 4개 기관의 테니스장, 한국감정원의 농구장과 풋살장 등이다. 또한 한국가스공사는 대구교육청과 연계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문성초등학교에 간이실외수영장 설치(1억원)하여 학생 수영안전교육을
6월 10일(월) 오전 11시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 및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각 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남영동 대공분실(민주인권기념관)은 6·10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고문치사 사건’이 일어난 비극의 현장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전환점이 되었던 6·10민주항쟁의 의미를 오늘에 되새기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기억하기 위한 기념식 장소로 선정되었다.미투 운동으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 ‘서지현 검사’와 민주기업 문화전파를 위해 분투 중인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사전 공연, 경과보고 영상 상영, 애국가 제창, 대통령 기념사(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대독), 축하 공연, 국민의 소리, ‘광야에서’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민주주의 100년, 그리고 1987’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3.1운동이 발생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민주공화제를 선포한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100년의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