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야탑3동에 위치한 7개 기관과 함께 ‘복지네트워크 공유사업 우산정거장’ 협약식을 24일 개최했다.이 사업은 8개 기관에 우산대여소를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기관이용자에게 무료로 우산을 빌려주며, 빌려간 우산은 8개 기관 어디서나 반납이 가능하다.야탑3동 지역주민은 갑자기 내리는 비에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 8개 기관 어디서나 우산을 빌리고 반납해도 되어 편리하다. 작은 불편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동네에 살고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가나안근로복지관 △맹산생태학습원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야탑3동 행정복지센터 △예가원 △중탑종합사회복지관 △YWCA은학의집으로 8개 기관이 공동계획하고 운영한다.야탑3동 복지네트워크는 이번 우산정거장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나눠 쓰고 함께하는 야탑3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溫(온)동네 경기투어버스’를 22일(토)부터 운영 중이다.누림센터는 현재 대형버스 2대를 개조한(휠체어 8석, 일반 21석) ‘온동네버스’를 마련한 상태이며 시티투어를 원하는 전국 장애인 및 동반자, 시설(단체)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온동네버스의 첫 운행코스는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 물향기수목원이며, 매월 시티투어코스를 선정해 월 2회(격주 토요일) 운영된다. 신청 비용은 무료이지만 여행자보험가입, 입장료 등 여행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누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월별 시티투어코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 및 팩스,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누림센터 박종규 센터장은 “넓고도 다양한 경기도 관광지 중 무장애관광지를 방문하고 싶다면 온동네버스를 통해 누려보자. 운전으로 인한 피곤함도, 여행일정에 대한 고민도 필요 없이 장애인 특장버스와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휠체어를 타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티투어코스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이나 노약자, 유아동반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이성기)은 코리아텍 학생 50여명이 6월 23(일)부터 26일(수)까지 충북 충주시 소태면을 찾아 ‘2019학년도 하계 기술봉사활동’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노후 가옥 전기배선 수리 및 LED(형광등) 교체, 가스점검 △농기계(예초기·농약분무기·경운기) 수리 및 부품 교체 △마을 벽면 벽화 그리기 △농가 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전기배선 및 농기계 수리 봉사는 기계공학부와 전기공학전공 학생들이, 벽화그리기는 디자인공학전공 학생들이 각각 맡았다.김재우 학생처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이 나우리(나+우리) 인성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대학에서 배운 전공 기술 발휘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티앤알바이오팹 판교연구소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3D 프린팅 융합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 행사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티앤알바이오팹의 3D 바이오프린팅 산업 및 기술개발 현황,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승일 차관은 “바이오 3D프린팅과 같은 미래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정부는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회사는 산업부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전략 및 지원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 사업’과 ‘혈관용 바이오잉크 소재 및 인공혈관 프린팅 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해당 정부 과제의 연구 및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당사 기술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및 제품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우수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및 의료기기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해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 이하 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이석자)는 6월 18일 캠프그리브스(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소재)에서부터 시작해서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전망대를 탐방하는 통일기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가 주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2019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 통일기행은 40여명의 여성통일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의 통일’이라는 주제발표와 체험중심적인 통일기행으로 진행하였다.주제발표를 맡은 박현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는 “가정에서부터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북 여성 공동의제 개발이 필요하며, 북한여성을 단순한 지원의 대상에서 협력의 대상으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특별히 통일기행에서는 분단의 과거(제3땅굴)·분단의 현재(도라전망대)·분단의 미래, 통일의 시작(도라산역)을 직접 탐방하면서 분단의 끝, 평화의 시작을 모두가 함께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석자 위원장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뚜렷한 성과 없이 끝난 이후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이를 위해 가정에서부터 통일이 시작되어야 한
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와숲캠프를 진행했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와숲’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통해 생태감수성 회복 및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영역의 사업이다.충남 천안에 위치한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된 ‘와숲캠프’는 평소 동네숲과는 다른 깊은숲에서의 숲트래킹, 숲속놀이터, 에코추적놀이, 풍서천 수서생물관찰, 자전거발전기 환경영화제, 밤숲산책 등 신나고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아동들은 여름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연 속에 충분히 빠져드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연을 느끼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도 온전한 여름 숲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생명에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느꼈다며 숲캠프에 대한 큰 만족감을 보였다.‘와숲’은 수도권 소재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30여명과 동네숲 친구 만들기, 먼 숲 소풍, 깊은 숲
한국청소년대구연맹은 12일 대구 CGV한일 영화관에서 한국청소년대구연맹에 소속되어 있는 담당지도교사 및 가족 총 324명이 함께 ‘기생충’ 영화 단체관람을 실시하였다.한국청소년대구연맹 박재일 사무처장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우리연맹과 단원지도에 노력을 다하시는 담당 지도교사들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만들고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을 함께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담당지도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담당지도교사 및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한국청소년대구연맹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바쁜 일상 중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 등의 뜻을 밝혔다.
사회 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체인지메이커들의 공유 오피스 ‘헤이그라운드’를 필두로 한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는 성수동 소셜벤처 및 스타트업 8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주관 직장 어린이집 지원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직장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의 사업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비 및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속하게 되어 선정을 통해 약 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는 총 설치비의 90%에 달하는 금액이다.공동 직장어린이집은 지상 3층 규모로 시설면적 480제곱미터, 대지면적 330제곱미터 크기다. 정원은 49명이며 201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소셜섹터 종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보육시설인만큼, 교육과정에서 미래 체인지메이커로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유아 대상 커리큘럼도 개발할 예정이다.컨소시엄은 루트임팩트를 대표 사업주로 하여 마리몬드, 쏘카, 어썸스쿨, 에누마코리아, 엠와이소셜컴퍼니, 크레비스 파트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