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은 26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소셜벤처 성장을 위한 육성과 투자’란 주제로 소셜벤처 정책연구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소셜벤처 대표, 정부 정책 담당자,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은 사회연대은행이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추진해왔던 ‘소셜벤처 정책연구’ 결과 발표와 미국, 영국, 싱가포르 소셜 생태계 공공·민간기관 관계자들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소셜벤처 정책연구 결과 발표 및 소셜벤처 성장을 위한 육성과 투자 정책 제안 토론이 이뤄졌다.발제자로는 김재구 교수(명지대), 박철 교수(고려대), 강병노 교수(서울한영대), 이인재 교수(한신대), 사회연대은행 이영석 팀장이 나섰다.랩업 토크는 김태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창업지원팀 팀장,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과 과장, 조상대 언더독스 대표가 참석하여 소셜벤처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2부는 ‘소셜벤처 성장을 위한 세계의 육성과 투자정책’을 주제로 미국, 영국, 싱가포르 해외 연사들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랩업 토크에는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 김정헌 뉴블랙 대표, 김영주 언더독스 이사가 참여하여 소
KARP(대한은퇴자협회, UN경제사회이사회NGO, 대표 주명룡) 6월 세대간 대화의 장 YOU(young old united) 캠페인이 서울 광나루 소재 KARP본부에서 개최됐다. 24일 오후 개최된 YOU캠페인은 서울 한양여대 학생들과 KARP회원들이 일상의 자유주제를 놓고 주명룡 대표의 진행으로 실시됐다.주명룡 대표는 “YOU세대 간 연결 토론회는 KARP 창립 초 2002년부터 봄부터 시작됐다. 이미 수 백회에 걸쳐 우리사회에 뿌리를 내려 왔지만 NGO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심화되고 있는 노령화 현상이 더 큰 충격으로 오기 전에 온 나라가 YOU캠페인에 휩싸일 날이 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KARP의 지속적인 캠페인이 그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유정 학생은 “어른들의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성숙함이 장점이다. 그러나 사회에서 이슈화 되는 문제들에 나는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는데 부모님은 우려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볼 때 세대 간의 다름을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고 이것을 갈등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권순양 KARP 회원은 “내 자녀는 지금 자리를 마주하고 앉은 학생들 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데데 소통이 원활치 않다. 20대 젊은이들과는 더 큰
균형위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 부처가 지역이 주도하는 맞춤형 발전사업에 대한 상호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다졌다. 강릉, 거창, 홍성, 세종 등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11곳에 대한 사업별 예산도 확보한 상태다.이번 시범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제도의 정착과 합리적인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므로 현재 시범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대통령 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식’을 개최하였다.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11개 사업별로 사업 주관부처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가 상호 협약을 진행하고 앞으로 본격 착수될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다졌다.2019년 처음으로 시작되는 지역발전투자협약은 균형발전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발상의 전환으로 그동안 중앙정부가 주도하던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이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까지 전반을 주도하는 ‘다부처 연계’, ‘맞춤형’ 사업이다.이번 시범사업은 1월 지자체 공모를 시작으로 하여 관계부처 타당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일을 쉬다 재취업한 여성 10명 중 4명만이 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경력단절 후 재취업한 여성 3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규직’으로 재취업이 되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40.3%에 머물렀다. ‘비정규직’은 27.9%였으며 그 외 ‘아르바이트(16.2%)’, ‘시간선택제(10.4%)’, ‘프리랜서(5.2%)’ 순이었다.경력단절 후 재취업한 여성은 ‘30대(35.1%)’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0대(33.1%)’, ‘50대(14.3%)’, ‘20대(11%)’, ‘60대 이상(6.5%)’로 40대, 50대의 재취업률이 높은 편이었으며, 이 중 정규직으로 재취업한 여성은 ‘40대(41.2%)’가 ‘30대(37%)’보다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경력단절 전과 동일 업·직종으로 재취업에 성공한 경우는 절반가량에 머물고 있었다. ‘동일 업·직종으로 재취업’했다는 응답자는 54.5%였으며 ‘완전히 새로운 업·직종으로 재취업’했다는 응답자도 45.5%나 되었다.재취업한 직종으로는 ‘서비스직(37%)’이 가장 높았고 ‘사무관리직(35.7%)’, ‘단순노무직(16.2%)
환자안전활동재단(Patient Safety Movement Foundation, PSMF)이 의료 전문인들의 교육을 발전시키고 예방 가능한 사망자의 수를 줄이기 위해 의과대학 1학년에서 레지던트에 이르는 전체 교육 과정에 걸쳐 환자의 안전을 가르치는 핵심 교과 과정을 개발했다.의과대학생과 의료 전문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계발은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예방 가능한 의료 과실을 없앨 수 있다.‘환자 안전 교과과정(Patient Safety Curriculum)’(실행 가능 환자 안전 솔루션 #17[Actionable Patient Safety Solutions #17])에 참여하면 아래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환자 안전의 과학뿐만 아니라 인간적 측면에 관한 지식을 향상시킨다.· 안전한 의료 행위를 적용하는데 필요한 기량을 획득하여 의료 과실을 줄인다.· 의료팀의 구성원인 환자와 가족들의 역할이 존중된다.· 공정한 문화와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의 성과를 지원하는 효과적인 개인 및 팀의 행동을 발휘한다.· 예방 가능한 환자의 사망을 없애는 목표를 진전시킨다.데이비드 메이어(David Mayer) PSMF 최고경영자(CEO)는 “의과대학생과 의료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센터장 강용원, 운영법인 푸르메재단)는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1차 지원으로 전국 33명의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선정해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보급하기로 11일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2차 지원 대상자를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희귀난치아동 맞춤형보조기기 지원사업(1차)은 지원 절차에 따라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평가, 기기적용 등 전문적인 보조공학서비스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1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33명의 희귀난치 아동들이 개인별 250만원 상당의 다양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보급)받게 됨에 따라, 보조기기가 필요한 희귀난치 아동·청소년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강용원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장은 “1차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 지원받으시는 맞춤형 보조기기를 통해 지역사회내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2차 지원 신청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1차 지원대상자 지원(보급)과 더불어 2차 지원 신청 접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 이하 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이석자)는 6월 18일 캠프그리브스(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소재)에서부터 시작해서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전망대를 탐방하는 통일기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가 주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2019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 통일기행은 40여명의 여성통일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의 통일’이라는 주제발표와 체험중심적인 통일기행으로 진행하였다.주제발표를 맡은 박현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는 “가정에서부터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북 여성 공동의제 개발이 필요하며, 북한여성을 단순한 지원의 대상에서 협력의 대상으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특별히 통일기행에서는 분단의 과거(제3땅굴)·분단의 현재(도라전망대)·분단의 미래, 통일의 시작(도라산역)을 직접 탐방하면서 분단의 끝, 평화의 시작을 모두가 함께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석자 위원장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뚜렷한 성과 없이 끝난 이후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이를 위해 가정에서부터 통일이 시작되어야 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8일간 행복주택 총 10곳 464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년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총 110곳 2만6000호로 분기별로 4회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한다.1분기에는 방배3 등 총 41곳 6483호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이 시행되었으며 총 2만8825명이 청약을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 4.4:1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모집을 마무리하였다.이번 입주자 모집은 1차 모집에 이은 두 번째이며 이번 분기 모집지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인천영종 등 수도권 5곳(2829호)과 부산좌동·아산탕정 등 지방권 5곳(1811호)이다.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에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2018년 11월)에 따라 추진하는 창업지원주택(2곳, 판교2밸리·부산좌동)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1곳, 안성아양)이 포함되어 있다.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지원시설을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세대 내 독립적 업무공간과 층별 공용 소회의실 등 특화시설이 설계 되어있으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만 19~39세 청년 (예비)창업가는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