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 이하 연구원)은 ‘한국형 고향납세제도 가능성을 논하다!’를 주제로 7월 17일(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획세미나를 개최한다.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고향세의 쟁점을 정리하고 도입에 있어 그 가능성을 가늠하며, 현재 입법 발의(안)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는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홍근석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도 도입 논의와 관련 쟁점분석’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홍근석 부연구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도 관련 법률안과 선행연구 검토를 바탕으로 △정책목표 달성 가능성 △세액공제 비율 설정 △답례품 제공 여부를 고향사랑기부제도와 관련된 주요 쟁점으로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홍보·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지역 간 재정격차 해소 효과와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 간 재정격차 해소를 제도 도입의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또한 세액공제
전국 중·고교 여학생들에게 미래 공학기술 체험을 선사하는 ‘여학생 공학주간(GEW, Girl’s Engineering Weeks)’이 개최된다.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중·고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여학생 공학주간(GEW, Girl’s Engineering Week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권역별로 서울, 수원, 대전, 목포, 군산, 부산, 제주 7개 도시에서 열린다.WISET은 여학생 비율이 낮은 공학 분야에서 중·고교 여학생들에게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이공계 분야로 진학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매년 ‘여학생 공학주간(GEW)’을 지정하고 있다.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여전히 모든 학위 과정에서 자연계열 여학생이 공학계열 여학생 비율보다 20%p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학생 공학주간(GEW)’ 행사는 이러한 과학기술분야의 전공간 성별 불균형을 해소하여 미래 여성과학기술인의 풀을 넓힘으로써 과학기술분야 전체의 역량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중·고교 여학생 1000여명은 대학 연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편견해소를 위해 2일부터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1, 3, 4, 7호선 지하철에 편견해소 캠페인 공익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2017년부터 ‘블루터치 정신질환 편견해소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센터의 당사자 인권톡 ‘10데시벨’ 사업을 지하철에서 홍보한다. ‘10데시벨’은 주의를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는 소리의 크기로 사회에서 주의를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는 정신장애인의 인권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작되었다. 정신질환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팟캐스트 라디오 기획과 녹음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10데시벨’ 팟캐스트 방송은 2014년도에 처음 시작되었고, 2017년도에는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작을 발간하여 정신건강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10데시벨’ 팟캐스트 방송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업로드가 된다. 올해에는 4월부터 방송이 시작되어 영화와 드라마로 이야기하는 장애와 인권, 우리들의 고민, 여행 관련 주제를 다루며 청취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대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7월 16일(화) 서울 SRT 수서역에서 ‘2019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여행의 수요를 늘리고 어촌 방문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열렸으며, 수협중앙회는 매년 휴가철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행사 현장에서는 수산물 캐릭터를 활용한 사전 홍보를 비롯해 ‘미리 떠나는 여행 음악회’, ‘어촌관광 안내 책자 및 수산물 증정’ 등 순서가 마련되었다.수협중앙회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어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업·단체 자매결연, 소그룹 어촌방문 행사,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 등 어촌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창업(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여성인재 발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2019년 7월 15일(월)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창업·중소기업인 분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경영 및 기술기반 벤처기업·사회적기업 등의 창업에 여성들의 진출 및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해당 분야의 여성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18∼’22)’: ‘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성평등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여성참여 목표치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 이행 방안 마련·실행※ 2022년까지 신산업 분야 여성인재 1만명 추가 발굴로 ‘4차 산업혁명’시대 적극 대응2018년말 기준 정부의 ‘산업·자원·특허’ 분야 여성인재풀에는 총 6830명이 등재되어 있으나, 산업 및 중소벤처기업 관련 정부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 확대를 위해 관련 분야 여성인재 현황 파악 및 추가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유관기관·단체 및 커뮤니티의 대표자가 모여, 여성인재풀 내 여성 창업가 및 중소기업인 확충을 위한 상
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청와대가 최근 금리인하가 서민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 될 수 있도록 주택담보 대출자들의 대출 갈아타기(대환 대출)를 쉽게 해주는 전면적인 대책을 제시해주어야 한다면서 하지만 현재 정부는 국내 경제상황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출자들의 대출 갈아타기는 오히려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렵게 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대출자들에게 기존 대출의 조건내에서 보다 쉽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특단의 대책을 제시하는 것이 서민 대책으로 1500조원 이상의 가계대출에 대한 대출이자 부담을 10조원 정도 줄여주는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기존 대출자들이 금리인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대출자의 갈아타기가 보다 쉽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과거에는 중도상환수수료만이 대출 갈아타기에 문제가 되었다면 지금은 담보비율 하락과 은행의 예대율 규제, 은행의 확인과정 등 까다로운 대출심사 행위 등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청와대는 가계대출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바로 서민 대책이라는 인
알보젠코리아(사장 이준수)의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디모데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Hellow! Healthy kitchen(헬로우! 헬시 키친)’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알보젠코리아가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고자 2019년 초 새롭게 론칭한 CSR 브랜드 ‘Hellow(헬로우)’ 캠페인 활동의 하나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식생활 개선을 통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알보젠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균형 있는 성장’을 주제로 식생활 교육을 진행 인스턴트 식품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이 평소 건강관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매월 정기적으로 식자재비를 후원하며 나아가 지역 내 초중등 학교에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교육용 포스터를 제작 및 배포하는 등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 밖에도 행사 당일 알보젠코리아의 사내 CSR 동호회 ‘모아손’을 비롯한 임직원 자원 봉사자들은 센터 내 노후 시설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육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한반도 경제의 단번도약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민 참여형 사회적경제 방식의 도입 가능성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최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담에 따라 한반도에 유례 없는 화합과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남북관계 지형의 변화에 따라 한반도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하는 성장전략으로서 ‘단번도약’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단번도약’은 제조업 산업 기반을 거치지 않고 ICT 기반 지식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전통적인 사회발전 단계를 뛰어넘어 가장 높은 수준의 시스템으로 단숨에 전환하는 사회발전전략이다. 최근 북한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국가발전전략을 내세우며 단번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와 더불어 그 과정에서 양극화, 환경오염 등 기존 자본주의 방식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대기업 중심·노동집약적 형태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사회적경제·소셜벤처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방식의 모색이 남북한 모두에게 필요한 때다.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여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코리아단번도약네트워크, 씨티즈(C.I.T.I.E.S, 사회연대경제 혁신과 지식 이전을 위한 국제교류센터)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