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의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가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의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비영리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국제비즈니스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은 미국의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사가 전세계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1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대회다. 올해로 16번째 열리는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에는 전 세계 74개국에서 4000여편이 출품됐으며, 각국에서 모인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다.금상을 수상한 생명보험재단의 청소년 자살예방 종합 프로그램 ‘다 들어줄 개’는 청소년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해 2017년 12월 청소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출발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음원과 영상을 제작했으며,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접근성을 높인 SNS 기반의 종합상담시스템 ‘다 들어줄 개’를 구축, 이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9 물류 아이디어 및 새싹기업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부터는 공모 대상을 아이디어 분야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새싹기업 분야로 확대하여 창업 지원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아이디어 부문은 물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새싹기업 부문은 연령의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공모 범위는 물류 전 분야를 대상으로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활용한 물류현장 개선 등이 해당된다.심사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멘토링 등을 거쳐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심사기준은 창의성, 사업성, 실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팀 역량과 참여도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총 19개 팀으로 아이디어부문(7개 팀)과 새싹기업부문(12개 팀)로 나누어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수상자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 전시회 참
서울유스호스텔은 8월 29일(목) 옛 조선통감부·통감관저 터(현 기억의 터)에서 ‘경술국치일 109주년 기억식’을 진행한다. 식전행사를 비롯한 경술국치일 기억하는 말, 글, 몸짓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통감관저 터를 둘러보고 실제 역사 현장에서 경술국치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한다.‘경술국치일’은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스러운 날’이라는 의미로, 일제가 대한제국에게 강제로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함을 규정한 한일병합조약을 이 곳, 옛 조선통감부·통감관저 터에서 이완용 내각총리대신과 데라우치 마사타케 조선통감이 8월 22일 비밀리에 체결하고 일주일 뒤 이를 공포한 날(1910년 8월 29일)을 일컫는 말이다.2019년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유스호스텔은 일제강점기의 시작인 경술국치의 현장과 인접한 기관으로 옛 조선통감부·통감관저 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일제강점기의 역사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며, 남산 일대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본 행사를 진행한다.경술국치일 기억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경술국치일에 대한 기억하는 말, 글, 몸짓 순으로 진행되며 마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정식서명 의의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19. 8. 22(목)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트러스(Elizabeth Truss)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과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을 정식 서명하였다.양측은 6월 10일 한-영 FTA의 원칙적 타결을 선언한 이후 협정문 법률 검토 및 국내 심의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23일 서명을 마지막으로 양국 간 협상 절차를 완료하게 되었다.탈퇴 조건이나 미래협정에 대한 합의 없이 2019년 10월 31일부로 영국이 EU를 일방적으로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FTA를 체결함으로써 한-영 양국은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에도 한-EU FTA에서의 특혜무역 관계를 유지하고 기업은 안정된 교역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한·영 FTA 주요 내용양국은 한-영 FTA를 한-EU FTA 수준으로 체결하여 브렉시트 이후 양국 간 안정적 비즈니스 환경을 유지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었다.-상품 관세모든 공산품의 관세 철폐를 유지하기 위해 한-EU FTA(2011.7월 발효) 양허를 동일하게 한-영 간에 적용하기로 합의하였다.이에 따라 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8월 23일(금) 오전 8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환경과 공존하는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향후 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육상풍력을 보급·확산하기로 하였다.이날 당정협의에는 정부 측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박천규 환경부차관, 김재현 산림청장이 참석하였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정식 정책위의장, 우원식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 산업육성 특위(이하 기후특위) 위원장과 신창현 부위원장 등 특위위원들이 참석하였다.풍력발전은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고 산업적으로도 우리 주력산업인 조선·해양플랜트·ICT 등과 연계되어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유망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입지 규제 및 주민수용성 문제 등으로 인해 2018년 보급규모가 168MW(목표대비 84%), 2019년 상반기에도 133MW(목표대비 20.4%)에 그치는 등 원활한 보급·확산이 지체되어왔다.이처럼 내수시장에서의 보급·확산이 지연되면서 국내 풍력업계의 기술 수준과 가격 경쟁력도 경쟁국에 비해 점차 저하되는 등 풍력보급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산업부, 환경부, 산림청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 세계 3대 빈민지역인 필리핀 바세코에 글로벌청년봉사단을 파견해 해외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글로벌청년봉사단은 한국청소년연맹의 대표적인 국제자원활동 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들의 나눔과 배려 그리고 세계시민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 10기를 맞이했다.총 15명(봉사자 13명, 인솔자 2명)의 봉사단원이 파견되어 바세코에 머물며 열악한 생활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보수활동, 불우아동 피딩과 더불어 음악, 체육, 미술&체험, 댄스 등의 교육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였다. 또한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댄스, 리코더연주, 노래합창, 대학생 축하공연 등 봉사자와 현지 아이들이 함께 어울어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성황리에 실시됐다.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바세코는 쓰레기 매립지 위에 세워진 세계 3대 빈민지역으로 빈민들이 쓰레기 하치장에 임시천막을 짓고 거주, 이주 후 마을이 형성된 곳이다. 특히 아이들의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여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정윤숙)는 여성창업 활성화 및 우수 여성창업가 발굴·지원을 위해 ‘창업의 아테나, 주인공을 찾아라’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가신청은 예비 여성창업자 및 창업 후 5년 미만 여성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9월 20일(금) 17:00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여성창업경진대회’는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214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 여성 창업가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1·2차 평가를 통해 수상인원을 32개 팀으로 늘리고(‘18, 25개 팀), 대회 상금도 총 4700만원으로 확대하여 여성창업자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수상 부문을 기술·지식과 사업화 단계로 이원화하여 기술창업 분야 등 우수 창업 아이템 및 사업화 단계가 우수한 기업을 시상하며, 후속지원은 수상 후 1년간 실시할 계획이다.수상팀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상금(1팀 최대 1000만원)을 수여하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 우대, 수상기업 언론홍보, 액셀러레이팅 추천, 투융자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에는 ‘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PBMT&ICBMT 2019’에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 5000례 달성을 기념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1993년 제34차 대한혈액학회 총회에서 ‘한국골수은행’으로 설립이 결정되고 다음해 3월에 창립됐다. 이후 2004년 8월에 지금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 변경됐다.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첫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은 1996년 7월에 이루어졌다.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목숨이 위태로웠던 미국으로 입양된 성덕 바우만 씨가 그 주인공으로 당시 육군 병장이었던 서한국 씨에게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아 무사히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었다.이를 시작으로 2000년 3월에 100례를 달성, 2003년 9월 500례, 2006년 1월 1000례, 2012년 2월에 3000례를 달성하였으며 지난해 8월에는 5000례를 돌파하였다.이를 기념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이번 APBMT&ICBMT 2019 학술대회에서 ‘The 5000th Transplantation Anniversary Symposium of KMDP(비혈연간 조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