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9월 24일 하루 동안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사례 및 운영 실무’에 대한 강좌를 실시한다.일반적으로 전기는 발전기를 통해 생산되며 전력과 소비(부하)가 항상 실시간으로 일치해야 하므로 저장할 수 없다. 그동안은 예외적으로 건전지, 휴대폰 배터리, 자동차 배터리 등의 소규모 용량에서만 겨우 저장이 가능했다. 최근에는 전기를 저장하는 기술이 발달되어 충전 용량과 속도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이에 따라 대용량의 전지가 상용화되고 있어 전기 산업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ESS(Energy Storage System)은 먼 거리를 송전해야 하는 경우나 대규모 정전을 회피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산형 전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급부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의 전기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 장치 등으로 응용되고 있다. 또한 비상 발전기와 UPS를 대체할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에도 적용되고 있어 전력 공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까지 파고들고 있다. 세계 ESS 설치량은 2017년 4.8GWh에서 연평균 40%씩 성장하여 2025년 70.25GWh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부는 2020년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하는 ‘KOICA-KOHI 가나 지역 보건체계 콘퍼런스’가 9월 25일 서울대학교병원(혜화) 삼성암연구센터 이건희홀에서 열린다.가나 Community-based Health Planning and Service(이하 CHPS) 발전 방안 논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가나 Upper East주 CHPS의 역사와 사업 진행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과 파트너쉽 구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가나 Upper East주 보건청장(Winfred Komla Ofosu), 군 보건청 공공 보건국장(Estella Abazesi 외) 등 가나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국의 보건 현황과 정책 사례를 소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가나 Upper East주 CHPS의 역사와 사업 진행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과 파트너쉽 구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가나 Upper East주 보건청장(Winfred Komla Ofosu), 군 보건청 공공 보건국장(Estella Abazesi 외) 등 가나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국의 보건 현황과 정책 사례를 소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있는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조성된다. 이를 통해 기금을 투자받은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여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생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경제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9일(월) 모태펀드에 대한 기금 출자 근거를 마련한 주택도시기금법 시행(8.20)에 따라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본격 추진한다.개정법 시행에 대비하여 추진한 전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모태펀드 운용지침’을 마련하고,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에 도시재생 계정 신설을 요청(8.30)하였다.* ‘도시재생 모태펀드 투자대상 판별·평가’(주택도시보증공사, ’19.3∼’19.6)그간 정부는 노후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5개 유형*의 뉴딜사업을 지식산업센터, 생활SOC 건설 등 개별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방식으로 추진하여 왔는데, 이에 나아가 청년창업, 벤처기업 등을 직접 지원·육성하기 위해서 모태펀드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네이버를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오프라인상의 등기우편과 같이 송·수신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로서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이하 ‘전자문서법’)상 요구되는 시설·장비 등의 요건을 갖추어 안정적인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인정된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의 지정을 받게 된다.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유통된 전자문서에 대하여는 전자문서법에 의해 송·수신, 열람일시 확인 등이 가능한 유통증명서가 발급될 수 있어 이력 증빙이 필요한 문서를 보낼 경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과기정통부는 2017년 9월, 기존 PC 기반 샵메일(#메일)로 한정되었던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서비스를 모바일 메신저, 문자서비스(MMS)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제도 개편 이후 다양한 전자문서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사업자가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됨에 따라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한 2018년 및 2019년 상반기의 전자문서 유통량은 2017년 대비 각 50.6%, 81.1% 증가하였다(KISA 유통허브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은 2019년 9월 5일 목요일 오후 4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허선 원장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지부 이재욱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노사양측은 올해 5월 기본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총 6차례의 실무단체교섭 및 2차례의 본 교섭을 걸쳐 116개항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5일 노-사 간 조인식을 통해 2019년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을 통해 양측은 △조합활동, △복리후생, △양성평등 및 일·가정 균형 보장, △노동안전보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총 116개 조항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근무 환경 개선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한 기반 구축을 마련하였다.허선 원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이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인력개발원과 조합은 체결된 단체협약을 2021년 단체협약 종료일까지 성실히 준수하며, 노-사 간 화합을 통해 성숙한 조직문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전통적인 명절 문화가 사라지면서 추석을 길게 쉴 수 있는 ‘주말’ 혹은 ‘빨간 날’로 인식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20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9.9%가 추석은 ‘길게 쉴 수 있는 빨간 날’이라고 답했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추석을 길게 쉴 수 있는 휴가로 생각하고 있음을 나타낸 결과로 명절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반면 ‘가족, 친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민족의 대명절’로 전통적인 추석의 의미를 부여하는 직장인은 40.1%에 머물렀다.이런 인식은 여성과 미혼자 그리고 젊은 세대 일수록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로 살펴 봤을 때 20대의 경우 무려 75.4%가 추석을 ‘길게 쉴 수 있는 빨간 날’이라고 답했으며 30대(66.9%), 40대(55.5%), 50대(47.5%), 60대 이상(31.4%)의 순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추석은 빨간 날이라는 인식이 적은 편이었다.추석 연휴가 기다려지는 이유에서도 응답자의 35%가 ‘연휴 동안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라고 답해 추석을 쉴 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추석연휴 기간 및 9~10월 혈액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9월 2일(월)부터 11월 3일(일)까지 ‘적십자人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사적 헌혈 캠페인 진행으로 혈액수급 안정화와 국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통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또한 캠페인의 하나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9월 5일(목) 추석연휴를 앞두고 원주 혁신도시 내에서 공공기관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헌혈홍보 캠페인과 헌혈행사를 실시하였다.혈액관리본부 김대성 수급관리팀장은 “추석 명절 연휴는 고향 방문 및 여행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여 혈액보유일수가 하락하는 시기이다. 특히 올해에는 하계휴가에 이은 이른 추석과 태풍 등의 사유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혈액 수급을 위해 80여개소의 헌혈의 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운영 내역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자체 패널 637명(남성 341명, 여성 296명)을 대상으로 홍콩 시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당신은 홍콩 시위대에 공감하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공감한다(95%)’는 답변이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공감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5%로 집계됐다.‘당신이 전망하는 홍콩 시위 사태의 결말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중국의 무력진압으로 진정(35%)’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완전 독립(24%)’, ‘시위 물결이 중국 본토로 확산(22%)’, ‘현상유지 후 2047년 중국으로 완전 통합(19%)’ 순으로 나타났다.‘당신이 바라는 홍콩 시위 사태의 결말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완전 독립(61%)’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시위 물결이 중국 본토로 확산(22%)’, ‘현상유지 후 2047년 중국으로 완전 통합(10%)’, ‘중국의 무력진압으로 진정(7%)’ 순으로 나타났다.설문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341명, 여자296명, 총 637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88%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