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는 9월 10일에 열린 ‘2019 제2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국내외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2003년부터 조혈모세포(골수)기증희망자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15년 동안 약 5만 여명의 기증희망자를 등록함으로써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조혈모세포(골수)기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SNS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03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실 기증자분들과 함께 인식개선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1996년 7월 최초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을 미국 환자(재미동포 성덕 바우만)에게 시행하여 한·미 양국 간 외교관계의 개선에 기여하였으며, 1996년부터 2018년 12월까지 5283례(명)의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조정을 통해 백혈병 및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 생명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또한 안전한 조혈모세포 기증과 이식조정을 체계화하기 위해 의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7개의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이
15일 <세계 민주주의의 날>을 맞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민주주의의 핵심은 국민의 ‘참여’임을 거듭 강조했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은 9월 15일 유엔(UN)에서 지정한 <세계 민주주의의 날>(International Day of Democracy)을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세계 민주주의의 날>은 유엔(UN)이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바람직한 민주사회를 이뤄나가기 위해 2007년 지정한 날이다. 유엔과 국제의원연맹(International Parliamentary Union. IPU)는 매해 주요 의제를 선정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의제는 ‘참여(Participation)’이다.진정한 민주주의는 시민사회와 정치 계층의 끊임없는 대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양갈래의 길이다. 시민의 참여는 반드시 정치적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것이 바로 정치 참여, 시민 공간, 사회적 대화가 좋은 통치의 근간이 되는 이유이다.그러나 유엔은 오늘날 놀라운 속도로 시민의 공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인권운동가들과 국회의원들이 공격을 받고 있으며 여성들과 기자들 역시 폭력에 노출되어 있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8월 18일(일)부터 8월 31일(토)까지 아시아 10개국에서 온 젠더 트레이너 2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아시아권 젠더 트레이너 네트워크 프로그램(Asian Gender Trainers’ Network Program, 이하 ‘AGenT’)’을 실시했다고 10일(화) 밝혔다.‘AGenT’는 아시아 전역으로의 성평등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아시아 젠더 트레이너들의 현장 니즈에 맞춘 전문성 제고와 상호 학습·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양평원이 2019년 새롭게 시작한 아시아권 ToT(Training of Trainers) 사업이다.제1기 ‘AGenT’에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라오스 스리랑카 등 성평등 교육이 시급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지원한 경력 2년 이상의 젠더 트레이너들이 참가자로 선발되었고, 퍼실리테이터, 평가자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진은 아시아적 맥락의 성평등 콘텐츠와 글로벌 수준의 코칭기술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국내외 젠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이를 위해 양평원은 앞서 7월 유엔여성기구 유엔위민 산하 유엔위민훈련센터(UN Women TC)와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AGenT’ 프로그램 구성과 퍼실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의 소셜섹터 공동 채용 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W’가 18일(수)까지 18개 부문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임팩트커리어W는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 임팩트 투자조직, 비영리기관 등 소셜섹터에서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려는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채용플랫폼 ‘위커넥트’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채용 프로그램이다.임팩트커리어W는 조직 경험과 역량을 갖추었으나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사회 활동을 중단하게 된 여성을 경력 ‘단절’이 아닌 ‘보유’ 여성으로 정의하고, 이들이 보다 유연한 조건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8년 3월 프로그램 론칭 이후 임팩트커리어W를 통해 채용에 참여한 기업은 37개이며 재취업에 성공한 경력보유여성은 30명에 이른다.임팩트커리어W를 이번이 4회차로 총 18개 부문에서 경력보유여성을 찾는다. 채용 기업으로는 ‘에누마코리아’, ‘점프’, ‘비플러스’, ’슬로워크’, ’학생독립만세’ 등이 있다. 채용 직무는 마케팅, 경영지원, 디자인, 개발 등으로 다양하다. 임팩트커리어W 채용사의 가장 큰 특징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조건에 최적화됐다는 점이다. 협의에 따라 재택 근무가 가능하고 근무시간 또한 유연하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아프가니스탄 국립병원 소아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15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2주간 진행된 ‘아프가니스탄 국립병원 모자보건 역량강화(2차년도)’ 초청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 과정에는 한국의 전문가로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김진학 교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이우령 소아청소년과 교수 △충북대학교 병원 이지혁 소아청소년과 교수 △정은영 우송대학교 간호학과장 △엄동춘 대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여 연수를 진행하였다.연수는 아프가니스탄의 열악한 모자보건 지표 개선을 중점으로 두고 영유아 관리, 감염관리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 및 현장견학이 이루어졌다.연수생들은 한국의 보건 정책 및 공공 모자보건 서비스,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시스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세종시 보건소 △충북대학교 병원 △단국대학교 병원 등 현장을 견학하였고 △우송대학교 의료시뮬레이션센터 △대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실습실에서 신생아 및 소아 CPR과 다양한 의료술기들을 실습하였다.특히 연수생들은 연수 중 포함된 액션플랜 워크숍을 통해 상호 간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아프가니스탄 모자보건
경기도는 ‘2019년 다문화 서비스 매뉴얼 제작’ 사업을 통해 도서관 현장 사서들에게 필요한 매뉴얼을 제작하고, 다문화 시범 서비스 사업을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다문화 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0개소에서 다문화인들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와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공공도서관 다문화 서비스의 운영 실태를 조사 분석하여 다문화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고, 시범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 간의 문화 격차 해소 및 다문화 서비스의 개선·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또한 9월부터 다문화 시범 서비스 중, 다문화 이주여성이 참여하는 글로벌 가디언스 양성 과정을 런칭하고 부천과 고양에서 총 30명의 다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글로벌 가디언스(Global Guardians)는 다문화 교육활동가로, 도서관 현장에서 다양한 인문 교육을 담당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다문화 이주민의 사회적 적응과 참여를 유인하고 주민 간의 이해와 소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글로벌 가디언스를 통해 교육,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활동 분야를 발굴하고 양성할 계획이며
9월 6일부터 8일까지 ‘평화의 도시’ 고양시에서 제38차 유엔세계평화의날 기념행사가 국내외 평화활동가들과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제38차 유엔세계평화의날 기념행사는 외교부, 고양시, 그리고 고양시 컨벤션뷰로 등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었으며, 참여한 평화활동가들과 ‘세계시민’이란 주제를 화두로 세계평화를 위한 교육, 협력, 그리고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본 기념행사에는 김성곤 유엔세계평화의날 한국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前 국회사무총장), 이재준 고양시장,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 제니퍼 김(Jennifer Kim) 유엔세계평화의날 시카고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그리고 한국시민사회를 대표하여 김영후 휴먼인러브 회장과 고양시민사회를 대표하여 백창환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장 등이 참여했다.김성곤 한국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은 “유엔세계평화의날을 통해 국가, 민족, 사상 등 마음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시민으로서 세계평화의 길을 열어나가자”고 화두를 열었다.이에 제니퍼 김 시카고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세계시민의식의 전 세계적 확산에 함께하자”고 화답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경기도 장애인복지 가이드북 ‘똑똑누림’ 2차 개정판’ 을 발간하였다.‘똑똑누림’ 2차 개정판은 중앙·경기도·31개 시·군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생애주기·생활영역별로 유형화하여 수록하였다. 또한 서비스별 근거법령,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서비스 변화, 2019년 장애인복지 이슈 (장애등급제 폐지, 지역사회통합돌봄,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등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가이드북 활용도를 높여 구성하였다.특히 2019년 주요 이슈인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똑똑누림 쉬운 책’으로 제작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정보접근성을 높였으며, 점자를 통한 책자소개, 보이스아이코드 삽입 등 장애인 당사자의 복지서비스 접근성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누림센터는 ‘똑똑누림’이 도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종사자 등에게 장애인복지서비스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자 한다며 활용도 높은 장애인복지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전달방법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똑똑누림’ 과 ‘똑똑누림 쉬운 책’은 도내 시·군·구, 읍·면·동 장애인담당부서,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