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케이티(KT)와 비씨카드에 의뢰하여 직장인*이 많은 광화문, 여의도, 판교, 가산디지털단지 등 4개 지역에서 주 52시간제 시행(2018.7월부터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이 대상) 이후 직장인의 근무 시간, 출퇴근 시간 및 여가 활동 업종의 매출액 변화를 분석했다.<근무시간(하루 평균 체류시간) 변화>※2018년 3~5월(주 52시간제 시행 전) vs 2019년 3~5월(300인 이상 기업 주 52시간제 시행 후) 비교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직장인 근무 시간은 4개 지역 평균 13.5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주 52시간을 이미 시행하고 있는 대기업이 많은 광화문의 근무시간이 39.2분 감소(605분→565.8분)하여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금융 업종 대기업(조사시점 기준 주 52시간 적용 전)*이 다수 분포한 여의도와 정보 기술 업종 대기업이 주로 분포한 판교의 경우에 각각 9.9분(626.3분→616.4분)과 9.7분(550.3분→540.6분) 감소했다.다만 주 52시간제가 시행되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의 경우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0.6분 증가).연령별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의 세계에너지총회(WEC)참석 계기에 한국-UAE 원전업계간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10일 아부다비컨벤션센터(ADNEC)에서 정승일 산업부 차관과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김종갑 한전 사장과 알 나세르 바라카원컴퍼니(BOC: Barakah One Company)사장이 MOU에 서명하였다. 이번 MOU는 해외원전시장에서 원전 건설, 운영·정비뿐만 아니라 재원조달·투자, 현지화·인력양성 등 원전사업 전분야에서 양국간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제3국 공동진출 협력 MOU 체결은 그간 한국-UAE가 구축해온 원전 전주기 협력을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로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한국의 원전 기술력과 원전 설계·시공·운영상 경쟁력을 UAE가 그간 자국내 대형프로젝트에서 축적해온 경험, 지식과 결합하여 구체적 협력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며 이를 토대로 원전수출 기회를 양국 공동으로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정승일 차관은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현재 추진
‘세계 민주주의의 날’을 맞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유럽, 아시아, 북미, 중남미 지역의 민주주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민주주의 리포트를 발간했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소장 김동춘)은 9월 15일 유엔(UN)에서 지정한 ‘세계 민주주의의 날(International Day of Democracy)’을 맞아 세계 민주주의 정세를 분석한 특별판 KDF리포트 ‘민주주의의 위기:타협과 조정을 잃어버린 세계’를 발표했다.KDF리포트는 한국민주주의연구소에서 월 1회 최신 민주주의 동향 및 민주주의의 다양한 이슈를 분석하기 위해 발행하는 리포트이다. 이번 리포트는 세계 민주주의의 날을 맞아 세계 민주주의의 현황과 위기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리포트에서는 전 세계 4개 대륙권 13개국의 민주주의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유럽영국 - 의회민주주의의 한계프랑스- 노란조끼시위의 개인화, 폭력화이탈리아- 극우와 극좌 연합의 미래독일- 극우정당의 분화◇아시아중국- 권위주의의 탈을 쓴 독재대만- 중국의 도전으로부터의 민주주의 수호일본- 선택이 없는 민주주의홍콩- 민주화 세대의 출현◇북미미국- 민주주의 종주국의 내부 붕괴캐나다- 민주주의의 청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9.3월 고시 이후 노무비,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하여 9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적정 품질의 공동주택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고시로 인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이 9월 15일부터 1.04% 상승된다. 이에 따라 공급면적(3.3㎡)당 건축비 상한액은 644만5000원에서 655만1000원으로 조정된다.국토교통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 1, 9. 15.)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이번 기본형건축비 상승요인은 시중노임 등 노무비 상승과 간접노무비, 기타경비 등 간접공사비 요율 변경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고시되는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은 ‘19.3월 대비 1.04% 인상(기존 1953→1973천원/㎡)된다. 개정된 고시는 2019년 9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택지비+택지비가산비+기본형건축비+건축비가산비)의 산정 시 적용되며,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주택 등 소유자들이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의 납부기간(9월 16일부터 30일까지)과 납부방법 등을 안내했다.재산세는 올해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는데,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토지분 재산세의 납부기간이다.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납부하므로, 7월에 이어 남은 절반을 9월에 납부하는 것이다. 9월 30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가산금(3%)이 추가로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납세자들은 직접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올해부터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가입자는 해당 스마트폰 앱을 통해 미리 신청한 경우에는 모바일 고지서를 받아보고 신용카드 간편결제를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으며, 자동납부까지 신청하였을 경우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또한 위택스 누리집(www.wetax.go.kr)과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통장이나 카드가 있다면 가까운 은행 CD/ATM 기기를 이용하여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센터를 찾아오기 힘든 학교나 학생, 지역사회를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센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청소년센터’는 서울시의 특별지원금으로 배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중3·고3 전환기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 특강을 비롯하여 창의공작소 진로체험, 찾아가는 짱센터, 세미올림픽, 우리동네 인문학콘서트, 찾아가는 안전지대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중3·고3 전환기 청소년 프로그램은 고입, 대입,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능력과 창조적 지식을 생산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특강, 공동체 활동,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찾아가는 짱센터는 학교축제, 체육대회, 문화행사등에 음향장비 및 조명장비등 각종 기자재와 운영 인력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축제 및 공연 활동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또한 찾아가는 안전지대는 도움이 필요한 은둔형 청소년을 발굴하여 의료·상담·법률 서비스 등을 직접 또는 연계 지원함으로서 위기상황의 청소년들이 사회안전망으로 편입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정윤숙)가 여성창업을 촉진하고 여성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마감이 임박했다.여성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5년 미만 여성기업이면 누구나 9월 20일(금) 오후 5시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이번 대회는 수상인원을 32개팀으로 늘리고(‘18, 25개팀), 총 상금 4700만원으로 증액하여 수상자 지원을 확대했다.‘기술·지식 부문’ 시상으로 예비 여성창업자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화 부문’ 시상을 통해 여성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수상팀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상금(1팀 최대 1000만원)을 수여받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 우대, 수상기업 언론홍보, 엑셀러레이팅 추천, 투자 및 융자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특히 이번 대회는 여성 스타트업 투자지원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 혁신금융투자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장려상 이상 수상자)를 신설했다. 수상 후 1년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 기업가정신 교육 및 네트워킹 지원, TV홈쇼핑 지원사업 참가 우대 등 여성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에 필요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제2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보현)은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종교계와 함께하는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실천’을 위해 천주교 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실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보유자원의 교류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도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양 기관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더불어 전라남도 천주교 본당 73개소에 ‘생명지키기 7대 선언’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생명사랑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추후 불교 및 기독교 등 다른 종교계와의 협력을 통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윤보현 센터장은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며, 모든 국민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동참하는 계기를 통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WHO(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사회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2003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2011년 제정·시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