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강화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 지원된 정책자금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년간 상환 기간을 연장하고 그 기간의 이자도 감면한다.지원대상 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내 살처분 농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돼지 수매(또는 수매·도태)에 참여한 농가이다.주요 지원대상 정책자금은 사료구매자금 및 가축분뇨처리지원자금,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축사시설현대화자금 등이 해당된다.지원내용은 살처분 명령일 또는 수매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원금 상환 기한이 도래되는 정책자금에 대하여 상환 도래일로부터 2년간 상환 기간을 연장(만기 연장)하고 그 기간의 이자도 감면해 준다.-상환 기간 연장 대상 원금 및 이자감면액(추정): ASF 방역 강화 지역(5개 시·군)의 9월 말 기준 정책자금 전체 상환 기간 연장 대상 원금은 1095억원, 이자감면액은 49억원(1년 기준) 수준농식품부 관계자는 대상 농가가 이번 정책자금 상환 기간 연장 및 이자감면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서는 지원내용 안내와 더불어 축산농가 또는 대출 기관의 요
제8회 스웨덴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이 발표됐다.재외 공관이 주최하는 영화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웨덴영화제가 올해 5개 도시, 5개 영화관에서 개최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과 함께 주최하는 스웨덴영화제는 11월 5일(화) 서울 개막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대구에서 11월 28일까지 펼쳐진다. 제8회 스웨덴영화제가 선보이는 총 8편의 최신 스웨덴 영화는 우리 삶에 존재하는 도전과 갈등을 직시하면서도 인간애와 희망을 잃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준다.제8회 스웨덴영화제 상영작은 모두 무료 관람이며,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링크(https://bit.ly/31i185P)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2019년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등 특별한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제8회 스웨덴영화제에서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부터 1957년까지 운영된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한국전과 스웨덴 사람들> 특별전으로 대한민국과 스웨덴 양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한다.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 대사는 “스웨덴의 최신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22일(목) 오후 4시에 민주인권기념관(舊 남영동 대공분실) 7층 강당에서 제7회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7회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은 ‘대안정당과 이단정당의 사이에서: 이탈리아 오성당과 이탈리아 정치’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김종법 (대전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의 발표와 이정진(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의 토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 이영제 부소장의 사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의 주제는 이탈리아의 대안정당인 오성운동당(五星運動, Movimento 5 Stelle, 오성당)이다.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파격적인 정치실험이 벌어지고 있다. 10월 9일 이탈리아 의회에서는 의원 정수를 크게 감축하는 개혁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의원 정수는 945명에서 600명으로 감축되었다. 630석이었던 하원은 400석으로, 315석이었던 상원은 200석으로 의원 정수가 줄어들었다. 이 개혁안은 기성 체제에 반대하는 오성운동당이 제안한 것이었다.오성운동당은 포퓰리즘적인 성향을 가진 정당으로, 이탈리아의 중산층 및 하류층을
2019 성북 N 작가공모 ‘현기증 Vertigo’ 展이 성북예술창작터에서 10월 25일까지 열린다.보다 실질적인 작가지원의 해법과 확장된 지역성의 의미를 반영한 ‘성북 N 작가공모’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성북 N 작가공모는 연령제한을 폐지함으로써 신진뿐 아니라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열심과 역량 있는 기성 작가들의 활동도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타 지역 작가들에게도 기회를 제공,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성북의 예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는 지원이 필요한 예술가와 완성도 높은 예술향유를 갈망하는 지역민 모두에게 유효하며, 성북 예술생태의 활성화와 지속가능성 도모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대가 가능하다.또한 지원의 실질적 의미를 구현하기 위해 연계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비공개 ‘심층 토크’를 신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외부 전문가와 이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작가들의 긍정적인 후기와 더불어 N 작가공모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올해는 기획자이자 평론가인 유진상 교수가 함께 했으며, 작업의 조형적, 철학적 측면 외에 작가로 생존하기에 관한 현실적 제언들도 곁들여 본 프로그램의 취지를 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10월 21일 부터 ‘사회복무요원 UCC 및 웹툰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시설, 보건소 등 사회서비스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감동사례 △인식전환 △사회공헌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인력개발원은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의 재미와 감동이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자긍심 고취, 대국민 인식 전환 등 노력을 하고 있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90초 내외 짧은 분량의 영상과 1컷 이상의 웹툰 형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촬영 영상 및 앱을 이용한 편집본도 제출 가능하다.공모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응모대상은 사회복무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이메일로만 가능하다.시상내역은 부문별(UCC 및 웹툰)로 최우수상 1명(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50만원), 우수상 2명(원장상 및 30만원), 장려상 2명(원장상 및 10만원)이다.공모전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응모 양식은 인력개발원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공모전 문의는 사회복무교육팀으로 하면 된다.한편 인력개발원은 보건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총장 한철수)은 10월 19·20·26·27일, 11월 3·4일 총 6회에 걸쳐 경남 함안군 파밍하우스에서 약 1500여명의 단원들이 참가하여 ‘2019 창의융합 체험활동 ‘창의 쏙! 인성 쑥!’(이하 창의융합 체험활동)’을 실시한다.아람단원들은 올해 한국청소년연맹의 슬로건인 ‘청소년 창의·융합 인성교육의 선두!’에 맞게 파밍하우스 실내 및 운동장에서 인성교육 및 창의융합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먼저 단원들은 인성교육 체험활동의 하나로 우리곡물 쿠키와 우리쌀 케이크를 만들면서 친구들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바른 인성 형성의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단원들의 창의·융합 등의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창의융합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되는데 이는 STEAM 교육 중 과학·예술·수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단원들이 직접 창작 롤러코스터를 제작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이번 창의융합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한국청소년경남연맹의 이남수 사무처장은 “이번 인성교육 및 창의융합 체험활동을 통해 단원들이 공동체 내에서의 배려
단백질체학(Proteomics, 프로테오믹스) 기반 조기진단 기술개발기업 베르티스(대표 한승만)가 21일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IZI 연구소와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진단 솔루션의 글로벌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프라운호퍼 IZI 연구소는 유럽 및 독일을 대표하는 국책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의 세포치료 및 면역학 연구소다. 프라운호퍼 그룹 생명과학 분야(Fraunhofer Group for Life Sciences)를 구성하는 7개의 계열 연구소 중 하나로 암 치료를 위한 세포 치료제, 면역 연구 및 조기진단 등 암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프라운호퍼 IZI 연구소에서 베르티스의 기술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먼저 관심을 표명해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 기관은 향후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진단 기술 분야 연구협력 △양 기관의과학 연구자료 교환 △임직원 방문교류 △공동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샵, 컨퍼런스 개최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와 학술정보교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암 조기진단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유럽인(독일인)과 아시아인(한국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와 10월 21일부터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등의 취업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019년 1월에 국가유공자 등에게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8월에는 직제개정을 통한 인사교류를 실시하였다. 최근 실무협의체 운영과 의견교류를 통해 10월 21일부터 ‘취업상담 프로그램’과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향후 결과를 면밀히 분석·보완하여 확대하기로 했다.즉 국가보훈처가 취업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등을 선별하여 추천하면 고용노동부는 추천자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하도록 하거나 ‘취업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특히 ‘취업상담 프로그램(직업선택, 구직기술 습득, 자신감 회복 등을 위한 프로그램)’은 취업할 의사는 있으나 본인에게 맞는 직업종류 등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대상이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최장 1년간 단계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원하는 직업과 그에 필요한 역량과의 격차를 줄이기를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