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제약협회연맹(IFPMA)이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를 지원하기 위해 특히 ‘SDG 17: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SDG 17: Partnership for The Goals)’에 역점을 두고 ‘글로벌 건강 발전(Global Health Progress)’을 출범시켰다.이 지식 허브는 산업계의 SDGs에 대한 기여를 부각시키고 협력의 기회를 확대한다.2020년은 SDG 목표를 달성하는 10년 기한이 되는 해이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진전을 이뤘지만 빈곤과 불평등에서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건강 및 안녕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더구나 많은 국가들이 감염 질환 문제를 해결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비전염성 질환(NCDs)의 확산을 막아야 하는 등 질병의 2중 부담을 겪고 있으며 이는 건강을 위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시행하는데 새로운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글로벌 건강 발전’ 허브는 글로벌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 접근방식을 활용하는 200여건의 협력에 역점을 둔다. 이를 통한 협력은 정부, 학계, 다변적 기관(기업), 기타 민간 부문 기업, 각 지역 비정부 기구(NGO) 등 각기 다른 다양한 조직체들이 힘을 합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10월 24일(목) 오전 10시부터 서울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2019 KRIVET 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제14회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학술대회와 제8회 인적자본기업패널(HCCP) 학술대회가 함께 운영되며, 대학원생 대상 논문경진대회 우수논문 수상작을 시상하고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한국경제연구학회,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한국교육사회학회, 한국교육평가학회, 한국교육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 한국기업교육학회, 한국노동경제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산업교육학회, 한국생애개발상담학회, 한국인력개발학회, 한국인사관리학회, 한국인사조직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 한국직업교육학회, 한국진로교육학회, 한국평생교육학회(가나다 순) 등과 이번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다.제14회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학술대회는 ‘청년취업’, ‘고등교육’, ‘진로의식’, ‘진로교육’, ‘교육환경·학습’, ‘사교육’, ‘행복’, ‘직업·가치관’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진다.제8회 인적자본기업패널(HCCP) 학술대회에서는 ‘자격과 다양성’, ‘인적자원관리와 이직’, ‘인적자원과 혁신’, ‘인적자원관리와 성과’,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8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 및 직장 생활 등에서 세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직업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묻는 질문에 30대(44.7%), 40대(49.4%)의 경우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의견이 많은 반면 20대(50%), 50대 이상(52%)은 ‘중요한 편이다’는 의견이 많았다.직장인들은 자기분야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려는 욕구보다는 가능한 길게 일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든 연령대가 직장인으로서 ‘승진과 관계없이 가능한 정년까지 직장생활(61.3%)’을 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최고 임원까지 도전(12%)’하고 싶다는 의견은 전 연령대 모두 가장 낮은 비율의 답변을 내 놓고 있었다.직장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급여(40.4%)’를 꼽으며 대동단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위의 경우 연령별 차이를 보였는데 20대의 경우 ‘복리후생’을 그 외 연령대에서는 ‘고용안정성’을 꼽아 연령이 높아질수록 고용안정성을 중요시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선호하는 직장의 복지제도로 20대(33.3%), 30대(35%) 직장인은 ‘출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AI(인공지능) 피부 분석 솔루션 기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9월 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 제도는 창업 5년 이내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30억원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룰루랩은 인공지능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뷰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창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을 포함한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점원의 도움 없이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잇는 스마트한 쇼핑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뷰티 산업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분야로까지 사업을 확장시켜 고객들의 삶과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룰루랩은 10월 말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다. 모든 방문객들에게는 무료로 피부 컨디션에 대한 측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초에는 중동 최대 전자제품 유통점인 샤라프(Sharaf) DG 두바이 타임스퀘어점에 인공지능K뷰티
한국과학기술원은 2019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본원 KAIST 학술문화관 5층에서 ‘국제 AI World Cup(인공지능 월드컵) 2019’를 개최할 예정이다.대회 종목은 온라인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축구 경기 규칙과 승부 전략을 스스로 학습한 5명의 AI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상대팀 골대에 골을 넣어 득점하는 AI 축구경기, 온라인 축구 경기 내용의 영상을 분석하고 해설하는 AI 경기 해설자, 그리고 온라인 축구 경기 결과를 기사로 작성하는 AI 저널리스트 등 3개로 구성되었다.2016년 알파고 대 이세돌 바둑 대결 이후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의 확대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AI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KAIST에서 AI 인재 양성과 AI 기술의 대중화 보급을 목표로, 기계학습을 통한 인공지능 기법으로 축구 경기 규칙의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AI 원천기술인 SW 플랫폼과 학습용 전술 데모 소스 코드를 공개하였다. 이 게임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은 이 코드를 다운로드하여 AI 선수 개체별로 공격과 수비의 포지셔닝을 정하고 전술적인 경기 전략을 짜서 상대팀의 골문을 여는 게임에 도전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천안시민을 대표하는 80여명의 시민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커뮤니티형 정원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서 화제이다.8월부터 천안의 중부 농축산물류센터에 시민정원이 만들어졌다. 9월부터 최대 11월까지 운영되는 이 정원 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은 ‘천안케어, 꽃천안’이다. 천안을 대표하는 시민이 직접 기른 꽃을 자신의 이웃에게 메시지와 함께 전한다.“아이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꽃을 전하고 싶다고 해서 유치원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전해줬어요. 예전에는 길가의 꽃을 꺾었는데, 이제는 물을 주는 아이가 되었어요.”“치매로 기억을 잃어 가시는 아버지께 드릴 예정이에요. 자주 뵙지 못해서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려고요. 원래 흙과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 아마 기뻐해 주실 것 같아요.”“저희 자취방 주인 할아버지 텃밭에 몰래 심어 드릴 거예요. 항상 자상하시고 고마우신 할아버지신데, 텃밭에 작은 꽃밭이 생긴걸 보고 또 즐거우셨으면 좋겠어요.”“아파트 아래층에 전해드렸어요. 저희 아이가 많이 시끄럽게 했을 텐데도 불평하시는 말씀이 없으시더라고요. 친하게 지내지는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요.”단절된 이웃 간의 소통의 물꼬를 트고, 위로와 축하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소진 해소 교육 협력을 위하여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수요조사는 부족한 환경 여건으로 자체 직원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기관에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보건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수요조사에 따라 ‘기관에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인력개발원 허 선 원장은 “급변하는 보건복지 현장에서 산하기관 종사자의 교육 폭을 확대하여 국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해당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교육본부 복지행정교육부로 문의하면 보다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순천팔마중학교, 순천남산중학교, 전남예술고등학교 등 광주·전남 4개 학교를 선정하여 ‘2019년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사랑 뮤지컬’ 순회 공연을 한다.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뮤지컬이라는 공연예술을 매개체로 삼아 자살·자해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청소년 자살·자해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우리나라 청소년 자해 현황을 살펴보면 중학생 51만4710명 중 7.9%(4만505명), 고등학생 6.4%(45만2107명)가 자해를 경험하였다고 보고된다(2018, 서영교 의원실, 교육부). 또한 고의적 자살(자해)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2018, 통계청)로 최근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한 자살 유해정보, 자해 인증 사진 등이 다수 게재되는 등 심각한 수준이다.국립나주병원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자살·자해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서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윤보현 원장은 “학교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