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1월 1일 오전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가 개최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농촌분야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다가올 농도가 높은 미세먼지 시기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대책과 함께 향후 5년 간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농업·농촌분야 과제로는 농촌 불법소각 방지, 축산 암모니아 저감, 노후 농기계 관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전국 157개 농촌지역 시·군과 농협,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지자체, 농협,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여 2차례 집중 수거(11월~12월, 2월~3월))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에 환경부는 지자체, 산림청 등과 합동으로 불법소각 기동단속반을 강화(주말과 일출 전, 일몰 후 산림주변 등 불법소각 집중 단속)하여 농촌과 산림인접 지역의 불법소각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원인물질의 하나인 암모니아 저감을 위해 축산과 경종(논밭을 갈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대표이사 이창희)은 자사 스마트팜 부설연구소(연구소장 박상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분원장 하성도)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노주원 박사팀의 ‘인공지능 식물공장 기반 천연물 소재 최적 생산 자동화 플랫폼 개발’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GW바이오 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본 과제는 2019년 9월부터 2023년 12월 까지 수행되며, ‘천연물 확보 및 가치제고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인공지능 식물공장을 구현하고 이를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천연물 소재의 최적 생산 및 제품화에 적용하는 것이 과제의 최종목표이다.KIST 노주원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선정된 과제는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활용하여 ‘기능성 천연물 소재’의 최적재배 조건을 제시하고, 재배작물의 생육지표와 기능성분 함량 등 품질지표를 예측하고 추적하여 자동으로 최적의 재배환경으로 제어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높은 바이오매스와 안전하고 균질한 기능성분 확보로 ‘기능성 천연물 소재’의 산업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코퍼레이션 박상필 소장은 천연물 식의약품·화장품 등에 원료로 사용되는 ‘천연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국경없는의사회 서포터즈는 한국 대중을 대상으로 세계의 소외된 위기 상황을 알리고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지원 활동을 소개하며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원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이번 발대식에는 300여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대학생 24명이 참석했으며, 국경없는의사회는 서포터즈에게 기관의 주요 활동과 원칙을 소개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약 3개월간 국경없는의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구호 현장 소식을 전하고 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서포터즈를 환영하며 “한국, 더 나아가 아시아와 전 세계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인 만큼 전세계 인도주의적 위기와 중요한 보건 이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2기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강하니 학생(20,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은 “중학교 때 국제 구호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특히 난민 문제를 관심 갖고 지켜봐 왔는데, 전공이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인 만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10월 31일(목) ‘2019 직장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한전KPS 빛가람홀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빠르게 변화하는 내·외부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직장 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 및 직장인 등 290여명이 참여하였다.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이영문 대표의 특강(F코드의 역설-사회가 외면한 정신건강)을 비롯하여 오피스 우울증, 감정노동,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직장인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장인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특허등록(2019.7.4.특허청)을 추진한 국립나주병원의 ‘직장인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통합시스템’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윤보현 원장은 “앞으로도 직장인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맞춤형 상담 및 치료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최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괴롭힘 뿐 만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 관련 산재신청과 산재승인율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KT 사업화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K-Champ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이 순항 중이다.2017년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누적 56개사를 발굴 및 지원했으며 최근 4개사를 추가 선발했다. 참여 기업은 △알카크루즈(VR/게임 스트리밍 솔루션), △홀로티브글로벌(홀로그램 전용 하드웨어,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 △레티널(증강현실 스마트글래스용 광학계 솔루션), △이너테인먼트(VR 라이브 팬미팅 서비스 ‘바스타라이브 VR’)이다.10월 29일 개최된 ‘2019 KT 파트너스 데이’에서도 참가기업들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전시 기업 18개사 중 10개사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기업이었고, 이 중 와인소프트 및 이너테인먼트는 미래기술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을 보유한 우수 벤처기업 발굴을 통해 KT와의 협력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Champ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은 유망 기술기업과 KT 사업부서를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화 비용이 지원되며 공동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목
촛불혁명 이후, 한국 민주주의의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청년세대의 실존적 현실에 대한 고민을 살펴보기 위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11월 1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촛불 이후의 민주주의_청년들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촛불혁명 3주년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업회는 학술토론회 1부에서, ‘촛불혁명의 정치적·사회적 맥락과 청년’을 서술하는 장석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기획위원의 주제발표와 주윤정·류연미 팀(사회학, 서울대)이 각종 사회적 통계와 청년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FGI(표적집단면접)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분석한 ‘촛불은 청년에게 무엇이었는가?: 이질화와 탈바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촛불혁명에 참여했고, 이후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5명이 나서 촛불 이후 생활 현장에서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고, 오늘 여기에서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발표하는 ‘청년들이 말한다’를 진행한다.첫 번째 주제발표 ‘촛불혁명의 정치적·사회적 맥락과 청년’에서 장석준은 “조국사태 이후 둘로 갈라진 촛불 광장의 양편을 뭐라 불러야 할까? 둘 다 한국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주행차의 길잡이가 되는 정밀도로지도를 자동으로 구축하고 실시간 도로 변화 상황을 반영하여 자동으로 갱신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시연회는 10월 30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경기도 동탄)에서 개최되었으며 2대의 차량(도로 정보 취득용)이 인근 도로 약 10㎞를 운영하면서 진행되었다.시연은 크게 정밀도로지도 ‘자동 구축’과 ‘자동 갱신’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자동 구축’은 차량에서 취득한 영상 등의 센서 정보를 무선 통신망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실시간 전송하고 지도의 차선, 노면표지, 신호등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모습을 선보였다.‘자동 갱신’은 도로 현장과 다르게 임의로 수정된 정밀도로지도를 차량의 실시간 센서 정보와 비교하여 변화정보를 자동으로 탐지·갱신하고 다시 차량에 전송하는 기술을 시연하였다.이 기술은 도로 시설물을 자동 인식하고 분류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학습 기술 등을 통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번 시연회를 통해 정밀도로지도가 성공적으로 자동 구축·갱신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민간에서 요구되는 지도의 최신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 이하 ‘통교협’) 청소년분과(위원장 박현석)는 24일 하자센터 하하허허홀(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2019 청소년 통일공감한마당 - 통일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교육협의회 청소년분과위원회가 주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 ‘2019 청소년통일공감한마당’ 행사는 4개 고등학교 70여명의 고등학생들과 분과 소속단체 회원 및 담당자, 학부모와 일반시민 등 총 110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능동적이며 창의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고, 통일골든벨 문제들을 통해 북한과 분단, 통일과 한민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통일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통일공감 소통의 장 마련과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통일을 맛보는 눈높이 참여형 통일교육 방법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한림성심대 이윤기 교수와 함께 ‘우리 이제 친해졌어요.’ 프로그램과 2019 통일골든벨을 진행했다.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청소년 댄스팀 로댄동과 서서울고등학교 프로젝트A 노래 응원 등 청소년들만의 통일문화축제가 펼쳐졌다.이날 대상인 통일부 장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