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자의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소기업협동조합 제도가 도입 60년만에 전면 개편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7일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제2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2조의2에 따른 법정 계획, 제1차 계획은 2016년도 수립).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새로운 유형의 혁신형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 촉진기존 조합, 사업조합, 연합회로 구분되는 조합 유형에 조합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새로운 유형의 조합을 추가하여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조합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조합 및 공동사업 촉진을 위한 자회사 설립 등이 용이해진다.◇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지원 강화중소기업자로 인정되지 않는 조합에게 ‘중소기업자 지위’를 부여해 정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지자체의 조합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해 지방 조합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지자체 계획 수립 의무를 부과하는 조합법 개정에 나선다.◇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조합의 공동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에 ‘공동사업지원자금’을 설치하고 조합 공제사업기금
전국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문제에 관해 고민하고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대회가 열린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와 공동으로 11월 9일(토) 오전 9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경영관 용재홀에서 ‘제10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원인과 대안을 조사 후 공공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민주시민 실천 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는 대회는 11세~19세까지 청소년 4~8명으로 구성된 ‘모둠’이 지역사회나 학교 등에서 발생한 문제를 조사한 후 공공정책제안을 통해 해결 방법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104개 모둠 52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모둠 65명의 청소년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올해 본선에 진출한 서울, 경남, 제주, 세종, 충북, 경기, 부산, 강원, 전남 출신 12모둠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넘나들며 인권, 교육, 안전, 복지, 노동, 역사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한 공공정책을 제안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임직원 대상으로 ‘초록산타 15주년 기념 나눔드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 날 행사는 사노피의 대표 사회책임활동 ‘초록산타’의 15주년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 및 물품 기부 등으로 초록산타 프로그램과 함께 해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다.행사 현장에는 ‘초록산타’ 프로그램의 시작과 발전,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15년 간의 히스토리를 조명하는 전시와 함께 초록산타 컵케익을 장식하고 감사 메시지를 작성해 동료에게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이벤트가 진행됐다.또한 ‘초록산타’ 프로그램의 파트너 기관인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들이 사노피 본사를 방문해 특별 판매와 물품 기부 부스를 운영했다. 사노피 임직원들은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 매장 일명 초록산타 매장의 물품을 구매하거나 자신의 물품을 기증해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에 동참했다.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은 사노피의 기증으로 2011년에 오픈한 이래 물품 판매 등을 통해 2019년 10월까지 8여년간 매출 누적액은 약 25억4000만원, 기
인간이 욕망을 가지는 한 범죄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사회가 인간의 욕망을 어떻게 제어할 것인지를 묻는 소설이 출간됐다.북랩은 인간의 욕망과 범죄의 상관관계를 탐구하고 과연 범죄 없는 도시가 실현 가능한지 묻는 소설 ‘판사 정치상’을 펴냈다. 작가는 소설의 주인공과 동명인 정치상 씨로 인간의 욕망에 대한 평소의 사색을 이번에 소설로 풀어냈다.이 소설은 ‘인간의 욕망을 제한하는 것과 인간의 욕망을 풀어주되 그 책임을 지게 만드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범죄율을 낮출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때문에 저자는 주인공인 정치상을 인간의 욕망을 제한하는 현재의 법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그 한계를 몸으로 느끼는 인물로 설정했다.주인공 정치상은 기존 법체계와 전혀 다른, 욕망을 풀어주되 그 책임을 엄히 묻는 체계를 지닌 ‘범죄 없는 도시’ 출신의 김다나라는 여성을 만난다. 정치상은 그곳에서 자신이 꿈꾸는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 단초를 찾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한 듯 보였던 ‘범죄 없는 도시’도, 범죄가 발생하지 않을 뿐 그것을 위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모든 시민의 이해와 협조였다. 즉 모든 시민의 합
2019년 인문주간을 맞아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소장 노영희)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 충주시가 후원하는 2019 충주 인문주간축제가 11월 3일 청년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폐막식에 앞서 11월 2일(토) 주말을 맞아 어린이들이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함께 놀자~ 동네 한바퀴!’ 체험행사를 마련해 땅따먹기, 8자놀이, 38선 놀이 등 행복나무충북교육센타와 협력해 충주시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전달하였다.또한 3일 진행된 폐막식에는 인문주간 추진위원회 위원장 윤은옥을 포함해 충주예총 정현아 지부회장, 행복나무교육센타 진광희 센터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많은 충주시민들이 참석하여 인문학 가치를 극대화시키며 폐막식이 마무리 됐다.특히 2019 충주 인문주간축제는 지역에 소재한 교육기관, 예술 단체, 지역 예술가, 여성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강연과 전시, 체험 행사를 제공하여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았으며, 충주의 인문자산을 지역시민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식콘텐츠연구소가 진행하는 인문도시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한국엠씨엔협회와 협력하여 양성평등·폭력예방에 대한 콘텐츠 발굴 및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제3차 ‘나도 성평등크리에이터’를 개최한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올해 새로운 콘텐츠와 성평등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자 수시 공모 및 정기 공모전을 총 3회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제3차 ‘나도 성평등크리에이터’는 제2차 수시 공모전과 동일하게 ‘우선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동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웹콘텐츠를 공모한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성차별적 언행과 혐오표현,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1020세대 학교 내 성평등 이슈’를 우선주제로 선정했다.접수기간은 12월 9일(월)까지이며,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genderon.kigepe.or.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젠더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국민들의 성평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한다. 올해 마지막 공모전인 만큼 주제를 개성있게 나타내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모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성장기 사회적 경제 조직에 금융을 공급하는 ‘우수기업 금융지원’ 사업을 진행한다.‘우수기업 금융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성장기 사회적 경제 조직이며, 1차 산업기반 및 서비스 분야를 포함한 항공산업 관련 업종과 주 사업장 소재지가 비수도권에 위치한 기업은 심사 시 우대된다.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자금 대출지원(금융지원)과 기업 역량강화 및 자원연계 지원(성장지원) 등 총 1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접수기간은 11월 27일(수)까지이며 접수는 이메일(iiacsocial@bss.or.kr)로 받는다.신청양식은 홈페이지(www.iiacsoial.co.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문의는 사회연대은행으로 하면 된다.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도 진행된다. 장소 및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전 11.07(목) 14:00 - 17:00 소셜캠퍼스 온 대전- 원주 11.12(화) 14:00 - 17:00 소셜캠퍼스 온 강원- 광주 11.14(목) 14:00 - 17:00 소셜캠퍼스 온 광주- 부산 11.20(수) 14:00 - 17:00 소셜캠퍼스 온 부산- 서울 11.22(금) 14:00 - 17:00
“내가 하는 제안이 정책이 된다고?” 전국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문제에 관해 고민하고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대회가 열린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와 공동으로 11월 9일(토) 오전 9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경영관 용재홀에서 ‘제10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그 원인과 대안을 조사 후 공공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민주시민 실천 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11세~19세까지 청소년 4~8명으로 구성된 ‘모둠’이 지역사회나 학교 등에서 발생한 문제를 조사한 후 공공정책 제안을 통해 해결 방법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104개 모둠 52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사회참여 활동 보고서를 접수받아 예선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모둠 65명의 청소년이 본선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발표하게 된다.◇“청소년을 위한 안전마크 필요성, 4.3교육 활성화, 굴패각을 활용한 정책 등 풍성”올해 본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