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조기 대선 준비 나선 野…눈치만 보는 與

李, 연일 우클릭…국힘 ‘언제 선 그어야 하나’ 골머리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연일 우클릭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당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되고 있기에 조기 대선 함구령을 내렸지만 ‘슬로우 스타트’로 인해 기선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돌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연일 분배보다 성장을 강조하며 중도층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 지지자만으로는 대권 도전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중도 친화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기본사회위원장직에서도 사퇴하고, 성장에 무게를 싣는 발언으로 연일 우클릭을 강조하고 있다.

비명계 3김(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이 대표를 비판하면서 조기 대선 준비를 앞두고 몸 풀기에 들어갔다.

야권 대권주자들이 잰걸음을 보이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 함구령을 내리며 대선 논의 자체를 막아놓은 상태이다.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과정에서 옥중정치에 전력투구하며 강성 지지층을 결집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 대통령과 명확히 선을 긋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중도층이 비상계엄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조기 대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데도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과 거리를 두지 못한 채 조기 대선 준비에서도 밀리고 있는 형국이다.

다만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나름대로 조기 대선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은 각자 조기 대선 준비에 착수하며 당 지도부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한 전 대표는 저서를 출간해 조기 대선 준비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