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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엔디비아 퀄테스트 통과한 삼성, 주가에 날개?

로이터통신, 삼성이 엔비디아에 4분기부터 공급 예상


【STV 신위철 기자】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8단)의 품질 검증(퀄테스트)에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24% 오른 7만3400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는 전날 동반 상승한 SK하이닉스가 1.5% 가까이 떨어진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퀄테스트를 통과했다며, 양측이 조만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4분기부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미국 빅태크 기업 주가가 하락하며 삼성도 영향을 받았으나 반도체 퀄테스트에 합격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5세대 HBM 중 HBM3E(12단)의 테스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 이마저도 퀄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주가 상승은 더욱 가파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삼성의 퀄테스트 소식이 전해지자 엔비디아에 HBM을 독점 공급 중인 SK하이닉스는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단독으로 공급하던 HBM3E(8단)을 삼성과 함께 나란히 공급할 경우 엔비디아의 가격 협상력이 크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삼성전자는 4분기까지 HBM3E칩이 HBM 매출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의 최신 HBM 칩이 3분기에 최종 승인을 받으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SK하이닉스는 HBM3E(8단) 개발에 성공해 엔비디아에 사실상 독점으로 공급해 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퀄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며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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