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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인 독서 활성화' 나선다

  • STV
  • 등록 2014.09.24 11:06:07
【stv 문화팀】= (사)한국도서관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대(大)활자본을 활용한 노인 독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생애 주기별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의 일환인 '대활자본을 활용한 노인 독서 활성화 사업'은 노인들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공도서관과 대형서점을 통해 어르신들의 독서 선호도를 조사하고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조정래의 '정글만리' 등 14개 출판사의 도서 22종, 24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의 대활자본을 제작·구입(총 7200권)해 공공도서관과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도서관(이동도서관 운영) 245개관에 보급했다. 이렇게 보급된 대활자본 서적은 공공도서관에서 노인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아울러 대활자본을 활용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공공도서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 9개 지역의 10개 공공도서관에서 이달 하순부터 11월까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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