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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선임 임박

개인 합의 마친 상태…브렌트포드와 협의 중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토마스 프랭크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디 애슬래틱’ 데이브드 온스테인 기자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랭크를 새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브렌트포드와 접촉했다. 향후 48시간 내로의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면서 “이미 개인 합의는 마친 상태”라고 했다.

텔레그래프 맷 로 기자도 “토트넘이 프랭크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하는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브렌트포드가 그의 보상금으로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를 요구했으나 지난 24시간 동안의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다”면서 “토트넘 내부에서 그의 선임에 낙관론이 감지되고 있으며, 감독 본인도 토트넘 부임을 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경기력에 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무에서 해임되었음을 공식 발표한다”라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이후 차기 토트넘 감독 후보가 수없이 물망에 올랐다.

토마스 프랑크 외에도 마르코 실바, 마우리스오 포체티노, 안드레 이라올라,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 수많은 감독과 연결됐다.

결국 토마스 프랑크가 토트넘 부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프랑크 감독은 유망주 위주의 전술 운용으로 토트넘 수뇌부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올리 왓킨스, 이반 토니, 브라이언 음뵈모 등을 발굴하며 성과를 올렸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병행해야하기에 로테이션이 필수적이다. 

프랑크 감독은 유망주를 적절하게 운용하면서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토트넘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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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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