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인 온수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의 구간을 오는 10월 25일 개통식 행사에 이어 27일 첫차(05시30분)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은 25일 개통식 후 환승시스템 운영을 고려하여 이틀 뒤인 27일 첫차부터 개통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은 온수역에서 부천시청역을 지나 인천시 부평구청역(1호선)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서울 0.44㎞, 부천 7.41㎞, 인천 2.35㎞ 등 총 연장 10.2㎞, 9개 정거장에 1조1,825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8여년에 걸친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약 2조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9천여명의 고용효과를 나타내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냈다. 개통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김만수 부천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지역국회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강남터미널까지 직접 연결되어 이동시간이 1시간 14분에서 54분으로 약 20분 단축된다. 부평구청역에서 54분이면 환승 없이 강남까지 출퇴근이 가능해지고 1호선(경인선)의 이용객이 분산되어 혼잡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7호선 연
강원도는 정부의 디지털방송 전환 정책에 따라 도내 전지역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2012. 10. 25일 14:00시에 종료된다고 밝혔다. 아날로그TV방송이 종료되면, 아날로그 TV로 수신하는 가구는 TV시청을 할 수가 없게 된다. (단, 유선케이불, 스카이 위성TV, IPTV 시청가구는 해당되지 않음) 따라서 현재 TV방송에 지원안내 자막이 나오는 가정에서는 즉시 정부지원 신청(국번없이 124번)을 하여야 한다. 지금까지 강원도와 강릉전파관리소에서는 도민들이 아날로그 TV방송 시청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여 왔으나, 종료 후에도 미처 디지털 전환을 못한 가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2013년 3월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 할 때에는 아래 전화나,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하면 지원안내를 받을 수가 있다. - 전화신청 : 국번없이 124(무료) - 방문신청 : 주민센터(저소득층), 우체국(일반가구) - 인터넷 신청 : 민원24(www.minwon.go.kr)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2013년 여성발전기금 운용 및 지원 계획 심의 등 울산시는 10월 2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이진벽 복지여성국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2차 여성발전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3년 여성발전기금 운용계획 심의, 2013년 여성발전기금 사업 지원계획을 심의한다. 심의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여성발전 기금 운용계획(안)’으로 수입액 8,970만 원, 지출액 9,000만 원으로 책정하고 이에 대한 운용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의한다. 따라서 2013년까지 여성발전기금 조성액은 2012년말 잔액(30억 5000만 원)과 동일하게 30억 5000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2013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기금사업의 지속성과 조기정착을 위해 올해와 동일한 수준인 9,000만 원으로 지정공모사업(4,000만 원)과 자유공모사업(5,000만 원)으로 구분 지원키로 하고, 사업의 지원규모 및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지원대상 사업으로는 ‘지정공모사업’으로 여성일자리관련사업, 저출산극복을 위한 사업, 아동·여성 성폭력예방사업, 각종 교육사업 등을, ‘자유공모사업’으로는 여성권익증진사업,
청주시↔청주상공회의소(충북지식재산센터) ‘업무협약 체결’ 청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센터와 사회공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오흥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 체결과 양 기관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과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관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식재산 지원 확대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 참여기업 및 재능기부자 발굴 ▲유사 재능나눔 기관·단체와 연계한 나눔사업 확대 등이다.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권 등 지식재산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전문가가 지식재산 재능을 지원하면 수혜기업은 지식재산권 확보와 매출신장 또는 수익 등이 발생할 경우 일부를 사회복지기관이나 저소득층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고, 혜택을 받은 기업은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됨으로써 기업경쟁력 향상과 함께 점차 확산되고 있는 나눔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은 오는 10월 24일 안양교도소에서 경기도립무용단의 공연을 재소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재소자와 직원들에게 우리 무용을 선보임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약 5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경기도립무용단 21명이 ‘부채춤’, ‘남도살풀이’, ‘진도북춤’, ‘장고춤’ 등 한국무용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한국무용 작품과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탈춤’, 역동적인 ‘사물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아트 해비타트는 “예술로 마음의 집짓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회운동으로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찾아가는 공연 선물”은 문화배려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예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 복지 시스템을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외부와 단절되어 소외된 재소자와 직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인천시는 전국한우협회강화군지부와 공동으로 한우고기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12시에 인천시청 구내식당에서 송영길 시장, 이성만 시의회의장, 유완식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고승민 강화군지부장이 참석하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시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우 사육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산지 소 값의 하락 에도 불구하고 한우 소비가 침체되어 사육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시민들에게 한우소비 촉진에 동참토록 유도함을 물론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로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우가격 안정을 위하여 2산 이하 젊은 암소를 대상으로 도축시 감축장려금을 지원하여 한우 사육두수 20,409마리 중 321마리를 우선 감축키로 했다. 또한, 그 동안 인천시 한우브랜드로 육성한 강화섬 약쑥한우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 및 수요 확대를 위해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 247-1번지에 위치한 지역에 총면적 975㎡(홍보관, 식당, 판매장)에 사업비 1,700백만원을 투자한 강화한우전문판매장이 다음달 5일 개장할 예정이며, 친환경농산물 등 우수농축산물 학교급식
서울시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성분인 ‘타다라필(시알리스 성분)’, ‘실데나필(비아그라 성분)’을 중국에서 불법으로 사들여 한방정력제를 제조하고, 인터넷과 텔레마케터들을 고용해 불법 판매한 대규모 ‘탕치기’ 일당 등을 검거했다. ‘탕치기’란 한 번에 물품을 대량 생산해 일시에 판매한 뒤 증거를 인멸한 후 같은 제품을 이름만 바꿔 판매하는 수법을 일컫는다. 특히 이들은 심한두통과 고열, 가슴답답, 발기지속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구매자들에게 ‘노폐물이 빠지면서 몸이 좋아지기 위한 일시적인 현상’이라 둘러대고 계속 복용하도록 권유해 결국엔 병원에 입원하게 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출처 불명의 가짜 한방정력제가 인터넷에서 우후죽순처럼 확산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국내 제조·판매상 김00, 중국 제조품 판매상 오00, 대규모 판매업자 오00 등 3명을 구속, 판매상 7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화) 밝혔다. 서울시 특사경은 불법 한방정력제를 직접 구입해 성분을 검사한 결과 한방정력제에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3,000여건의 통신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중인 첨단 융·복합 기술 R&D 산업단지인 마곡일반산업단지의 입주 및 분양공고를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입주 및 분양 대상용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728,402㎡ 중 220,224㎡로서 다양한 위치·면적의 39개 용지로 구분되어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이는 그간의 입주의향 조사, 온라인 입주상담 및 기업유치 활동 등을 통해서 수집된 다종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최소 1,132㎡부터 최대 32,099㎡까지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면적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클러스터별로도 다양하게 배치하여 입주 신청시 업종에 맞는 클러스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청자가 없거나 신청자중 협의대상자가 선정되지 아니한 용지는 2순위자에게 협의를 통하여 대체용지로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업종은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GT(녹색기술), NT(나노기술) 분야의 25개 업종으로서 일정 연구시설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 입주 대상 업종 이외의 업종도 산업의 융·복합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입주가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10. 22일 2012년 제6회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 경주 나아일반산업단지계획과 예천 제2농공단지계획을 심의했다. 경상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경주 나아일반산업단지와 예천 제2농공단지계획 안건을 심의하고 2건 모두 “조건부” 가결했다. 그 조건내용을 보면 경주 나아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실수요자가 사용할 면적 비율을 50%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 분양면적을 줄일 것과 예천 제2농공단지는 사업지역(북동지역)을 포함한 지방도 유역에 발생한 우수를 사업지역내의 Box 형태 배수방식에 대하여 재검토 하도록 했다. 경상북도 김상동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산업단지의 주요유치업종은 경주 나아일반사업단지는 금속가공제품,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과, 예천 제2농공단지는 식·음료, 종이 및 종이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전기장비로 지방건설경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조성으로 고용인원 956명, 연간생산액 2,279억원의 효과가 나타나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이번 심의 의결한 산업단지계획을 포함해 총 139개단지, 14,572천㎡의 산업단지를 공급, 관리하여 지역산업 및 경제 활성화와 무분별한 공장 난개
연말까지 마리당 11만 5천 원 지원 전라남도는 한우가격 안정대책 일환으로 한우 암소 사육 감축을 촉진하기 위해 판매 목적이 아닌 농가 자가 소비용 도축에 대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도축 비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농가에서 자가 소비용 도축비용은 관할 지역축협에 도축을 신청하고 축협으로부터 출하통지서를 교부받아 가까운 도축장에서 도축한 후 도축검사증명서와 정산서를 축협에 제출하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도축비용 실비(마리당 11만 5천 원 수준)를 통장으로 지급한다. 전남도는 한우 사육 증가, 연료비 및 사료값 상승, 소비둔화 등으로 지속되는 산지가격 하락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한우산업 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한우 암소 감축장려금 지원 1만 6천 마리, 저능력우 자율도태 1만 6천마리, 입식 자제,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한우가격 안정 종합대책과 함께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및 유통구조 개선대책 등 차별화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외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