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7. 농산물, 사탕류, 초콜릿가공품 등 중점 검사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농산물, 초콜릿, 사탕류 등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특별관리대상 30개 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한다. 이번 식품수거·검사는 빼빼로데이(11. 11.)를 맞아 유통 중인 초콜릿, 사탕류 제품에 대해서 허용외 타르색소 등 위해항목을 중점검사 의뢰해 부정·불량식품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철 성수식품인 배추, 무, 마늘, 생강 등을 중점 수거 검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근절 및 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통보해 폐기 및 행정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제공되도록 식품수거·검사를 정기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기도가 대기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천연가스 자동차를 당초 계획보다 117대 추가 보급한다. 지난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161억 원의 예산을 투입, 647대의 천연가스 자동차를 보급하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 117대를 추가해 총 764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일부 시내버스 등 대형차량의 추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친 결과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자동차 보급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연가스자동차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Natural Gas)를 사용함으로써 미세먼지의 배출이 전혀 없고, 질소화합물 등 오존 유발물질도 경유자동차에 비해 70% 이상을 줄일 수 있으며, 체감 소음도 절반으로 낮출 수 있어 도심 대기질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사업으로 인식돼 왔다. 실제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이 시작된 2001년 이후의 경기도 대기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가 2002년 75㎍/㎥에서 2011년 56㎍/㎥로 2002년 대비 25% 개선돼 대기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2011년까지 1,808억원 투입하여 6,772대의 천연가스 자동차를 보급한 바 있다. 경기도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천
내년 전면 시행 앞두고 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법인 시범 실시 전라남도는 2013년 하반기 ‘돼지이력제’ 시행을 앞두고 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농장단위 돼지이력제 시범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돼지이력제는 돼지와 돼지고기의 거래 단계별 정보를 기록, 관리함으로써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역추적을 통해 질병방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내에서 태어난 돼지 중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서 사육하고 지정된 도축장에서 도축하는 돼지고기에 대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법인 회원 양돈농장에 대해 농장 식별번호를 부여한다. 농장 식별번호가 없는 돼지는 이동 또는 도축이 금지되며 시범농가에서 연계 도축장으로 출하돼 도축된 도체는 이력번호 표시 후 반출된다. 전남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해 보완, 2013년 하반기 전면 시행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제도가 시행되면 방역상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추적 및 조치로 방역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원산지 허위표시나 둔갑판매 방지 등 돼지고기에 대한 유통 투명성 확보로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시범사업
강원도는 지난 10월 31자로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안전한 보행환경 시범사업’에 양구군의 ‘도심 상업지역 보행전용길 조성계획’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안전한 보행환경 시범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13년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종전의 도로 갓길의 보도설치 사업에서 벗어나 구역단위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과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테마가 있는 창의적인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사업계획 제안을 공모하여 행정안전부의 보행환경 선정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의 심의를 거쳐 국고보조사업 대상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 ‘도심 상업지역 보행전용길 조성계획’사업은 ‘13부터 2년간에 걸쳐 추진하게 되며, 기존에 추진하던 보행자 전용거리 조성 및 간판정비사업과 체계적인 연계시행으로 보행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주변 건축물과 도로 공간 등의 조화로 걷고 싶은 도시환경기반이 마련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생활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원산지 둔갑판매가 우려되는 김치(절임)류, 양념류(고추가루, 마늘) 등 김장재료에 대해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11. 1일부터 11. 20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 특사경팀 및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강원지원 기동단속반과 협조하여 집중단속을 펼치며, 대상 업소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고 단속기관 중복 방지를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김치류 가공업체에 대한 집중적 점검으로 원산지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 차단할 계획으로 있어 서민경제와 밀접한 농산물 분야의 공정거래질서 확립은 물론 소비자 알 권리 보호와 생산 농업인을 동시에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동 점검시 적발된 업체에 대하여는 이행명령, 과태료 부과, 벌금 등 관련법에 의거 처리할 계획으로 있으며, 농산물 원산지표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펼쳐 외국농산물 수입증가로 인한 대 국민 불안감 해소 및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지난 4. 30. 전라북도지사, 전주시장, 완주군수가 전격적으로 합의한 통합관련 상생협력 사업중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으로 효자동 수목토APT 옆 (구) 효자4동 주민센터 부지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전주시에서는 완주군에 무상임대한 토지 1,900㎡ 건물 510㎡(2동)에 예산을 지원하여 주차장 정리, 건물 리모델링, 옥외광고물 등을 설치하였으며, 운영주체 선정 및 운영·관리는 농업회사법인 완주로컬푸드(주)에 위탁하기로 하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상설 직매장 설치를 계기로 완주·전주의 통합건의에 합의한 첫 번째 결과물로써 통합 추진에 따른 상호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직매장 개장을 계기로 완주군 농민들은 농가소득 증대를, 전주지역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계기가 되어 통합추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전주시 농업인에게도 참여할 기회를 주기 위하여 완주군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부족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절차를 밟아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완주·전주 농업인도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2012년 1단계 385개 취약계층 경로당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경로당 노인의 일상적 의료보호를 통한 건강권 보장과 중증 질환으로의 악화를 사전 예방해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한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를 11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의사회 등 민간단체와 TF팀을 구성, 그동안 수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지난 10월 8일 광주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각 의사회별로 참여 의료기관이 결정되는 이달 중순쯤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소재 1,228개소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1, 2단계로 구분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2012년 1단계에서는 희망 취약지 경로당 385개소를 대상으로 전담주치의를 지원하며, 2013년 2단계에서는 1,228개소 전 경로당에 대해 주치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는 경로당별로 의료기관과 1:1 결연을 맺어 전담주치의를 지정한 뒤 전담 의료기관이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이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소요 사업비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의사회에
경상북도는지난 3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주 실크로드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문화의 모태인 신라문화 재조명으로 경상북도를 실크로드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동·서양 문물교류의 대동맥이었던 실크로드와 그 동단인 경주와의 오랜 인연을 유물과 문명교류의 흔적을 밝혀내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실크로드에 녹아 있는 신라문화의 흔적들을 현대에 맞게 재창조해 산업화로 이끌고 세계화를 지향하는 선조들의 기상을 살려 문화와 함께 가는 경제통상외교를 펼쳐 경상북도 그랜드 플랜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경주실크로드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소설가 김주영 선생과 문명교류학 개척자인 정수일 소장이 자리를 함께 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사)한국문명교류연구소 정수일 소장이 청춘을 바쳐 실크로드 현장을 다녀온 사진 수 만장 중 30점을 엄선하여 전시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열렸으며, 사진작가 박하선 선생의 30년 동안의 실크로드 답사를 통해 기록한 사진 20점도 동시에 전시한다. 중국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구석구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개인PC 내 개인정보파일 안전조치 이행 전라북도는 개인 PC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한글과컴퓨터(한컴)에서 2012년 7월 출시한 “한컴개인정보탐색기”를 11월부터 운영하기로 발표했으며, 이에앞서 한컴 개인정보탐색기의 사용 적합성 여부를 행안부와 국정원으로부터 인증받고, 내부적으로 운영평가를 마쳤다. 도는 2012년 ‘한컴오피스 2010’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한컴에서 출시한 한컴오피스 2010SE+에 탑재된 개인정보탐색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 (안전조치의무) 개인정보파일에 대한 안전조치 의무사항을 준수하게 되었으며, 당초 보안솔루션 도입비용 1억6천8백만원 전액 예산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도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준수와 안전조치를 위해서 도 공무원 개인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보안조치를 실천하는 길만이 개인정보의 유출을 막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전 청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필수이행사항 등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개인정보탐색기 설치 및 사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도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인 행정지원관 책임하에 행정지원관실 담당급으로 구
경기도는 지난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 및 시·군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부서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마을만들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경기도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제정(‘12.8.1) 및 전문가 초청 ‘경기도 마을만들기 정책포럼’ 개최(‘12.9.4) 이후 마을만들기 지원정책 방향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토연구원 이왕건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지역자산활용형 도시재생전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연구위원의 ‘경기도 농어촌 마을만들기의 과제’, 경기도 마을만들기지원팀장의 ‘경기도 마을만들기 지원계획’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마을만들기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시·군 의견을 경청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마을만들기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별·사업별 특성 등을 반영하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조만간 마을만들기 사업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11월 중에 마을만들기 위원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