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함에 따라 식품안전성 확보 경상북도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른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이 종전 신고제에서 식품 안전이 강화된 “등록제“로 오는 12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제는, 전국 유통이 가능하여 위해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을 대상으로 등록제를 실시하며, 이번에 시행하는 등록제의 큰 차이점은 종전 신고제와는 달리 신규 영업자가 등록 신청을 할 경우 시설 기준 적합 여부를 시장·군수가 판단하여 영업 등록증을 교부하는 제도이다. 12월 8일 이후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 신규 영업을 하려는 자는 서류를 갖추어 시장·군수에게 영업 등록을 하면 된다. 또한, 12월 7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2,066개소) 및 식품첨가물제조업(43개소) 영업 신고를 한 자(기존 영업자)는 12. 8일부터 12. 19일까지 시장·군수에게 영업 신고증을 반납하고 등록증을 교부 받아야 한다. 다만, 영업등록증을 서환 교부를 받은 기존 영업자는 2015년 12월 7일까지 영업등록 기준에 맞는 시설기준을 갖추어야 하며, 2015년 12월 8일 이후 시설기준을 갖추지 못할 경우 행정처
농장 실명제 담당공무원 활용 차단방역 추진 실태 점검 전라남도는 최근 충남 금강 하구와 전북 만경강 일대 야생조류에서 H5, H7형 저병원성 AI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 도래지 및 축산농가에 대한 ‘AI 선제적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내 철새도래지 10개소에 대해 광역방제기 등을 총동원, 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탐조객의 방역을 위해 방역홍보 현수막, 안내판 및 발판 소독조 설치를 마무리하고 정비했다. 또한 닭·오리 사육농가별로 지정돼 있는 실명제 담당공무원 874명을 동원해 오는 25일까지 일제 방역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축사 소독 여부, 농장 출입통제, 축사 그물망 설치, 축사 내외 사료 흘림 방지 등을 점검해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AI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결과 소독설비 미설치 등 방역규정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했다. 지금까지 도청 실국장으로 구성된 간부공무원 점검반과 주무관으로 구성된 상시 점점반을 운영해 소독시설 미설치 등 방역규정 위반 19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 울산시는 전문기관, 민간단체, 공무원 등으로 2개반(8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 ‘2012년 4분기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을 오는 11월 27일 ~ 28일(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점검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5조)에 의거 효율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관계자, 관계공무원을 지도·점검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는 근거에 따라 추진된다. 이번 점검에서 전문기관은 기업체의 관리애로 시설 등에 대한 자문 및 기술지원을, 민간단체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점검·운영사항 및 점검 사업장내 악취 등 체감환경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8개 사업장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사업장 주변 오염우려지역 순찰,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비정상 운영사례 및 배출·방지시설 준수사항 안내, 자율점검제도 홍보·안내, 정밀지도 점검표 작성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위법사항에 적발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민·관 합동점검에서 16개사를 단속하여 이 중 위반업소 1개사에 대해 행정처분(경고)했다. 【장승영 기자 ne
외출 땐 목줄 등 안전조치 해야 내년 1월 1일부터 인구 10만명 이상인 천안·공주·보령·아산·서산·논산·당진시 지역 가정에서 기르는 개(犬)는 관할 시청에 등록을 하고 식별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등록 및 식별장치 부착은 개에 대한 유기를 방지하고, 잃어버렸을 경우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 상의 동물등록정보를 통해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동물등록제’의 전국 확대시행에 따른 것이다. 등록 대상은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집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伴侶)를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 등이다. 등록은 동물 소유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청이나 시에서 지정한 등록대행업소(동물병원 등)를 방문, 개체 식별을 위한 무선식별장치(수수료 내장형 2만원·외장형 1만5000원)나 등록인식표(1만원) 부착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동물 소유자는 동물 동반 외출 시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소유자 성명과 전화번호, 등록번호 등이 기재된 인식표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등록대상 개를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는 40만원 이하, 인식표 미부착 시에는 20만원 이하의
서울시가 내년부터 각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나오는 오수 등 하수를 100% 고도 처리해 한강에 방류한다. 서울시는 한강 수질 개선을 위해 '09년부터 중랑·탄천·서남·난지 4개 물재생센터에 하수고도처리시설을 설치해왔으며, 올 연말 중랑 물재생센터를 끝으로 설치가 모두 완료된다고 밝혔다. 탄천은 올해 4월, 서남과 난지는 올해 8월 100% 설치를 마쳤다. 중랑은 현재 90%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총 2,720억원이 투입됐다. 하수고도처리란 1차(부상물질, 침전물질 제거), 2차 처리(유기물, 부유물질 제거)로도 제거되지 않는 질소·인 등의 영양염류를 추가 제거하는 3차 공정을 말하며, MLE(생물반응조:무산소조+호기조)와 A2O(혐기조+무산소조+호기조) 공법으로 처리된다. MLE(Modified Ludzack Ettinger)공법은 내부순환을 통해 질산화된 질산성 질소를 원수의 유기탄소원과 만나게 하려고 탈질소를 질산화조(호기조) 앞에다 위치한 공법이다. 흔히 MLE를 A/O(Anoxic/Oxic)공법으로 부르고 인 제거 공정을 추가한(혐기+무산조+호기)공법을 A2O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4개 물재생센터에서 일평균 처리하는 498만톤의 하수가
차량 번호판 159개 영치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대규모 단속반을 편성, 21일 천안시 전역에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합동 영치활동을 펼쳤다.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합동 단속은 도 세정과 직원과 천안시 본청 및 동남·서북구 세무부서, 28개 읍·면·동사무소 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합동 영치활동은 이날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천안시 내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 주거 집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상 인식 시스템 탑재 차량 2대와 PDA 단말기 등을 활용해 실시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도와 천안시는 차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159대(체납액 81백만원)의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2회 미만 체납 차량 436대(체납액 126백만원)에 대해서는 영치예고문을 부착했다. 또한 타 시·도 등록 차량으로 자동차세를 5회 이상 체납한 12대에 대해서도 징수촉탁 단속을 실시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영치 시점부터 24시간이 경과된 이후 운행을 할 수 없으며, 번호판을 돌려받으려면 체납 자동차세를 모두 납부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시·군별로 운영 중인 체납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팀의 활동을 돕고,
유림문학유토피아, 녹색문화상생벨트, 낙동강신나루 등 10개소 추가지정 경상북도는 2013년 3대문화권, 낙동강권역에 신규관광지 10개 지구를 추가 지정하고, 동해안권, 백두대간권역의 기존 관광지 7개 지구에 106억원을 투입하여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게 노후 관광시설 정비 등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현재까지 지정된 관광(단)지는 관광지가 30개지구, 관광단지 5개지구, 관광특구 3개지구 등 총 38개 지구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3대 문화권, 강변문화권을 신규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올해 청도 신화랑(운문, 303,106㎡), 울릉 개척사(황토구미,학포, 152,244㎡)등 2개 지구를 신규 관광지로 지정하고 감포관광단지 골프장 증설과 장사해수욕장 콘도미니엄 민자유치 등 3개 지구의 조성계획을 변경·승인했으며, 내년에는 안동 유림문학 유토피아, 예천 삼강 녹색문화 상생벨트, 상주 낙동강 신나루, 김천 황악산 하야로비, 봉화 누정휴문화누리 등 9개소와 민간개발 1개소(포항)를 포함하여 총 10개 지구가 관광지로 신규 지정되고, 상주 문장대,
전라남도와 전남도새마을회(회장 황금영)는 21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새마을회의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뉴새마을만들기’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새마을만들기 사업은 2014년까지 전국에 1만 뉴새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녹색생활실천(Green), 품격생활실천(Smart), 나눔생활실천(Happy) 세가지 새마을 유형 중 주민 스스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선진형 마을 공동체를 육성해 ‘주민이 살고 싶어하는 살맛나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도새마을회는 전남 296개 읍면동마다 뉴새마을을 육성할 계획으로 전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주도형 선진 마을 공동체 육성을 위해 강사 육성, 교육 실시, 현장방문 지도·컨설팅, 홍보 등 성과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사업 결과에 대한 평가와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지역 주민의 선진 시민의식을 고취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주민이 살고 싶어 하는 훈훈한 전남, 살맛나는 전남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뉴새마을만들기는 도가 역점 추진해온 행복마을 조성 등과 같은 맥락으로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훈훈한 공동체가 조성될 전망”이
경기도가 뷰티산업을 道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기존 뷰티디자인박람회를 대형 국제 전시회 규모의 산업박람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9시 30분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오산시 가장산단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찾아가는 실국장회의를 갖고 도내 뷰티산업 발전방안을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도는 기존 도에서 주관하는 뷰티디자인엑스포의 성격을 B2C(Business to Consumer), 행사중심에서 기업체가 참여하는 산업박람회인 B2B(Business to Business)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다. 일반 관람객이 많이 참가하는 행사와 보여주기 중심의 기존 대회를 실제 산업 관련자들이 모여 우수 브랜드를 홍보하고, 중소기업이 판로개척을 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뷰티산업 시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계획. 이를 위해 도는 올해 272개 전시부스로 개최했던 뷰덱스 행사의 규모를 대형 국제 전시회 수준인 1,000부스로 늘리기로 하고 전시회장 역시 현재 1홀에서 최대 5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오는 12월 중으로 관련기관과 전문가, T/F팀 등을 구성해 내년도 뷰티산업 박람회의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오는 12.10~12, 문예회관 공연사업과 원서접수 광주광역시가 시립합창단,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 공개모집하는 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는 매년 정기·수시·외지공연 및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등을 직접 지휘·감독하고, 각 단체의 공연계획 수립과 공연제작 등 단체 업무를 총괄 지휘감독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고, 학교 등에 재직 중인 자는 당해 기관단체장의 겸임허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지휘자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능력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명서류 등과 함께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예회관 공연사업과로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로 우송하면 된다. 광주시 북구 북문대로 60번지(운암동328-16) 문화예술회관 공연사업과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net)를 참고하거나, 공연사업과(062-613-8363)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