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
울산시는 전문기관, 민간단체, 공무원 등으로 2개반(8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 ‘2012년 4분기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을 오는 11월 27일 ~ 28일(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점검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5조)에 의거 효율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지역주민, 민간단체 관계자, 관계공무원을 지도·점검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는 근거에 따라 추진된다.
이번 점검에서 전문기관은 기업체의 관리애로 시설 등에 대한 자문 및 기술지원을, 민간단체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점검·운영사항 및 점검 사업장내 악취 등 체감환경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8개 사업장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사업장 주변 오염우려지역 순찰,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비정상 운영사례 및 배출·방지시설 준수사항 안내, 자율점검제도 홍보·안내, 정밀지도 점검표 작성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위법사항에 적발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민·관 합동점검에서 16개사를 단속하여 이 중 위반업소 1개사에 대해 행정처분(경고)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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