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건 권고조치, 4건 현지시정 울산시는 재난요인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토목, 건축, 전기, 가스, 기계, 소방 분야 등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08건이 지적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람·전시시설, 교량, 육교, 대형토목·건축공사장, 대형건축물, 의료시설, 공공청사, 지하차도 등 10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적현황을 보면 건축·토목분야가 6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10건, 가스 4건, 소방·기계 3건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관람·전시시설 3개소의 비상등의 누전과 소화기계실 물건 적치, 피난유도등 미점등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현지시정(4건) 조치하였고, 특정관리대상시설인 전시·관람시설에 대해 벽체 균열 및 누수와 LPG 가스호스 열화 등 지적사항과 교량·육교에 대한 교좌 받침대 파손 및 기초 말뚝 세굴과 육교 배수구 막힘 등 지적 사항(104건)은 시설물 관리주체(부서)에게 통보하여 조속히 조치토록 했다. 한편, 울산시는 재난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하고 매년 상·하반기
"흡연족들 설 곳 없어진다" 12월 8일부터 음식점, PC방, 목욕탕 등 도내 공중이용시설에서 전면 금연이 시행되고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학교, 어린이 및 청소년 시설,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승합차량, 대형건물,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 공공시설에서 전면 금연이 실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도내 115,059개 공공시설이 금연지역으로 지정되며 시군 조례에 의한 버스정류소, 도시공원, 학교 앞 정화구역 20,832개소까지 합치면 모두 135,891개소의 금연구역이 경기도에 생긴다. 도는 이번 법 개정이 전체금연구역과 부분금연구역을 구분하여 지정했던 기존 제도를 대폭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150㎡이상의 음식점은 면적의 1/2이상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했지만 이번 법 개정에 따라 8일부터는 음식점 전체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국민건강증진법은 음식점의 경우 2014년 1월부터는 100㎡이상, 2015년 1월부터는 모든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음식점 이용자, 음식점 주인 및 종업원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해당 공중이
부산시는 선도기업 인증기한제(3년)에 따라 올 연말에 인증기한이 만료되는 선도기업과 신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에 공고된 2013년 부산시 선도기업 선정 결과를 5일 부산시 선도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이번에 결정된 부산시 선도기업은 총 98개사이며, AHP기법(계층화 분석법, Analytic Hierarchy Process)에 따라 객관적인 정량화(경제성, 성장성, 혁신성) 지표에 의해 선정되었다. 다만, 산재율 위반과 공정거래법 위반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하였다. 부산시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6년부터 10대 전략산업별로 선도기업 선정·육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01개의 선도기업을 선정하여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는 선택과 집중에 따라 선도기업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정책대상으로 정했다. 또한, 선도기업을 중점육성하기 위해 연간 선정규모를 100개 정도로 축소하고, 전체 선정기업을 300개 내외로 유지하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협약금융기관 우
내년도에 지역 문화예술육성을 위해 총 7억여 원이 지원된다. 울산시는 문화예술 활성화 및 보존 계승을 위해 ‘2013년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 오는 12월 6일 고시한다. 계획에 따르면 문화예술육성 지원액은 총 7억 1900만 원(중앙기금 3억 800만 원, 시비 4억 1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원대상은 울산시 관내 거주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등이다. 지원분야는 3개 유형 8개 분야이다. ‘전문예술 활성화’와 ‘시민예술 활성’화 유형은 공통으로 문학, 시각,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영상 등의 분야에 지원이 이뤄진다.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예술인재 발굴 육성’ 유형에서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 등에 지원된다. 지원사업은 단체는 2개, 개인은 1개이며 지원금액은 단체 400만 원 ~ 1500만 원, 개인은 200만 원 ~500만 원 이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온라인을 이용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공고(12월 6일), 행정심사(1월), 서류심사(2월 초), 종합토론심사(2월 중순) 등을 거쳐 2월말 선정 공고된다. 한편 울산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신관 2층 시민홀에서 울산 지역에서 활동(거주
‘심야전용택시 공급’ 서울시가 승차거부 빈발 지역 10개소에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1시까지 연장 운행 하고 심야전용택시 1,479대를 공급하는 등 연말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택시 승차거부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5년간 택시 승차거부 신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립됐다. 분석에 따르면 서울시내에선 홍대입구 > 강남역 > 종로 지역이 전체 신고의 54.9%를 차지할 정도로 택시 승차거부가 가장 집중돼 있고, 시간대별로는 22시~02시, 월별로는 연말에 택시 승차거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택시 승차거부 대책’을 통해 송년·신년회 등으로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편 확대’와 ‘계도·단속’을 병행하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단속지침에 따르면 ‘택시 승차거부’란 빈차표시등을 켠 채로 운전자가 승차를 원하는 승객을 고의로 탑승시키지 않는 행위를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승객이 타기 전 행선지를 물은 뒤 태우지 않거나 ▴빈차이면서도 손님이 제시한 행선지를 듣고 무시하고 지나가는 행위, ▴핑계를 대며 승차한 손님을 하차시키는
2013~2017년 바다목장화사업 최종 선정, 5개년 50억원 확정 투자 경상북도는 2013년 연안바다목장화 사업 대상지로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해역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연안바다목장화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1차 발표(‘12.3월), 2차 울릉해역 현지실사(’12. 7월)를 거쳐 3차 최종 발표(‘12. 11월)후 심의위원회의 선정 결과, 청정해역의 이점을 살린 짜임새 있는 기본계획으로 적극 유치한 점, 지자체, 지역민들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힘입은 의견 통합한 점, 도서지역의 균형 개발을 비롯한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 등 전략적 접근이 최종 선정된 이유라고 밝혔다. 연안바다 목장화 사업은 정부가 연안해역에 수산동식물을 인위적으로 조성하여 자원회복을 목표로 2008년도 국정과제로 보고한 이후 ’12년까지 전국 20개소 연안해역에 걸쳐 1차적으로 조성하고 ‘20년까지 50개소로 확대하는 전 연안해역을 자원화하는 시책사업으로 1개소 당 사업비 50억원을 5개년 간 지원하는(매년 10억원) 연차적 사업으로 국비 50%와 지방비 50%로 연안바다목장화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울릉군이 야심차게 조성하
전라남도는 역점시책인 ‘3농정책’ 일환으로 농어촌마을이 지닌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는 물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색깔있는 마을’ 260개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농어촌 마을은 식량 생산의 공간이자 전통문화 계승의 장이며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등 다원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도·농간 소득 격차 심화, 농수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어촌을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 하는 활력 넘치는 미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색깔있는 마을을 육성해오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는 농수산물을 특화하거나 생산·유통·가공 등 복합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마을과, 경관·전통 등을 활용해 도시민을 유치하고 농외소득을 증진하고 있는 마을 236개를 선정해 마을의 잠재적 자원을 특성화·소득화하는 한편 마을 리더 등 핵심주체에 대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마을 역량을 강화해 왔다. 실제로 색깔있는 마을로 지정된 나주 세지면 화탑마을은 한우 직판장과 음식점 등을 운영해 9월 말까지 한우 등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을 9억 원 이상 판매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전북만들기와 양육부담 완화로 저출산 극복 및 노인인구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2013년 국가예방접종에 대하여 무료접종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9,569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국가예방접종 15종 30회의 접종에 대하여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며, 2013년 새롭게 확대 실시되는 예방접종은 65세이상 노인의 폐구균 접종과 영유아 뇌수막염접종으로, 노인 폐구균 접종은, 1,87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 만 65세이상 노인 316,308명에 대하여 14개 시·군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함으로써 폐구균에 의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의료비 절감을 통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며,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은 7,078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만 12세이하 아동 실인원 85,335명, 연인원 408,976명에게 뇌수막염을 추가하여 11종 26회를 14개 시·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209개소(소아청소년과 76개소 외 133개소)에서 전액무료접종을 시행함으로써 아이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완화하여 아이낳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특
광의료기기의 핵심원천기술 상용화 터전 마련 충청남도는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한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 공모사업 최종 선정 발표와 관련하여 우리 도의 지원하에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에서 신청한 “한국베크만 광의료기기 연구센터” 설립 사업과 대구경북 과학기술원에서 신청한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DGIST 공동연구센터” 등 2개 과제가 1차 서면,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12월 4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단국대학교)에서 유치사업에 성공한 해외우수 연구기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어바인대학교 부설인 BLI(Beckman Laser Institute)로 광의약(Biomedical Photonice) 분야에 있어 세계 메카중 하나이고 전문교수와 연구진(200명)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광의약 전문가 및 교수들도 최고 연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충남(단국대학교)은 이번 ‘해외우수 연구기관 유치사업’ 성공으로 최장 6년간 36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미래 핵심산업기술의 하나인 광의료기기의 원천기술이 상품화되면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과 수출, 고용, 창업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고, 더
부산시는 지난 12월 3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명품관광 콘텐츠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고유의 핵심적인 고부가가치 융복합형 관광콘텐츠 30대 과제를 선정함으로써 국제 관광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부산의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근 관광수요의 급속한 증가와 관광행태의 다양화로 인해 관광시장은 성장과 더불어 경쟁이 날로 심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부산 고유한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과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육성해야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부산시는 관광 경쟁력을 강화화고 외래 트랜드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자체사업으로 ‘명품관광 콘텐츠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용역은 부산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었다. 이번 용역에서는 부산시 전역의 산재된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해양관광, 비즈니스 관광, 쇼핑관광, 문화관광, 보건의료 관광 등 18개 관광유형을 설정하여 학계, 연구기관, 관광업계 등 4차에 걸친 전문가 설문조사와 평가를 통해 명품관광콘텐츠 사업 115개 대상 풀을 작성했다. 그리고 상대적 중요도와 만족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