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3.4℃
  • 흐림서울 24.7℃
  • 흐림대전 22.8℃
  • 흐림대구 23.1℃
  • 흐림울산 23.0℃
  • 흐림광주 24.8℃
  • 안개부산 23.2℃
  • 흐림고창 26.6℃
  • 구름많음제주 26.6℃
  • 흐림강화 24.9℃
  • 흐림보은 21.9℃
  • 흐림금산 22.3℃
  • 흐림강진군 24.0℃
  • 흐림경주시 23.0℃
  • 흐림거제 25.3℃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부산시, 내년 선도기업 98개사 선정

  • STV
  • 등록 2012.12.06 11:11:04

부산시는 선도기업 인증기한제(3)에 따라 올 연말에 인증기한이 만료되는 선도기업과 신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에 공고된 2013년 부산시 선도기업 선정 결과를 5일 부산시 선도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이번에 결정된 부산시 선도기업은 총 98개사이며, AHP기법(계층화 분석법, Analytic Hierarchy Process)에 따라 객관적인 정량화(경제성, 성장성, 혁신성) 지표에 의해 선정되었다. 다만, 산재율 위반과 공정거래법 위반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하였다.

 

부산시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6년부터 10대 전략산업별로 선도기업 선정·육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01개의 선도기업을 선정하여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는 선택과 집중에 따라 선도기업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정책대상으로 정했다. 또한, 선도기업을 중점육성하기 위해 연간 선정규모를 100개 정도로 축소하고, 전체 선정기업을 300개 내외로 유지하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협약금융기관 우대금리 적용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우대지원기술개발사업 지원 및 가산점 부여기타 부산시 기업지원 제도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부산시는 선도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12월말에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국·영문 인증서를 수여하고, 선도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올해는 경쟁력과 역량 있는 기업들이 많이 신청하여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부산시는 선도기업(Leading Company)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중점 육성해 나갈 예정이며 정부의 기업지원 정책방향과 연계하여 선도기업을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