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3주 연속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28일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성현은 평균 랭킹포인트 8.27점으로 중국의 펑산산(28·8.32점)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루키 시즌 랭킹 1위에 등극한 박성현은 1주 만에 2위로 밀려난 뒤 3주째 제자리를 지켰다. 지난 2년 간의 성적 중 최근 성적을 우선하는 랭킹포인트 집계 방식에 따라 시즌 막판 2승을 거둔 펑산산이 1위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포인트 격차도 박성현이 2위로 밀려난 첫 주 0.02점 차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0.05점 차로 조금 더 벌어졌다. 연금저축가입하고상품권받세(~11/30) L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모두 시즌이 종료됐기 때문에 상위 랭킹에 변동은 거의 없다.유소연(27·메디힐) 3위, 전인지(23) 6위, 김인경(29·한화)이 8위를 지켰다. 김세영(24·미래에셋) 11위, 박인비(29·KB금융그룹) 12위, 양희영(28·PNS) 14위, 최혜진(18·롯데) 15위, 이미림(27·NH투자증권) 17위, 고진영(22·하이트진로) 19위 등 20위 안에 한국 선수 10명이 자
한류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를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27일 저녁(현지시간) 방송된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최근 리믹스를 공개한 '마이크 드롭(MIC Drop)' 무대와 함께 짧은 토크를 선보였다. '마이크 드롭' 무대에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던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서처럼 뜨겁게 반응하는 객석의 모습이 비쳐졌다. 이날 쇼의 MC인 배우 겸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러스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K팝 보이 밴드"라고 소개했다. 영어가 유창한 리더 RM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이름을 소개했고, 방청객에서는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드제너러스가 영어가 유창한 비결을 묻자 RM은 "(미국 NBC 인기 시트콤) '프렌즈'를 보면서 영어가 늘었다"면서 "15세 때부터 거의 모든 시즌을 섭렵했다"고 웃었다. 방탄소년단의 가사가 공감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 슈가는 한국어로 "나라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노래를 통해 느끼는 생각은 비슷하다"고 답했다. 드제너러스는 짓궂은 질문도 던졌다. 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인 '아미' 중 사적으로 데이트를 한 적이 있
배우 이미지(57·김정미)가 세상을 떠났다. 28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미지는 신장 쇼크사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에서 홀로 지내던 이미지는 2주 전 숨졌고, 동생이 뒤늦게 발견해 장례를 치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1년 데뷔한 이미지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당신의 초상'(1983) '엄마의 방'(1985) '서울의 달'(1994) '파랑새는 있다'(1997) '육남매'(1998) '태조 왕건'(2000) '거상 김만덕'(2010) 등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45분이다.
한국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강원도청·32)·서영우(경기연맹·26)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70여일 앞두고 코카-콜라 디지털매거진 '코카-콜라 저니(www.coca-colajourney.co.kr)' 한국판을 통해 금메달을 향한 굳은 의지를 전했다. 원윤종과 서영우는 봅슬레이 불모지인 대한민국의 열악한 환경을 딛고 2016년 1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봅슬레이 월드컵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선수들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봅슬레이 메달 기대주다. 더보기 Click 두 선수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한다고 밝혔다. "봅슬레이는 최대한의 스피드와 파워를 동시에 낼 수 있는 지점을 찾아서 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최적의 지점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체화시키기 위해 스피드는 유지하면서 근력을 좀 더 키우는 방향으로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육상 훈련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금메달도 다짐했다. "10월부터는 평창에서 슬라이딩 실전 훈련을 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남은 기간 하루 하루 소중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준비하겠다. 기적이 아닌 결실을 보여주겠다." 또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힘들고
2000억원대 가상화폐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박정운(52)은 '오늘 같은 밤이면'(1992)으로 한 때 인기를 끌었다. 시원한 고음의 샤우팅 창법이 인상적이었던 박정운은 1989년 1집 '후, 미(WHO, ME)?'로 데뷔했다. 이 앨범은 주목 받지 못했으나 같은 해 가수 장필순, 오석준과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오장박'의 '내일이 찾아오면'을 통해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오늘 같은 밤이면'을 비롯해 '먼 훗날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자신의 히트곡을 직접 작사·작곡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인정받았다. 1990년대 중반까지 권위 있는 가요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6년 만인 2002년 정규 7집 '생 큐(Thank you)'를 발매한 뒤에는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다. 올해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이 '박정운과 김민우 편'을 내보내기도 했다. 앞서 인천지검 외사부가 박정운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지난 3일 그가 대표로 있는 홍보대행업체를 압수수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류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재점화는 한류에 불길을 더한다. 23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여덟 번째 일본 싱글 '마이크 드롭/DNA/크리스탈 스노우'의 선주문이 30만 장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의 일본 레이블인 유니버설 뮤직 재팬은 "지난 10월1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여덟 번째 싱글이 이달 19일까지 30만 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발매일까지 2주나 남은 시점에서 예약된 물량이라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보기 Click 오는 12월6일 발매되는 '마이크 드롭/DNA/크리스탈 스노우'는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방탄소년단의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에 실린 'DNA', '마이크 드롭'의 일본어 버전, 새롭게 선보이는 윈터송 '크리스탈 스노우' 등 총 3곡으로 구성한다. 한편, 지난 19일(현지시간) K팝 그룹 최초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던 방탄소년단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배우 현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꾼'(감독 장창원)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꾼'은 전날 1195개관에서 6295회 상영, 21만3185명을 끌어모아 '저스티스 리그'(4만4903명)를 한 계단 주저앉히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매출액은 15억64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62.2%였다. 더보기 CLICK '꾼'은 대한민국을 뒤집어놓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으려는 검사가 그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사기꾼과 손을 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현빈이 사기꾼 잡기에 나선 사기꾼 '지성'을, 그와 손잡은 검사 '박희수'는 유지태가 연기했다. 이밖에 배성우·박성웅·나나 등이 출연했다.연출은 이 작품이 데뷔작인 신예 장창원 감독이 맡았다.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23일 오전 8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5만6194명(예매 점유율 40.6%, 예매 매출액 4억5800만원)으로 예매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이밖에 22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저스티스 리그'(4만4903명, 누적 132만명), 3위 '해피 데스 데이'(2만9475명, 122만명), 4위 '토르:라그나로크'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창열(26)이 성추행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2일 "미야자키 경찰이 이창열을 강제 추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창열은 지난 2일 훈련을 마친 후 동료들과 미야자키 시내 대형 쇼핑몰에 위치한 식당을 방문해 20대 여성 점원을 억지로 껴안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여성 점원은 접객 중 피해를 입었으며 3일 경찰에 신고했다"며 "방범 카메라의 영상 등을 통해 이창열이 용의자로 지목됐다"고 전했다. 이창열은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한화 구단은 현지 변호사를 선임, 즉각 대응에 나섰다. 한화 관계자는 "22일 저녁 현지 변호사가 이창열을 만나 사건 경위에 대해 들었으며 변호사가 같이 조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하면서도 보여줄 수 없다고 한다.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일체 말해주지 않는다"며 "우리로서도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최근 선수의 일탈 행동으로 곤욕을 치렀다. 외야수 김원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나눈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을
손흥민(토트넘)이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1분 결승골을 넣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챔피언스리그 2호골이자 시즌 4호골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적지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5경기 무패(4승1무·승점 13)를 내달리며 H조 1위를 지켰다. 더보기 Click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토트넘은 이날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투톱으로 내세운 3-5-2 전술을 가동했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가 넣었다. 전반 31분 오마베양이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패스를 건네 받아 첫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4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역습 상황에서 케인이 수비수 2명 사이를 뚫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31분 손흥민에 의해 깨졌다. 알리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어 찔러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이후에도 공세를 늦추지
한류그룹 '방탄소년단'의 '호르몬 전쟁'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1집 '다크 & 와일드'의 수록곡 '호르몬 전쟁'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전 4시35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넘었다.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호르몬 전쟁' 뮤직비디오 단독 조회수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의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합산하면 1억330만 건을 넘는다. 더보기 CLICK '호르몬 전쟁'은 2014년 8월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첫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강렬한 록 기타 사운드와 드럼이 결합된 신나는 힙합곡이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쩔어' '불타오르네(FIRE)' '피 땀 눈물' '상남자' '세이브 미(Save ME)' '낫 투데이(Not Today)' '봄날' 'DNA' '댄저(Danger)' '아이 니드 유(I NEED U)' '호르몬 전쟁' 등 총 11편의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녹화 등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