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한다. 클룩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연남동 ‘연남장’에서 보름간 열리는 <마무리: 별 일 없이 산다> 전시회의 티켓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번 전시회는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도시문화 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 및 문화산업 컴퍼니빌더 Impart(임파트)가 함께 참여한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12월 1일 개최되는 오프닝 콘서트는 페이지 오픈 1분 만에 티켓이 매진됐다. 2008년 싱글앨범 ‘싸구려 커피’로 데뷔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독특한 콘셉트의 음악과 재치 있는 가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별 일 없이 산다’, ‘달이 차오른다 가자’, ‘우리 지금 만나’,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연달아 히트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았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한국 대중음악의 오래된 미래’라는 수식어와 함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음반상 등 대중음악상 부문 최다 수상(7회)을 기록하기도 했다. 10월 18일, 5집 발매를 앞두고 활동 종료 소식을 알린 장기하와 얼굴들은 연말까지 이번 전시회를 포함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5일(월) 춘천에 입성해 강원도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국내 5개 권역(제주·안양·논산·고창·청도)에서 채화된 불꽃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불꽃, 88올림픽 당시 채화된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디지털 불꽃 등 8개의 불꽃과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동행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패럴림픽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았다. 춘천을 찾은 성화의 불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 가능한 ‘무장애’ 이동 수단과 지역 특색을 접목한 이색 봉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성화는 의암호에서 카누를 활용한 봉송으로 푸른 북한강의 물줄기가 한곳에 모이는 물레길의 빼어난 절경을 소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춘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이
장애인들의 꿈의 제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세계인의 관심 속에 2일(금) 제주, 안양, 논산, 고창, 청도 등 국내 5개 권역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9일까지 동행의 발걸음을 진행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성화의 불꽃이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아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이번 성화봉송은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하며 8일간 총 800명의 주자와 함께 동행의 의미를 갖고 2인 1조로 평창까지 봉송한다. 채화지를 포함한 봉송 구간은 총 2018km로 실제 주자가 뛰는 구간은 80km다. 평창 패럴림픽 성화는 2일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제주도와 안양시, 논산시, 고창군, 청도군에서 각각 채화된다. 5개 권역에서 채화된 성화는 ‘화합’의 축제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와 연계해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각 지역 정월대보름 행사장에서는 희망달집 만들기, 기우제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제주에서는 말의 건강을 비는 전통 의례행사인 제주 마조제와 함께 진행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개막 8일 전인 2일 우리 국민의 염원을 담은 패럴림픽 성화 봉송이 시작된다. 국내외 총 8곳에서 채화된 성화는 3일 1988년 최초로 패럴림픽의 성화가 밝혀졌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합화되어 총 2018km의 여정을 이어간다. 패럴림픽 성화는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에 따라 패럴림픽이 최초로 열린 영국 스토크맨더빌과 국내 5개 지역(제주, 안양, 논산, 고창, 청도)에서 채화된 성화, 세계인의 염원을 담은 소셜캠페인의 의미인 디지털 성화, 그리고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의 성화까지 총 8개의 성화로 이루어진다. 8개의 불꽃은 2일부터 9일까지 총 8일간, 장애인 주자 편의를 고려해 각 지역의 다양한 무장애 이동수단을 활용한 이색 성화봉송 행사를 통해 전달된다. 이와 함께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행사도 열려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사람들(Achievers)’과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사람들(Dreamers)’로 선발한 성화주자에는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사회공헌자 등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참여했다. 800명의 성화봉송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밝힐 성화의 불꽃이 23일(화) 양구를 달리며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봉송을 실시했다.‘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을 달리고 있는 성화의 불꽃은 양구에 도착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성화봉송단은 이날 자전거를 활용해 국립DMZ자생식물원부터 양구 통일관까지 봉송을 진행하며 평화의 불꽃을 밝혔다.성화의 불꽃은 양구 전역 79.1km(도보 22.1km, 차량 57km)를 다양한 주자들과 함께 달렸다.성화는 양구읍 동수리 스카이짚 타워에서 짚라인을 타고 750m를 창공을 가르며 날아 한반도섬에 도착했다. 이후 목조데크 교량을 건너서 선사박물관을 달렸다.이어 강원외고와 하리 3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비봉교 삼거리 등을 성화의 불꽃으로 밝혔다.양구에서 진행된 성화봉송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참여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슬로건을 가진 이번 봉송에 의미를 더했다.봉송에는 김지영 화천군다문화가정협회장과 2014 아시안컵 조정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지유진 선수, 보육원에서 30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취업을 앞둔 대학생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3주 연속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28일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성현은 평균 랭킹포인트 8.27점으로 중국의 펑산산(28·8.32점)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루키 시즌 랭킹 1위에 등극한 박성현은 1주 만에 2위로 밀려난 뒤 3주째 제자리를 지켰다. 지난 2년 간의 성적 중 최근 성적을 우선하는 랭킹포인트 집계 방식에 따라 시즌 막판 2승을 거둔 펑산산이 1위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포인트 격차도 박성현이 2위로 밀려난 첫 주 0.02점 차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0.05점 차로 조금 더 벌어졌다. 연금저축가입하고상품권받세(~11/30) L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모두 시즌이 종료됐기 때문에 상위 랭킹에 변동은 거의 없다.유소연(27·메디힐) 3위, 전인지(23) 6위, 김인경(29·한화)이 8위를 지켰다. 김세영(24·미래에셋) 11위, 박인비(29·KB금융그룹) 12위, 양희영(28·PNS) 14위, 최혜진(18·롯데) 15위, 이미림(27·NH투자증권) 17위, 고진영(22·하이트진로) 19위 등 20위 안에 한국 선수 10명이 자
한류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를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27일 저녁(현지시간) 방송된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최근 리믹스를 공개한 '마이크 드롭(MIC Drop)' 무대와 함께 짧은 토크를 선보였다. '마이크 드롭' 무대에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던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서처럼 뜨겁게 반응하는 객석의 모습이 비쳐졌다. 이날 쇼의 MC인 배우 겸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러스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K팝 보이 밴드"라고 소개했다. 영어가 유창한 리더 RM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이름을 소개했고, 방청객에서는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드제너러스가 영어가 유창한 비결을 묻자 RM은 "(미국 NBC 인기 시트콤) '프렌즈'를 보면서 영어가 늘었다"면서 "15세 때부터 거의 모든 시즌을 섭렵했다"고 웃었다. 방탄소년단의 가사가 공감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 슈가는 한국어로 "나라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노래를 통해 느끼는 생각은 비슷하다"고 답했다. 드제너러스는 짓궂은 질문도 던졌다. 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인 '아미' 중 사적으로 데이트를 한 적이 있
배우 이미지(57·김정미)가 세상을 떠났다. 28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미지는 신장 쇼크사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에서 홀로 지내던 이미지는 2주 전 숨졌고, 동생이 뒤늦게 발견해 장례를 치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1년 데뷔한 이미지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당신의 초상'(1983) '엄마의 방'(1985) '서울의 달'(1994) '파랑새는 있다'(1997) '육남매'(1998) '태조 왕건'(2000) '거상 김만덕'(2010) 등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45분이다.
한국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강원도청·32)·서영우(경기연맹·26)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70여일 앞두고 코카-콜라 디지털매거진 '코카-콜라 저니(www.coca-colajourney.co.kr)' 한국판을 통해 금메달을 향한 굳은 의지를 전했다. 원윤종과 서영우는 봅슬레이 불모지인 대한민국의 열악한 환경을 딛고 2016년 1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봅슬레이 월드컵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선수들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봅슬레이 메달 기대주다. 더보기 Click 두 선수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한다고 밝혔다. "봅슬레이는 최대한의 스피드와 파워를 동시에 낼 수 있는 지점을 찾아서 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최적의 지점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체화시키기 위해 스피드는 유지하면서 근력을 좀 더 키우는 방향으로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육상 훈련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금메달도 다짐했다. "10월부터는 평창에서 슬라이딩 실전 훈련을 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남은 기간 하루 하루 소중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준비하겠다. 기적이 아닌 결실을 보여주겠다." 또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힘들고
2000억원대 가상화폐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박정운(52)은 '오늘 같은 밤이면'(1992)으로 한 때 인기를 끌었다. 시원한 고음의 샤우팅 창법이 인상적이었던 박정운은 1989년 1집 '후, 미(WHO, ME)?'로 데뷔했다. 이 앨범은 주목 받지 못했으나 같은 해 가수 장필순, 오석준과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오장박'의 '내일이 찾아오면'을 통해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오늘 같은 밤이면'을 비롯해 '먼 훗날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자신의 히트곡을 직접 작사·작곡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인정받았다. 1990년대 중반까지 권위 있는 가요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6년 만인 2002년 정규 7집 '생 큐(Thank you)'를 발매한 뒤에는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다. 올해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이 '박정운과 김민우 편'을 내보내기도 했다. 앞서 인천지검 외사부가 박정운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지난 3일 그가 대표로 있는 홍보대행업체를 압수수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