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투자유치기업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도내 전체를 4개 권역(중·서부권, 북부권, 동해안권, 대구근교권)별로 나누어 해피모니터 101명을 위촉함과 동시에 기업고충사항청취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처음 투자부터 끝까지 투자유치기업의 고충을 청취·해결함으로써 ‘투자유치 ONE STOP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피모니터 위촉은 민선4기 이후 투자유치 MOU체결 기업과 1천만불(100억원)이상 외국인 투자기업중에서 중견간부를 “투자유치기업 해피모니터”로 신청 받아 선정·위촉함으로써, 투자유치에서부터 투자, 준공, 가동까지 도내 투자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기업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상북도가도입한 제도이다. 기업 현장에서는 회사주변의 폐자재, 잡초 등을 제거 쾌적한 환경정비와 출퇴근 시 교통이 혼잡하므로 교통신호등 조정하거나 신규설치 등을 건의하였으며 특히, 진량산업공단 내 은행 현금지급기 설치요구 건은 농협과 협의하여 즉시 현금지급기 설치를 완료 하고 기업의 고충을 해결 하였다. 또한, 회사 진입도로가 좁아 대형차량 통행에 불편하고, 주변도로 중앙선에서 좌회전이
경상북도는 최근 영천지역에서 구제역과 AI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매주 수요일 도내 전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4월 27일 안동 임하면의 한우농가를 방문하여 공동방제단과 함께 소독시연과 축산기반시설인 안동축협사료공장의 소독상태를 점검하였다. 또한 안동시 축종별 대표와 공동방제단 대표, 지역공무원, 축협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구제역 및 AI 발생이후 축산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방지를 위하여 축산농가에서는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날”에는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소독과 출입통제 강화와 구제역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하고 죽거나 병든 가축 발견 시에는 신속히 관계당국에 신고하며 도축장, 사료공장, 집유장 등 축산관련 기반시설에서도 매주 토요일을 “청정축산의날”로 지정하여 기반시설 내·외부와 진입로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비오는 날이나 축구경기, 혹은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어렸을 적 친구생일 파티에 가면 먹을 수 있던 치킨에 대한 열망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치킨 강대국인 대한민국 치킨은 하루100만여 마리 이상이 소비자들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처럼 치킨소비가 높아질수록 치킨창업은 계속해서 성장해 가고 있으며, 또 그만큼 치킨 프랜차이즈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최초의 브랜드인 국내 최장수 치킨 브랜드 페리카나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 했다. 페리카나 치킨은 지난 1981년 국내 최초로 동일 브랜드로 운영되는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물론 30년을 거치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1600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유지하며 메이저 치킨 브랜드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페리카나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페리카나는 이 같은 고객사랑에 보답하고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가맹점을 창업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이벤트를 통해 외식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예비창업자들이 가맹점 개설을 하는데
광주시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상승하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 예·경보제를 시행한다. 오존은 농도에 따라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오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ppm 이상이면 오존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이를 신속히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와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의 오존경보상황실에서 오존동시경보시스템을 통해 언론기관 및 학교, 유관기관 등 884개 주요기관에 ARS시스템 음성과 팩스로 전파된다. 오존은 자연상태에 존재하는 정도의 농도인 경우 인체에 청량감을 주는 등 이로운 면이 있으나, 자동차 및 공장 등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강한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대기중 오존농도가 높아질 경우 호흡기나 눈에 자극을 준다. 심할 경우 폐기능 저하를 가져오는 등 인체에 피해를 주고, 농작물 수확량 감소 등 재산상의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시는 오존농도를 낮추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배출가스저감장치 지원, 저녹스버너설치 지원사업
복잡하고 다양해진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방재역량 강화를 위해 5월2일부터 4일까지 시 전역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 첫 날은 전 직원 비상소집이 있으며 풍수해 대응훈련이 시 전역에서 실시된다. 둘째 날에는 테러 및 화재 대응 시범훈련이 북구 테크노파크와 남구 돌고개 지하철 역사에서 실시되며, 마지막 날에는 지진대응 및 시민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실시되는 테러 및 화재 대응훈련은 북구청과 북부소방서 주관으로 민·관·군·경이 총 참여하는 통합적 훈련이 될 전망이며 학생, 시민들로 구성된 ‘국민참관단’과 시장이 함께 훈련을 참관하게 된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행사와 재난소화기 사용방법 등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다양한 재난에 대해 민·관·군·경이 서로 협력해 극복하는 과정을 실제적으로 재연했으며 시민들이 이런 훈련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재난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고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훈련 개시 전까지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4.27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41,570표를 얻어 51%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 39,382표 48.31%를 누르고 당선됐다. 손 당선자는 현장에서 가진 당선소감을 통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당선자 소감] 아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렇게 승리를 안겨주신 분당의 시민들, 유권자 여러분들께 그리고 이번 분당의 승리를 만들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승리를 만들어주신 지지자 여러분들 성원해주신 여러분들 자원봉사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선거를 지휘해주신 이인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지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선거의 승리, 이 기쁨에 앞서 무한한 책임,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 변해야 한다.’는 변화에 대한 국민의 지엄한 명령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변화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이 무거운 책임을 꼭 실천할 것입니다. 이 승리는 저 손학규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민주당의 승리만도 아닙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승리입니다. 변화에 대한 열망, 그리고 미
강원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13개 시군의 소, 돼지 사육농가에 대한 송아지·자돈 등 새끼가축 예방접종 실태 특별조사(4.25일)를 실시한 결과 백신 접종에 문제는 없었으나 백신공병 폐기 등 일부 미흡한 점이 지적 되었다면서 전 시군 및 축산농가에 대하여 백신접종 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북 영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도내에서 백신접종 이후 태어난 새끼가축에 대한 사후관리 실태를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도 및 가축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13명)을 투입하여 시군별 10농가(소 5, 돼지 5)씩 130농가를 표본으로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조사대상 모든 축산농가에서 백신접종이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부 축산농가에서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숙지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시군에 농가 교육을 강화토록 지시하였으며, 백신 접종 후 남은 공병은 시군으로 반납하여 일괄 폐기토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강원도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백신 적기 접종이 최선의 방법임을 강조하면서 축산농가 스스로 “내 가축은 내 스스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백신접종과 농장소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
전라남도가 전문 예술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학교 예술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도내 초·중·고등학교 300여개교에 전문 예술강사 382명을 파견, 이론과 실기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56억원을 투입한다. 예술교육은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 공예, 사진, 디자인 등 총 8개 분야로 예술강사가 매주 1회씩 해당 학교를 방문해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쌓아진 기량은 해당 학교나 지역 문화예술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지역밀착형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우수한 예술강사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도내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적 자산을 전수하는 새로운 예술교육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도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악분야는 전남국악협회를 주관단체로 선정하고 연극 등 기타분야는 전남문화예술재단을 주관단체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