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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STV]손학규, “국민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

  • STV
  • 등록 2011.04.28 08:02:01

4.27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41,570표를 얻어 51%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 39,382표 48.31%를 누르고 당선됐다.

 


손 당선자는 현장에서 가진 당선소감을 통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당선자 소감]

아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렇게 승리를 안겨주신 분당의 시민들, 유권자 여러분들께 그리고 이번 분당의 승리를 만들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승리를 만들어주신 지지자 여러분들 성원해주신 여러분들 자원봉사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선거를 지휘해주신 이인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지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선거의 승리, 이 기쁨에 앞서 무한한 책임,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 바꿔야 한다. 변해야 한다.’는 변화에 대한 국민의 지엄한 명령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변화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이 무거운 책임을 꼭 실천할 것입니다. 이 승리는 저 손학규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민주당의 승리만도 아닙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승리입니다. 변화에 대한 열망,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국민을 통해서, 분당의 시민을 통해서 표현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무거운 사명을 안고 이 변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민생을 살리고 이땅에 정의를 세우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그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듦으로써 그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제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만을 섬기면서 국민에 대한 무한한 존경을 안고 새로운 사회를 열어가기 위해서 더한 각오로 우리 스스로를 채찍질해야 합니다.

이제 저 손학규 스스로를 새롭게 하고, 우리 민주당을 새롭게 하고, 민주개혁 진영을 새롭게 하나로 모아서 새로운 사회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희망을 담아서 더욱 낮은 자세로 그러나 힘차게 전진할 것입니다.


우리 힘차게 나아갑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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