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앞둔 아버지와 아들, 그들만의 아름다운 여행이 시작된다. 지구상에서 두번째로 큰 산호초 군락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과 애틋한 가족의 이야기 <알라마르>가 개봉을 앞두고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주목 받은 화제작임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베를린, 토론토, 로테르담,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에서 전주국제영화까지! 연이은 수상과 평단의 찬사로 주목을 끄는 5월 가장 특별한 개봉작 <알라마르>! 새로운 개념의 무공해 힐링시네마로 5월 개봉작 중 단연 눈에 띄는 영화인 <알라마르>. 지난 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상영되어 아름다운 영상미와 시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준 바 있다. <알라마르>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전 이미 전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주목 받은 작품이다. 베를린과 토론토 초청에 이어, 로테르담영화제 작품상, 샌프란시스코영화제 신인감독상, 마이애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모렐리아영화제 관객상과 심사위원특별상, 툴루즈남미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 등 각각의 영화제와 수상을 나열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영화의 완성도를 짐작할 수 있는 탁월한 수작이다. 자연
인천시는 5월 1일 3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국내 최초의 전문 어린이과학관을 개관한다. 인천 어린이과학관은 총 사업비 666억여원을 투입해 2만16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5천㎡ 규모로 △연령별 1~5군 전시관 △기획전시관 △4D영상관 △어린이도서관 △강당 △옥상공연장 △옥외전시 및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신축 건물로는 최초로 BF(Barrier Free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 인증을 획득하여 과학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차별 없는 시설접근 및 이동권을 보장하였다. 어린이과학관은 전시물을 통한 기초과학교육 체험 외에 4D영상관, 강당, 옥상공연장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의 체계적인 기초과학교육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2011년 5월 1일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개관기념 전국 로봇창작대회, 로봇공연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학교육 관련 초청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이주간인
영광군은 저소득층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문화기회의 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프로그램 관람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위해 실시되는 문화바우처는 선불카드 방식의 문화카드가 발급되며 1세대 당 5만원 한도 내에서 공연과 전시, 영화관람, 도서구입이 가능하다. 4월 27일부터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또는 www.cvouche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접속 시 본인 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을 실시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해당증명서를 가지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1,900여세대에 세대주별 문화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라 사업이 조기 마감 될 수 있다며, 문화바우처 사업을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기도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4월말부터 5월말까지 ‘경기도청 공직자 폐 휴대폰 모으기’를 추진한다. 공직자 폐 휴대폰 모으기는 ‘범 도민 폐 휴대폰 모으기 추진’의 일환으로 경기도청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한다. 경기도청 전 공직자가 1인 1대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8,000여개 수거를 목표로 추진하고 참여하는 공직자에게는 혁신마일리지를 부여 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는 환경을 보호하고 불우이웃돕기도 실천할 수 있는 각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폐 휴대폰에는 납, 비소 등의 환경오염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재활용 되지 않고 매립·소각 될 경우에는 토양·수질 오염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폐 휴대폰 1대당 유가품 가치로는 2천500원 정도이나 유가품 추출과정에서 들어가는 처리비용을 제외하면 1대당 약1천원의 수익금이 발생하는 데 수익금은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폐휴대폰 1대에는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이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금광 1톤당 약 4g의 금이 채취되는 반면에 휴대폰 1톤당 280g의 금을 채취 할 수 있어
통일부가 말라리아 방역물품에 대한 반출 승인을 내림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하는 말라리아 남북공동방역사업이 올해도 계속 추진된다. 경기도는 27일 통일부의 반출승인에 대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경기도는 방역물품, 방북 신청 등 필요한 준비가 끝나는 대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르면 5월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민 보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임을 감안해 정부가 승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면적인 대북지원 중단을 결정한 5.24 조치가 있었던 지난해에도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사업은 예외적으로 승인됐었다”고 말했다. 도는 2010년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8월과 10월에 각각 공동방역을 위한 물자를 전달했으며, 올해는 사업 예산규모를 10억원으로 대폭 증액 결정했다. 경기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말라리아에 대응하기 위하여 자체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서 남북공동방역사업의 예산규모를 대폭 증액 결정하고, 남북 공동 방역시기 등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1,007명까지 발생했던 말라리아 환자는 남북공동방역 사업이 시작된 2008년
대구시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에서는 2011년도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 참가 기관(단체)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사회의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의 사회적 확산과 7월 11일 인구의 날에 시행되는 중앙 경진대회에 참가할 기관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기업 및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기초자치단체 3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게 되는데 기업이나 공공 기관에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내 제도 및 성과나 기업 문화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도를, 시민사회단체는 일가정양립을 위한 지원활동이나 운동본부사업 참여, 인식개선, 출산장려사업등에 참여한 정도를 심사하게 된다. 대상 사업은 2010년 1월 1일부터 2011년 5월 31일 기간 중에 시행한 성과나 시행할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참가 기관에 대해서는 1차 서류 심사와 면담을 실시하고 2차 현장 심사를 실시한다. 수상 및 중앙 경진 대회에 참가할 기관 선정은 심사 위원들의 최종 평가 회의를 거쳐 5월 19일 발표한다. 심사 결과에 대한 시상은 7월 인구의 날 기념 주간에 실시할 예정이며 시상 내역은 기업 및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기초자치단체 3개 부문에 대상 2개 최우수
대구시는 대구의 참맛으로 평가받고 있는 40년 전통의 동인동 찜갈비 브랜드 개발을 완료하고 이제까지 트레이드 마크처럼 여겨졌던 양은 찜그릇의 교체 등 대표음식 관광상품화를 위한 고객 서비스 개선 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 간 대구시와 동인동찜갈비 상가번영회는 지난해 12월에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지역우수기업 제품 브랜드개발사업에 참여하여 상품을 브랜드화 하였고, KBS 2TV 1박2일 방영, 세상의 아침 방영과 대구시의 대구음식 육성정책으로 이들 음식에 대한 홍보를 각종 매체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동인동 찜갈비는 톡 쏘는 화끈한 맛으로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2009년도에는 오사카 음식박람회에 출품하여 호평을 받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음식으로 평가 받았으나, 신세대와 품격 있는 분위기를 선호하는 손님들로부터 60년대식 양은 찜 그릇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상가번영회가 지난 1월부터 찜갈비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웰빙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대체 찜그릇 개발에 나서 특수 스테인레스 찜 그릇을 제작하였고, 4월 말부터 점진적으로 교체하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대구시는 동인동찜갈비 음식점의 서비스
경상북도는 유용곤충산업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곤충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섰다. 우선 올해 곤충생산기반조성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상북도곤충산업육성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등 타 시도에 앞서 곤충산업 육성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곤충산업이란 곤충을 사육하거나 곤충의 산물 또는 부산물을 생산 가공·유통 판매하는 것으로 최근 화분매개(뒤영벌, 머리뿔 가위벌)와 병해충방제용 천적 그리고 애완·학습용곤충(사슴벌레, 왕귀뚜라미)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다양화 되고 있다. 2009년말 기준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1,600억원정도이나 2015년에는 3,000억원 규모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경상북도는 금년에 곤충생산 및 체험단지조성사업 2개소(문경)에 12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포항시 등 5개소에 25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가단위 곤충사육 및 유통시설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곤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외부 연구기관에 경상북도 곤충산업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연구용역을 의뢰하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