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8.23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12.7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하였다. 7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02.4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8.9천건(서울 32.1천건), 지방 33.5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수도권은 10.7%(서울 8.1%), 지방은 9.5% 증가하였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50.4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9.4% 증가하였으며, 아파트외 주택은 52.0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계약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의 경우 전세 67.4천건(66%), 월세 35.0천건(34%)이며, 아파트는 전세 37.2천건(74%), 월세 13.2천건(26%)으로 각각 집계되었다. 한편, 국토부는 최근(5~7월) 주택 준공(입주)물량 증가 등 영향으로 7월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누계(1~7월) 기준으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감동의 소명의식을 엿보다 성스럽고 희생적인 여성, 고통 받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안락한 삶의 즐거움을 내던진 가냘픈 처녀, 죽어가는 병사의 침상을 자애의 빛으로 신성하게 만드는 광명의 여인. 이 모든 찬사들은 백의의 천사 간호사 나이팅게일에게 덧붙는 수식어이다. 간호사의 역사는 나이팅게일 출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간호사라는 직업은 비천하고도 부도덕한 직업으로 여겨졌었다. 간호사가 되겠다는 말은 마치 식모가 되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았고 누구나 꺼려하는 천한 직업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인식을 바꾼 것이 바로 나이팅게일이다. ‘나이팅게일’이 간호사의 사랑과 희생을 통해 무수한 생명을 구해내면서 그 헌신을 인정받아 간호사의 위상이 높아지게 된 것이다.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계승하여 세계 전역에서 수많은 간호사들이 숭고한 삶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구제했다. 이제 간호사라는 직업은 대중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며, 전문성을 인정받는 인기직종으로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까지 종사하는 직업군으로 자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대중들에게는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그저 의사를 돕는 역할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대구 동화사 삼장보살도’ 등 8건의 유물을 보물로 지정했다.(24일 자 관보고시 예정) 보물 제1772호 ‘대구 동화사 삼장보살도(大邱 桐華寺 三藏菩薩圖)’는 가로로 긴 한 화면에 천장보살(天藏菩薩), 지지보살(持地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의 세 보살과 그 권속들을 표현한 의식용 불화이다. 화기(畵記)를 통해 화주(化主·불사를 주관한 승려)가 18세기 초 대표적인 화승(畵僧) 중에 하나인 의균(義均·17세기 후반~18세기 전반)이며, 당시 동화사 불화 외에 경주나 창녕 등 타 지역의 불화가 함께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 동화사가 팔공산 인근에서 활동하던 화사(畵師)들의 주 근거지, 혹은 작업 공간으로 활용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더불어, 팔공산을 중심으로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까지 크게 활약한 화승 의균의 화풍이 뚜렷하여 화파(畵派) 연구에도 중요한 작품이다. 16세기 이전으로 올라가는 삼장보살도들이 국내에 거의 전하지 않고, 그나마 17·18세기 초에 제작된 석탑사 삼장보살도(1699년)나 대구 파계사 삼장보살도(1707년) 조차 그 소재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이 삼장보살도가 갖는 불교회화사적 의의는 크다.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 ‘의자놀이’ 3위에 오르며 인기 몰이 예스24에 따르면, 온 국민이 궁금해하는 안철수 교수의 마음의 기록 <안철수의 생각>이 5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인기 굳히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2위 자리를 되찾았고,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를 다룬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 <의자놀이>가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어 2012년 상반기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편이 4위를 차지했다. 정목 스님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는 5위, 이병률 시인의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6위로 자리바꿈했다. 칼 필레머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과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나란히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골프 입문자를 위한 골프 자습서 김헌의 <골프도 독학이 된다>가 9위로 실용서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꾸준한 자리지킴을 하고 있다. 이어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남녀에게 전하는 법륜스님의 축복 같은 조언 <스님의 주
금융상품 가입으로 고객과 은행이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활동에 적극 부응하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신상품인 ‘신한 그린愛생활 적금’을 8월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 그린愛생활 적금’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은 물론 에너지 소외계층에 기부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녹색금융상품이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1인 1계좌)를 대상으로 가입금액은 1천원 이상 월 최대 1백만원, 1년 만기 상품으로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부여받은 인증서를 은행에 등록하면 추가로 그린우대금리(연 0.1%)를 제공받게 되어 최고 연 3.7%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나온 ‘신한 그린愛생활 적금’은 지난 7월 출시한 ‘그린愛너지 정기예금’과 함께 신한은행의 대표적 녹색 금융상품이다”며, “고객과 은행이 함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전 국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책임감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한 발 앞서 에너지 절약을 실
8. 31. 19:00 대구스타디움에서 특집음악회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주년의 감동을 회고하고, 20년 만에 지역에서 개최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 학술심포지엄, 도심 문화공연,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8월 31일(금) 저녁 7시부터는 대구스타디움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관 방송사인 KBS 특집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2011대회 당시 활약했던 자원봉사자, 시민서포터즈, 각급 기관·단체장, 기관·단체 소속 회원,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지역예술 단체의 식전공연, 대회 유공자 시상,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대구’ 영상 상영, 축하공연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축하공연에는 2011대회 공식 주제가를 부른 인순이, 허각을 비롯해 제국의 아이들, 포미닛, 브레이브걸스, 걸스데이, 태진아, 신유, 신용재 등 많은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행사 입장권은 23일부터 시와 구·군 민원실 및 주민자치센터, 대구은행 전 지점창구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입장권이 없어도 시민 누구나 대구스타디움에 오면 입장이 가능하다. 음악회와는 별도로 개최하는 부대행사로, 8월 29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에서는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안전도 제고를 위해 사고다발 보호구역(어린이, 노인), 아파트단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의 39.1%를 차지한 보행사고, 고령화로 인한 노인사고의 증가, 어린이 사고,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아파트 단지 내 사고 등 교통약자의 안전대책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교통약자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취약지점에 대한 특별점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2011년 보호구역(어린이, 노인) 사고다발지점 106개소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있고, 지난 7월에는 13개 아파트를 시범 선정하여 아파트 단지 내 사고 감소를 위한 무상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특별점검을 통해, 보호구역 및 아파트 단지 등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 분석, 기준에 미흡한 교통안전시설, 사고위험요인 진단 등 실효성있는 개선안을 제시하여,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크게 공감받는 교통안전 점검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학교 주변, 학원가, 보행로, 아파트 단지 등 교통안전점검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공단 시·도지부 안전시설부에 점검 서비스를 신청하면 교통안
‘통일을 준비하는 여성지도자 교육’ 기본과정 수료식 가져 경기도는 지난 8월 23일서울시 중구 순화동 소재 (사)코리아정책연구원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여성지도자 교육’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29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그간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9명에게는 모범표창도 수여됐다. 이 과정은 통일시대를 대비해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남·북 사회통합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그간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5월 개강 후 4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 이 과정은 선(先) 이론 교육, 후(後) 현장 학습으로 이뤄져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통일·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게 구성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교육 중 구성된 모임을 통해 북한사회 이해를 위한 상호교류를 지속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위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고순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이 과정을 마친 여성지도자들이 북한체제와 북한주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통일여성 지도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