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사)가 14일 오후 대학생학자금 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2학기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도는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2012년도 2학기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규모로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대학생과 다자녀 가구, 현역 군 복무중인 대학생 총 19,157명에게 5억6천5백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정·의결했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학업중단 방지와 학부모 가계부담 경감을 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2010년 2학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1년도 하반기부터는 사회적으로 문제화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구 대학생에 대하여도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일 분단국가 접경도로서 국가안보를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현역 군 복무 중인 대학생에 대해서도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2010년도 2학기에 10,393명에 대해 1억7천7백만원, ‘11년도 39,564명에 대해 12억6천4백만원, 12년 상반기에도 19,523명에 대해 4억5백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이자 지원 규모를
광주광역시는 올 한 해 동안 ‘주간 자동차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한 결과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주간 자동차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은 광주시가 지난 3월 교통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대중교통·운수업체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언론홍보, 시민실천 결의대회, 유관기관 방문교육, 가두캠페인 전개 등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달 실시한 광주시 관내 30개 공공기관에 대한 출근시간 전조등 점등실태 점검결과 지난 9월 점등률 30.5%보다 2.1% 상승한 32.6%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시청·구청은 점등률이 50% 이상으로 높았으나, 법원·검찰, 지방경찰청, 교육청, 병무청은 다소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또, 지난 11일 출근·점심·퇴근시간대에 6개 주요 교차로에서 시민들의 참여율을 확인한 결과 지난 6월의 9.8%의 점등률에 비해 7.9% 향상된 17.7%로 나타났다. 시내버스나 관광버스의 점등률은 70.5%로 높게 나온 반면 화물차는 10.6%로 다소 낮았다. 광주시는 내년에도 광주선진교통문화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점등률 50%를 목표로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을 적극 전개할
‘13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1조643억원 지원 경상북도는 내년도 중소기업의 창업·시설투자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 1조64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200억원, 운전자금 7,163억원,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2,000억원, 벤처자금 30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에 250억원이다. 이와 같은 정책금융 규모는 유럽발 경제위기 등 국내·외 경제상황과 자금수요를 감안하여 올해(9,634억원)보다 1,009억원(10.4%) 증액했다. 자금별 세부 융자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제조업체(창업기업 또는 제조업 전업률 30%이상인 기업)와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영상산업 영위 업체에 공장신축과 부지매입비, 공장 증·개축, 기계설비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운전자금은 기업의 단기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 자금으로 도내에 본사·주사무소·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주요 지원 업종은 제조·건설·무역·관광숙박시설운영·운수업 등으로 대출금리의 일부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기술력은 우수하나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
최근 한파와 폭설이 잇따르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발굴 및 지원을 추진 중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사회취약계층 특별 발굴·지원은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해 단전된 가구와 최근 6개월 간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가구, 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탈락한 가구 등이다. 또 정신보건센터 중증정신질환 사례 관리자와 독거노인 가구, 중증장애인 가구, 시·군 자체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가구도 대상이다. 도는 시·군 행복키움(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으로 하여금 이들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상담을 실시, 문제점을 파악토록 했다. 또 지역 내 민간기관과 통리장, 복지위원 등 민간과도 협력체계를 구축, 대상자 가구에 대한 상담 등을 실시 중이다. 이를 통해 도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이나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집중 관리 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동절기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 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지원하
농촌진흥청, 미생물 이용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돼지 사육시 가장 골칫거리인 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친환경 미생물로 없애는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 처리제는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인 된장에서 분리한 신규 미생물 ‘피치아 화리노사(Pichia farinosa)’와 토양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이들 미생물은 가축 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가스에 대해 우수한 제거 활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 이 미생물 처리제를 돼지분뇨에 처리한 결과, 돼지분뇨에서 발생하는 주요 악취가스인 황화수소가스(H2S)를 95 % 이상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해로운 병원성도 전혀 없어 사람이나 가축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에 대해 특허출원을 했으며, 양돈 농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산업체에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유재홍 박사는 “가축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가스는 가축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농경지·하천·대기 등을 오염시키고 주변 민원을 일으키는 원인이다”라
달력을 빼곡히 채운 연말모임으로 눈코뜰새없이 바빠지는 요즘. 어느 모임에서나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술이다. 매일같이 술과 기름진 안주로 배를 채우다 보면 뱃살은 점점 불어나고 정작 운동할 시간은 내지도 못한 채 다이어트는 새해 목표로 미뤄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마음만 먹으면 술자리에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술과 비만은 일촌관계? 술은 알코올 1g당 7kcal의 고열량을 내는데 일반적으로 소주 한 잔은 90kcal, 생맥주 500cc한 잔은 190kcal 정도이다. 이러한 술은 인체에 저장되지 않고 다른 영양소에 우선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빈 칼로리(Empty Calory)’ 식품으로 상대적으로 함께 먹는 안주는 대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고스란히 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알코올은 포만감을 느끼는 것을 방해하는데, 그로 인해 술을 마실 땐 실제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이 먹게 되고 이는 늦은 밤 술자리가 2차, 3차로 이어지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또한 술을 마시면 간에서 생성되는 지방량은 늘어나고 몸 속 지방분해는 저해되기 때문에 술과 비만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이 분명하다.
SK그룹의 생명과학 전문 자회사인 SK바이오팜㈜(대표이사 크리스토퍼 갤런 사장)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제 YKP10811이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보건복지부 공동으로 2020년까지 1조원 규모의 재원(정부 5300억원, 민간 5300억원)을 투입해 총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SK바이오팜㈜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만성 변비 환자를 대상으로 YKP10811의 약효 검증을 위한 임상2상 후기 시험을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능성 위장관 질환(FGID :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은 구조적 또는 생화학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만성적이고 재발이 빈번한 위장관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중 만성 변비(Chronic Idiopathic Constipation)는 불규칙한 배변 기간이나 어려운 배변활동 중 한가지 혹은 두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하며,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고 사회적인 경비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선물하세요” 금일(12월 14일)부터 진행되는 LG패션의 ‘러브페스티벌’ 행사 홍보를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모델들이 유니세프의 포스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패션과 롯데백화점은 오늘부터 3일 간 롯데백화점 잠실, 부산점에서 기부를 위한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수익금 중 1%를 유니세프 ‘스쿨즈 포 아프리카(Schools For Africa) 캠페인’에 후원하고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유니세프 다용도 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옷도 사고 아프리카 어린이도 후원하고” 금일(12월 14일)부터 진행되는 LG패션의 ‘러브페스티벌’ 행사 홍보를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모델들이 유니세프의 포스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패션과 롯데백화점은 오늘부터 3일 간 롯데백화점 잠실, 부산점에서 기부를 위한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수익금 중 1%를 유니세프 ‘스쿨즈 포 아프리카(Schools For Africa) 캠페인’에 후원하고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유니세프 다용도 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