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암서 민·관 워크숍 갖고 국비·도비 개발사업 적용 다짐 전라남도는 국비·도비 보조사업으로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의 경우 사업 초기부터 경관계획을 수립토록 사전경관협의를 의무화하는 경관조례 개정에 나서 오는 2013년 1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20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 주재로 도와 시군 경관업무 및 건축 인허가 관계자, 농산어촌개발사업 및 각종 개발사업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및 건축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경관 협의제도 의무 시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경관 야간조명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학 교수 및 외부 전문가 5명을 초청, 사전경관협의제도 시행의 필요성 및 경관 우수마을에 대한 실제 사례발표를 실시했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인사말에서 “경제규모가 우리나라보다 작은 동유럽 여러 국가의 경관이 세계적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며 “전남도 사전경관협의제도를 통해 경관을 활용한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개별사업 추진 시 사업별 특성에 맞게 경관전문가의 컨설팅 등을 먼저 실시해 추진
장애인일자리사업, 2011년 545개 → 2012년 1,003개 포항시가 장애인일자리 2,000개 달성을 목표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박승호 시장, 이칠구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기업체대표,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장애인 및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홍보 특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개와 지역자활센터 2개소에서 생산가공한 가시오가피, 블루베리, 엽산, 상황차, 쌀케익, 현미녹차, 화장지, 과메기, 돌미역, 멸치, 봉제제품, 자전거 리폼, 화훼, 액자,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이 특판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품을 홍보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어 포항시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지난해 545개에서 올해 1,003개로 확충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014년까지 2,000개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취약계층 종사자들에게 재활의 꿈을 실현 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홍보 특판 행사를 가져 1억1천4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공공기관, 기업체,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많이
2013년 1월 1일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신청자격 및 급여 확대 등이 시행된다. 현재 1급 중증장애인으로 되어 있던 신청자격을 2급 장애인(6세이상 65세 미만)까지 확대하며, 6세이상 18세 미만 장애아동의 기본급여가 성인수준으로 확대(42 ~ 62시간 → 42시간 ~ 103시간) 된다. 또한 가족이 1 ~ 2급 장애인, 6세이하 또는 75세 이상으로만 구성된 경우 추가급여를 신설(인정점수 400점 이상 80시간/월(684천원), 인정점수 400점 미만 20시간/월(171천원)하였으며, 수급자의 실질적 보호자인 가족이 결혼·출산·입원 등으로 일시적으로 부재한 경우에도 1회에 한하여 추가급여를 지급(20시간(171천원))한다. 이러한 서비스 변경에 따라 2012. 12. 21(금)부터 2급 장애인의 활동지원 신규 신청과 수급자 중 개선된 추가급여 기준에 해당하는 장애인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안내는 도 노인장애인복지과(280-4675)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비스 속도와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전국 주요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첨단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인 ‘교통알림e’를 전면 개편하고, 교통정보 수요가 많은 연말/연시에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통알림e’는 손안의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전국 주요도시는 물론 고속도로 및 국도의 교통소통정보, 교통사고정보, CCTV 영상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에 새로 배포되는 ‘교통알림e’ 3.0버전은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서비스 속도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교통알림e’ 3.0버전은 각 스마트폰 기종에 최적화된 전자지도 내장방식의 앱(App) 적용을 통해 서비스 속도를 최소 2∼3배 증대시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정확한 교통정보가 반영된 실시간 경로탐색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내비게이션을 대체할 수 있을 수준의 길안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통알림e’는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중앙교통정보센터를 활용하여 전국 주요도시의 시가지 교통정보뿐만 아니라 모든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의 교통정보를 한번에
이마트의 씨제이제일제당 제조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마트 베스트 참기름(유통기한 : ’14.1.12)’에서 벤조피렌 기준이 초과 검출되어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주)이마트가 씨제이제일제당(주)에 위탁하여 생산한 자사브랜드(PB) 상품으로서 검사결과 벤조피렌이 국내 기준인2.0ppb(㎍/㎏)이하를 초과한 5.1ppb(㎍/㎏)가 검출되었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소재한 사적 제490호 ‘강릉 초당동 유적(江陵 草堂洞 遺蹟)’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동 유적과 연접한 구역 (1필지 382㎡)을 사적 문화재지정구역으로 추가 지정하였다. 이번 추가 지정구역은 신라시대 수혈식 석곽묘가 발견된 초당동 84-2번지와 연접한 곳으로, 수혈식 석곽묘의 부곽이 위치하며 제사 유구 1기도 확인된 바 있다. 초당동 유적은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 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와 고분유적이 함께 분포하는 복합유적이다. 2005년 5∼6월에 초당동 84-2번지에서 확인된 신라시대 수혈식 석곽묘는 주·부곽이 달린 독특한 형식의 대형분으로 금동제 호접형 관모장식, 은제 허리띠 장식, 마구류, 철검, 철촉 등이 출토되었다. 이는 삼국시대 당시 강릉지역 토착세력의 존재를 확인하는 귀중한 유물이다. 강릉 초당동 유적은 삼국시대 동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한 영동지역과 신라와의 관계 등 강릉지역의 지정학적 위상과 관련한 학술적·문화재적 연구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2007.12.3.)되었다. 근대만화 고바우 영감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만화사와 자료적으로 가치가 큰 김성환의
부산시는 동북아시대 해양수도의 공동비전 달성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해양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올해를 ‘해양수도 부산의 원년’으로 선포, 각종 현안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해 오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년간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과학적인 해양수질 관리를 위해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을 위한 타당성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육역 하천과 해수의 유동성 등 연안별 특성을 고려하여 기장 연안, 수영만 연안, 부산항 연안, 낙동강 연안 등 네 개의 권역으로 구분하고, 네 개의 권역 중 오염 현황 및 제도 시행 목적 등을 고려할 때 수영만 연안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와 국토해양부는 이 제도의 도입에 앞서 지난해 4월부터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와 공청회를 실시하여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도입 타당성에 대한 필요성과 각종 쟁점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또한, 내년에는 본격적인 제도 도입을 위해 수영만 연안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2014년까지 ‘부산연안 특별관리해역 연안오염총량관리제 기본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2015년부터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
충남도는 농어촌지역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등 영농쓰레기, 방치쓰레기 수거를 위한 전용 장비를 시·군에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부터 본격 운영하게 될 전용 장비는 5톤 집게차로, 올해 추경예산에 8억여원의 관련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각 시·군에 1대씩 총 15대를 보급하게 된다. 도내 농어촌의 경우 생활쓰레기 수거 구역은 광범위한데 비해 시·군 청소행정 예산은 한정적이어서 대부분 간헐적인 인력 수거 방식으로 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이에 따라 주기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한 전용 장비 등이 요구돼 왔으며, 이번에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쓰레기 전용 수거 장비를 지원하게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도는 그동안 역점 추진해 온 3농혁신과 연계, 실질적인 농어촌 지원 방안의 하나로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어촌 마을 만들기’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 방치 쓰레기 처리와 찾아가는 청소행정 도우미 등의 신규시책을 발굴, 쾌적한 농어촌 생활환경 만들기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