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하수관 예산이 대폭 증가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3년 정부 예산 342조 원 중에서 하수관 예산은 2012년 8,404억 원에서 24% 대폭 증가한 1조 438억 원으로 확정됐다. 하수관 사업은 환경부 예산 5조 2,206억 원의 20%, 하수도 예산 1조 9,505억 원의 54%에 해당하는 환경부의 최대사업이다. 특히, 하수관 예산은 중앙정부가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면 지방정부가 지방비를 매칭 개념으로 부담하는 사업으로, 지방비 6,061억 원을 포함하면 실제 하수관 예산은 1조 6,499억 원에 달한다. 하수관 예산이 대폭 늘어난 이유는 재정당국이나 국회에서 하수관 투자의 시급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에 맞서 도시침수를 막기 위한 대안 등과 관련해 하수관 투자의 중요성과 시급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하수도 사업은 하수처리장에 집중되어 하수도보급률이 이미 선진국 수준인 90.9%에 도달한 반면, 하수관보급률은 73.4%에 불과해 하수처리장은 설치됐으나 하수관이 부족해 하수 유입이 원활치 못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올해 하수관 예산에는 빗물을 하천으로 신속히 빼내기 위해 지하 깊
KT 스포츠단은 9일 수원시와 함께 수원역에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기원을 위한 ‘사통팔달 팬 사인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사격 2관왕 진종오, 프로게임머 이영호, 농구단 서장훈, 프로골퍼 장하나, 정하늘 등 KT 스포츠단 소속 선수 30여명이 참석했다. 팬 사인회에서는 KT 스포츠단 선수들의 야구공 사인회와 함께 팬들과 기념사진 촬영, 대형 보드판에 시민들의 응원글 작성, 10구단 유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1.15일까지 홍보·계도기간 거쳐, 1.16일 부터 단속 강원도는 수능이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사전예방과 건전한 음악 및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도 관계부서와 시군 합동으로 도내 노래연습장과 PC방을 대상으로 위법영업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 도청 특별사법경찰팀과 청소년팀 등 관련부서와 협력하여 청소년 활동 밀집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도 및 시군은 도교육청·경찰청과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기간 중에 △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여부(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 주류 판매·제공여부(노래연습장) △ 접대부 고용·알선 여부(노래연습장), △ 불법게임물 유통·진열·보관행위(PC방), △ 밀실설치 금지(PC방), 기타 건전한 영업 질서유지 등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단속에 앞서 음악 및 게임시설제공업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위법영업행위 근절에 동참하도록 1.15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두었고, 1.16일부터 1.18일까지 3일간 도내 1,330여개 노래연습장과 730여개 PC방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시군 및 관계기관, 각종 사회단체와
공공근로 4,30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3,000명 총 267억 집중 투입 경상북도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67억원을 투입, 7,300명 일자리창출을 목표로(공공근로사업 4,30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000명) 금년 1월부터 친서민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3년 공공근로사업은 총사업비 139억으로 연간 4,300명 서민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분기별로(1~4단계) 추진한다. 우선, 1월 14일부터 1단계 공공근로사업이 1,075명 참여목표로 추진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금년도 공공근로사업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모집절차 및 시기, 근로조건에 대해 부분적으로 일원화하여 연간 6회(공공근로 4회, 지역공동체 2회)에 걸쳐 실시된 모집·선발 절차를 연간 4회로 줄여 중복신청 방지 및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했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차별화를 위해 성격상 중복되어 추진되어온 세부사업에 대하여 새로운 사업유형으로 재편하여 실시한다. 기존 추진했던 공공생산성(국토공원화, 녹지조성, 중소기업취업지원사업 등) 성격의 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고 농촌일손돕기, 스쿨
지난해 검사했던 3,065건 중 99.4% 기준 적합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내에서 유통된 농산물 3,065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3,048건(99.4%)이 농약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부농산물도매시장 내에 있는 시 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는 상시 우리 지역의 백화점과 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뿐 만 아니라 서부 및 각화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경매 전·후 농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해 매월 250여 건에 대해 잔류농약 220종을 정밀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에 검사했던 3,065건 중 0.6%인 17건이 부적합으로 판정됐는데, 이 같은 결과는 2011년의 부적합률 0.6%와 같은 수준으로, 도매시장 내에 농수산물검사소가 설치되기 전인 2010년의 부적합률 2.0%와 비교해 볼 때, 농산물의 안전성이 매우 높아져 검사소의 주·야 24시간 감시체계 효과가 안정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보여진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을 보면 부추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욱 3건, 깻잎 2건 등 엽채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부적합률이 가장 높은 농약성분은 프로시미돈으로 6건에서 잔류기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 1,987,482명, 서명인 수 116,911명 이상 대구시는 2013년도에 적용될 ‘주민투표법’에 따른 주민투표,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민소환투표, ‘지방자치법’에 따른 “조례제정 및 개폐 청구와 청구권자 총수 및 최소 서명인수”를 확정하고 1월 10일자로 공고했다.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1,987,482명이며 서명인 수는 116,911명이상이다.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1,985,431명이며 서명인 수는 198,544명 이상이다. 또 조례제정 및 개폐 청구권자 총수 1,986,981명이며 서명인 수는 22,078명 이상이다.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2012. 12. 31. 현재 시 주민등록 인구 2,505,644명 중 19세 이상 주민수와 19세 이상 국내거소재외국민, 19세 이상 외국인(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을 포함하고 선거권이 없는 자를 제외한 1,987,482명이다. 서명인 수는 청구권자 총수의 1/17에 해당하는 116,911명 이상 서명을 받아 대구시에 청구할 수 있다. 주민소환투표 청구대상은 시장과 구청장·군수 8, 지역구 시의회의원 26, 구·군 의회의원 102명 등 총 13
예스24 주간 영화 예매순위에 따르면 1월 2주, 재난 블록버스터 <타워>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사전 예매량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장 판매에서 강세를 보이며, 개봉 2주 만에 3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국내외 신작들이 가세하면서, 치열한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김래원 주연의 휴먼드라마 <마이 리틀 히어로>가 예매율 16.1%로 개봉 첫 주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워쇼스키 남매, 톰 티크베어 감독 합작인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예매율 15.3%로 첫 진입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위는 <레미제라블>이 예매율 13.1%로 롱런 중이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타워>는 예매율 12.3%를 기록하면서 4위로 내려왔다. 박신양의 코미디 <박수건달>은 예매율 7.5%로 5위에 올랐다. <잠베지아>는 예매율 7.2%로 6위를 차지했다.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새해 첫 할리우드 액션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비 대상 160건 발굴해 146건 완료…2월까지 마무리 계획 전라남도가 불합리하고 현실에 맞지 않거나 상위법령과 불부합하는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제·개정, 폐지)하는 등 법제도 선진화 실현 및 도민들의 불편·부당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토대로 정비 대상 조례·규칙·훈령·예규 등 자치법규 160건을 선정해 상위법에 모순 또는 저촉되는 사항,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외래어·외국어 순화 표기 등을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맞게 정비했다. 특히 이번 일제 정비는 지난 2001년 도의회 ‘조례정비 특위’ 주관으로 실시한 조례정비 이후 11년 만에 도 자체적으로 처음 실시된 것이다. 정비된 자치법규 중에는 상위법 변경에 따른 관련 조례·규칙의 조항 변경 등으로 인한 개정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사문화돼 20여 년 이상 묵혀왔던 훈령 등을 실제 운영현실에 맞게 정비한 것도 있다. 2012년 12월 말 현재까지 조례 및 규칙을 공포하는 등 85건이 완료됐고 61건은 입법예고 등 입법 절차 진행 중으로 추진율 91%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