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주간 영화 예매순위에 따르면 1월 2주, 재난 블록버스터 <타워>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사전 예매량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장 판매에서 강세를 보이며, 개봉 2주 만에 3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국내외 신작들이 가세하면서, 치열한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김래원 주연의 휴먼드라마 <마이 리틀 히어로>가 예매율 16.1%로 개봉 첫 주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워쇼스키 남매, 톰 티크베어 감독 합작인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예매율 15.3%로 첫 진입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위는 <레미제라블>이 예매율 13.1%로 롱런 중이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타워>는 예매율 12.3%를 기록하면서 4위로 내려왔다. 박신양의 코미디 <박수건달>은 예매율 7.5%로 5위에 올랐다. <잠베지아>는 예매율 7.2%로 6위를 차지했다.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새해 첫 할리우드 액션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신작 <잭 리처>가 개봉한다. 이 밖에 2004년 최악의 재난이었던 태국 쓰나미 속에 살아남은 가족의 실화를 담은 <더 임파서블>과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이 개봉할 예정이다.
예스폴(YES POLL)
2013년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20123 1.7~1.14)
1위 - 베를린 (64%)
2위 - 스토커 (12%)
3위 - 신세계 (11%)
4위 - 잭 리처 (9%)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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