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부터 2년간 공주시 사곡면 부곡리 등 도내 12개 마을에 34억4000만원(국·지방비)의 사업비를 투입, ‘마을 공동 문화조성 사업’과 ‘마을 공동 소득창출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마을 공동 문화조성 사업은 농어촌 시설물이나 마을회관 등의 공간을 활용, 주민들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역량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마을 주민들로 하여금 방앗간이나 정류소 등을 도서관 또는 전시관으로 바꿔가도록 하고, 농경과 풍습, 자연 등을 문화자원화 해 후대에 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문화조성 사업 공모를 진행, 8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1억∼2억원씩 2년간 모두 15억원을 지원한다. 대상 마을 및 사업은 ▲공주시 사곡면 부곡리 ‘천탑을 이용한 풍장복원’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어민회관을 활용한 마을축제’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역전마을 ‘대추를 활용한 마을 활력화’ ▲당진시 우강면 대포리 ‘짚가리 활용 상품화’ ▲계룡시 엄사면 광석리 ‘신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북까페’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 ‘탑제 복원’ ▲부여군 초촌면 추양리 ‘두레풍물 보전’ ▲청양군 화성면 신정리 ‘복지관 리모델링을 통한 신문화공간 조성’ 등이
경북도 ‘실라리안’, ‘사이소’와 대구 ‘쉬메릭’ 공동 판매전 열려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특별판매전을 경상북도청(강당), 대구시청(광장) 실라리안 홍보전시판매장(대구 범어동) 및 실라리안 인터넷쇼핑몰(www.sillarian.co.kr)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2012년부터 경상북도와 대구시의 공동브랜드(실라리안-쉬메릭)가 손잡고 공동전시판매장을 개장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시점에서 맞이하게 되는 설날인 만큼 특별판매전에서도 공동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설 선물용 제품을 한 곳에서 선보인다. 주요 일정으로는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12일간 실라리안 홍보전시판매장(대구 범어동)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2013 설날선물전’을 개최하며, 2월 6일(수) 대구시청 광장 및 2월 7일(목) 경북도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의 21개 업체와 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의 6개 업체가 공동으로 특별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특별 판매전에는 실라리안 신규업체로 지정된 6개 업체의 쌀국수, 토종된장, 구급약세트 등 11개 품목과 감와인, 홍삼,
끝없는 상처도 덧없는 위로도, 거룩한 존재 앞에서는 고개를 숙인다 금해 스님이 이 세상에 보내는 또 하나의 우주, ‘그대 발끝에 이마를 대다’ 이 시대가 건네는 상처와 아픔을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다면 대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마음이 다치고 닫힌 이에게 끊임없이 쏟아지는 위로와 힐링의 언어들. 가만히 치유되기만을 기다리기엔 세상이 사람들의 마음에 들이는 어둠은 너무 깊고 무겁다. 그렇다면 여기 금해 스님이 이 세상에 보내는 우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에서 발간한 ‘그대 발끝에 이마를 대다’를 들여다보자. 작고 어여쁘지만 깊은 뜻이 담긴 말씀들, 사진에 담은 찰나의 아름다운 풍경들. 금해 스님은 이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하나의 온전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 그 어떤 상처라 해도 ‘나’라는 우주의 일부임을 깨닫게 된다면 그 거룩한 마음 앞에 아픔은 저절로 물러서는 것이다.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외계外界의 한 끝자락이 그대 이마에 스침을 느끼는가. 지친 마음에 가만히 스미는 온기. 비로소 조금 더 따뜻하고 아름다워진 삶. 그렇게 매사 이 경건한 삶에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 이상 상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설성수식품에 대해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대형 및 중·소형 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96개소를 특별 지도점검하였다. 점검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소분 판매 및 표시기준 위반업소 10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업소 3개소를 비롯하여 모두 15개 업소가 적발되었으며 적발된 업소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였으며,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농산물 및 수산물, 과자류 등 성수식품 19건을 수거하여 검사·의뢰한 결과 부적합 제품이 통보되어 해당 제조업소 관할기관으로 이첩하였다. 시 관계자는 “식품 구매 시 제품의 상태 및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살핀 후 구입할 것을 당부하고 부정·불량식품 유통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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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모델 시작으로 회색, 오렌지색 등 차례로 선보여 삼성전자가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를 겨냥한 감각적인 색상의 스마트폰 ‘갤럭시 팝(SHV-E220S)’을 SKT를 통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팝’은 흰색 모델을 시작으로, 회색, 오렌지색 등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색상의 모델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한 색상은 물론 9.05mm의 슬림 디자인을 채용해 자기만의 개선을 드러내는 패션 소품처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구글 최신 OS인 젤리빈, 1.4GHz 쿼드코어 AP, 음성, 영상, 데이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얼 LTE’를 지원한다. 또, ‘스마트 스테이’, ‘S빔’, ‘팝업 비디오’ 등 갤럭시 노트 Ⅱ·갤럭시S Ⅲ의 주요 기능과 ‘리더스 허브’, ‘비디오 허브’, ‘러닝 허브’ 등 삼성 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화면 크기 118.2mm(4.65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2100mAh 대용량 배터리, 첨단 근거리 통신 NFC, GPS, 블루투스 3.0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팝’은 젊고 트렌디한 소비
‘꿈나무지킴이’ 294명 모집 대전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21억 7000여만 원을 투입한다. 대전시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의 사회 참여기회 제공과 소득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꿈나무 지킴이 사업’ 참여 대상자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중부지역본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지도 및 선도업무가 가능한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모집인원은 총 294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각 구청의 대한노인회, 복지관, 노인인력개발원 등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과 역량 등의 항목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초등학교별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적임자를 선발하고, 이들은 일정 교육이수 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이들은 학생 등·하교 안전지도 및 교내 출입자 관리, 학교폭력 예방과 유해환경지도단속,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활동 참가, 지역사회 상담 네트워크 연계활동 등으로 학생을 보호하는 활동과 학교주변 건전한 환경조성에 나선다. 자세한 사항
지난 27일 삼성전자 화성공장에서 불산이 유출돼 작업인부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유해성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 불감증, 부주의한 관리가 불러온 재앙이 또다시 발생한 것이다. 더욱이 이번 사고는 세계 초일류기업인 삼성전자 사업장에 발생하였으며, 늑장대응과 미흡한 대처, 사고 은폐로 ‘안전관리 세계 꼴찌, 감추기 일등’ 등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현장에 직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알리지 않고 대피시키지 않았다는 것은 대기업의 성장과 명예 위에 국민의 생명이 담보가 되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라며, “사고의 은폐는 인근지역 주민의 안전까지 무시하고 국민을 무서워 할 줄 모르는 대기업의 오만한 행위이다”라고 비판하였다. 불산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산화제이다. 피부나 점막을 통해 쉽게 침투해 세포막을 망가뜨리고 만성중독을 불러오며 폐, 간, 신장 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칼슘을 공격해 뼈를 약화시킨다. 노출이 심하면 급사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