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조건만남을 위해 미성년자들을 차량에 태우고 미성년자가 보는 앞에서 또 다른 미성년자를 간음한 40대가 1심에서 구속을 피했지만 항소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의제강간미수죄와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매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수사 결과 A씨는 피해 아동들과 조건만남을 위해 만나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간은 행위가 위계나 위력을 통해 이뤄지지 않아 성폭력처벌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죄를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동의 여부와 별개로 13세 이상~16세 미만 아동을 간음했을 때 처벌되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미수죄를 적용했다. 1심은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 피해 아동에게 특별한 유형력을 행사하지는 않은 점, 피해 아동의 실제 나이에 대한 확정적 인식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에 반발한 검찰은 “간음 행위 자체가 없었던 게 아니어서 1심에서 집행을 유예하는 판결을 한 건 문제가 있다”면서 2심을 청구했다. 검찰은 “처음 조건만남을 한 사
【STV 박란희 기자】패패패패패패. KIA 타이거즈가 6연패를 하면서 무너지고 있다. 무려 677일만의 6연패다. KIA는 27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대5로 졌다. 7회까지 2-2로 팽팽하게 잘 맞서다 8회 또 불펜이 무너지면서 패배했다. KIA는 2023년 마지막으로 6연패를 했다. 당시 9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9월 19일 광주 LG 트윈스전까지 6경기를 모두 졌다. 그때 KIA는 시즌 성적 73승69패2무 승률 0.514를 기록하며 6위까지 밀려나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 KIA는 2군 선수들이 의외의 활약을 보여주며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등 파죽지세를 자랑했다. 그러나 전반기 마무리 직전 1위 한화 이글스에 스윕 패배를 당했고, 후반기에도 NC 다이노스 상대로 1승을 거두었을 뿐 LG와 롯데 자이언츠에 무려 6연패를 당하며 상위권 싸움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KIA의 승패마진은 +6에서 0으로 바뀌었고, 2위 LG와 8경기 차를, 3위 롯데와 5.5경기 차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KIA는 28일 현재 46승46패3무로, 삼성 라이온즈(47승47패1무), SSG 랜더스(46승46패3무)와 공동 5위다. 8위 NC는 43승44
【STV 박란희 기자】인천 송도지역 한 아파트에서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A씨(62)를 소환해 약 2시간동안 6차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경찰은 구체적 범행 동기와 추가 살인시도에 대해 물었고, A씨는 “아들만 살해하려 했다”면서 아들 외에 다른 이들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서 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혐의로 구속한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도 추가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인 아들 B씨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며느리, 손주 2명, 외국인 가정교사 등 4명도 살해하려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B씨 유족 측은 입장문에서 “A씨는 아들 B씨와 함께 그 자리에 있던 며느리와 손주들을 모두 살해하려고 했다”며 “B씨를 향해 총을 두 발 발사했고 이후 지인에게도 두 차례 방아쇠를 당겼으나 불발됐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당초 A씨가 가정불화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프로파일러 조사를 통해 A씨는 “가족 회사에 직원으로 이름을 올
【STV 박란희 기자】웅진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는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2025 웅진프리드라이프 파트너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앞서 키움히어로즈와 2025년 연간 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파트너데이를 비롯해 홈구장 내 브랜드 광고 송출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날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는 웅진프리드라이프 및 웅진그룹 임직원과 가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선수들을 향한 열띤 응원을 펼치며 경기장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 전에는 ㈜웅진 윤새봄 대표가 시구자로, 웅진프리드라이프 이향숙 의전지도사가 시타자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시타자는 웅진프리드라이프 전국 최우수 장례지도사를 선별하는 ‘2024 의전대상’ 수상자인 이향숙 지도사가 그 주인공이 됐다. 이향숙 지도사는 “삶의 마지막 순간이 가장 존엄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는 모든 장례지도사를 대표해 타석에 설 수 있어 영광이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회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파트너데이는 사명 변경과 함께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
【STV 박란희 기자】미국 뉴욕증시의 2분기(회계연도 기준 4~6월) 실적 발표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한 가운데 테슬라가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매출은 매출은 224억9600만 달러(약 30조8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고, 주당순이익(EPS)은 0.40달러로 같은 기간 23% 하락했다. 이 같은 수치는 시장 전망치인 LSEG(런던증권거래소그룹) 집계 평균 매출 227억4000만 달러·EPS 0.43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매출 감소폭이 최근 10년 사이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주요 원인은 차량 인도량 감소 및 판매 단가 하락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166억6100만 달러(약 22조8000억 원)로 집계됐다. 앞서 테슬라는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한 38만4122대라고 밝혔다.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는 그간 완성차 업체에 탄소배출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에너지·환경 규제 완화에 들어가면서 테슬라의 수입이 급감했다. 또한 관세 정책을 발효한 이후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차량당 생산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잔류할까, 이적할까. 이번에는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 FC로 이적할 것이라는 말이 돈다. 다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LA FC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LA FC가 손흥민을 올여름 내 팀에 합류시키기 위해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라고 했다. 협상은 진행중이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LA는 손흥민이 2025시즌 잔여 경기와 함께 이후 시즌에도 함께 하자는 계획을 세워놓고 설득하려고 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 아래에서 확고한 주전이 될지는 미지수다.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해 프랭크 감독은 “복잡한 사안”이라면서 상세한 설명을 피했다. 프랭크 감독은 “한 선수가 오래 한 팀에 몸담았다면, 언젠가 구단이 결단을 내릴 시점이 오기 마련”이라면서 손흥민의 이적을 암시했다. 하지만 역시 이적설을 돌고 있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대해서는 “우리 전력의 핵심적인 인물”이라고 답했다. 토트넘은 이번 주말부터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를 시작하며 8월 3일 서울에서 뉴캐슬과 대결한다. 만약
【STV 박란희 기자】상조업계가 단순 장례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파트너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한 상조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지며 지역 기반 협력도 확산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보람상조라이프가 척수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이하 대구척수장애인협회)와 MOU를 체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척수장애란 사고나 질병의 원인으로 뇌와 신체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 신경다발인 척수가 손상돼 신체적,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다. 보람상조가 최근 협약을 맺은 대구척수장애인협회는 대구에 거주하는 척수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척수장애인들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재가복지지원사업 ▲재활복귀지원사업(원데이클래스·생활체육교실·워크샵)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립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는 대구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700여 명 회원들에게 ‘보람550’ 상품을 포함한 맞춤형 상조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람550’은 보람상조의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STV 박란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상병헌 세종시의원이 동성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및 무고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시의회 의장으로서 피해자를 추행했는데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은 채 명예가 실추될 것을 염려해 무고까지 저지르고, 정치적 입장만 내세우기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행 정도가 가볍지 않은 데다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재판 중에도 진지한 반성이 없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법원은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고 피해자에 대한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회 의장이던 지난 2022년 8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회식 후 거리에서 같은 당 소속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국민의힘 소속 남성 의원 B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수사 중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맞고소했으나, 피해자 조사 결과 해당 주장은 허위로 밝혀져 무고 혐의가 추가됐다. 선고 직후 상 의원은 판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