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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대강’ ‘극한대치’ 정청래-장동혁, 협치는 요원한가

李 방미성과 공유 與野 상견례 가능성


【STV 김충현 기자】국민의힘 신임 대표로 대표적 반탄파(탄핵반대) 장동혁 의원이 선출되면서 여야 협치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그동안 “(야당의)계엄과 내란에 대한 사과·반성 없이 (야당 대표와)악수하지 않겠다”라고 공언해왔다.

그런데 장 대표는 ‘반탄파’ 중에서도 가장 강성에 속하는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장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모든 우파와 연대해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야당 대표와 악수를 나눌 기회를 고민하고 있다. 정 대표가 악수를 나누지 않겠다며 완고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반탄파 장 대표의 등장으로 정 대표 입장은 난처하게 됐다.

두 사람의 회동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

이 대통령이 지난 24일 기내 간담회에서 “공식적인, 법적인 야당 대표가 절차를 거쳐 선출되면 당연히 대화해야 한다”라고 발언해 방미 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 여야 대표를 초청할 가능성이 높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와 장 대표가 처음으로 조우해 인사를 나눌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인사가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국회에서 협치를 통해 현안들을 풀어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정치의 극한대립으로 인해 정치 현실이 더 팍팍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여야 대표의 상견례를 계기로 양측의 정례 회동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정치 양극화와 감정 대립이 극한에 이른 상황에서 정례 회동이 가능하겠냐는 회의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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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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