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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친한계가 캐스팅보트 쥐었다?…전당대회 지도부 구성은

전략 투표 나설까


【STV 박상용 기자】친한동훈계가 국민으힘 차기 지도부 구성에 캐스팅보터가 될 수 있을까.

친한계가 공식적으로 결집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세력을 보유한 만큼 당권 경쟁뿐만 아니라 최고위원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국민의힘은 충북 청주의 오스코에서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진행한다.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전당대회에서 당락이 결정되지만, 당대표는 과반을 넘는 후보가 없을 경우 오는 26일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로 선출된다.

이번 전당대회는 예비경선이 종료되는 시점부터 찬탄파(탄핵 찬성) 대 반탄파(탄핵 반대) 구도가 확연해졌다.

보수우파 결집을 강조하는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반탄파로 전한길 씨를 포함한 논란의 인물까지 모두 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반해 조경태·안철수 후보 등 혁신파는 강력한 인적 쇄신을 주장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및 극단 세력과 선을 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명성 경쟁을 벌였고 장동혁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서로를 겨냥해 ‘탈당하라’면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가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하자 친한계는 이번 전당대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탈당 논쟁’이 격화되면서 친한계도 서서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친한계인 신지호 국민의힘 전 전략기획부총장은 21일 YTN라디오에서 “친한계는 한 전 대표가 사람을 콕 찍어서는 안하지만 상식·쇄신 이런 쪽으로 힘을 싣고 있다”면서 “친한계 지지층 내에서도 '누구를 찍자'는 자발적인 캠페인이 있다”라고 했다.

친한계가 공식적으로 한 명의 후보를 지지할 경우 해당 후보가 혁신파 후보 대표로 급부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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