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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전대 정청래·박찬대 후보 '당심 vs 의심' 충돌

정청래 "당원이 의원 압도" vs 박찬대 "분열 시도 중단하라"


【STV 이영돈 기자】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을 하루 앞둔 1일,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 사이에서 당원과 의원 지지층을 둘러싼 신경전이 격화됐다.

정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여론조사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고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가 벌어졌다"며 "당원들이 국회의원을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국회의원의 '오더 표'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며 의원 지지율이 높은 박 후보를 겨냥했다.

이에 박 후보 캠프는 즉각 성명을 내고 "'당심'과 '의심'이라는 갈라치기식 표현으로 당을 분열시키려는 시도에 강력히 경고한다"며 정 후보를 비판했다. 캠프는 "국회의원의 지지를 '계파 정치'로 공격하는 프레임 정치는 구태 중의 구태"라며 중단을 요구했다.

박 후보 측은 "조국혁신당 계정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박 후보가 대통령에게 국무총리 자리를 요구했다는 허위 정보가 퍼지고 있다"며 고발 조치를 예고하기도 했다.

양측은 초반 네거티브를 지양하겠다고 했지만,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충돌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박 후보 캠프는 "인지도 면에서 정 후보에 초반 밀렸지만,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평가절하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2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과 대의원, 일반 여론조사 결과를 한꺼번에 발표한다. 권리당원 투표는 계속 진행 중이며, 대의원 투표는 당일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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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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