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윤희숙 “비대위, 혁신안 고사시켰다”

왜 바뀌지 않나…비대위가 책임져야


【STV 박상용 기자】윤희숙 혁신위원장이 22일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혁신안을 고사시키고 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윤 위원장은 이날 채널A 뉴스 인터뷰에서 “(비대위에서) 혁신안에 대해 논의한 상태에서 전당대회를 열기로 약속해서 이 직을 맡은 건데, 지금까지 흘러온 걸 보면 그런 속내가 아니었다는 느낌”이라며 “혁신안이 비대위 눈높이에 맞으면 논의해본다는 뜻이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윤 위원장은 “저희는 비대위 눈높이를 신경 쓰지 않았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안을 만들어야 국민들께 다시 관심을 다시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윤희숙 혁신안은 행정적으로는 그냥 사라지지만, 김용태·안철수·윤희숙 혁신안은 계속 남아 전당대회 때 혁신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분이 당권을 갖게 된다면 거기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면서 “(당권 주자 중)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분들을 강하게 지원하고, 만날 의향이 있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2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윤 위원장의 혁신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윤 뒤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전횡 및 계엄·탄핵 대응에 대한 사죄문의 당헌·당규 명시(1호 안건), 최고위원 폐지 및 당대표 단일대표 체제 전환(2호 안건) 등을 발표했다.

지난 16일에는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의원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거취 표명을 요구하기까지 했다.

비대위가 껄끄러운 상황을 피하기 위해 혁신안을 아예 논의하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윤 위원장은 “만약 그렇다면 비대위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제야 속내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이강인, 혹시 토트넘으로 이적?…PSG에 문의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막판 여름 이적시장에 2선 공백을 메우기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긴데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임스 메디슨마저 십자 인대 부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 이에 여러 선수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사비뉴는 맨체스터시티에 잔류했고 에베레치 에제는 아스날에 뺏기고 말았다. 이 와중에 토트넘은 이강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기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PSG에 금액을 문의했다. 토트넘은 분명 이강인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보이 홋스퍼’도 “이강인은 토트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협상을 진행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PSG에서 벤치멤버로 밀렸다. 주로 교체 멤버로 출장했으며,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번 여름에는 이강인의 이적설이 난무했다. 아스날이 이강인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