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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대연장례식장, 부산 장애인 바둑협회와 복지 네트워크 협약

제휴 협력관계 맺어…윈윈 관계 모색


【STV 김충현 기자】대연장례식장(대표 김성익)은 부산 장애인 바둑협회(회장 강문근)와 제휴 협력관계를 통해 윈윈 관계를 모색했다.

지난 27일 양측은 부산 남구 수영로에 위치한 대연장례식장에서 복지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공동이익을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양측이 작성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대연장례식장은 부산 장애인 바둑협회 회원들에 한하여 ▲빈소 대실료 50% 할인 ▲수의 제공(기본 화장용) ▲리무진 서비스(관내) ▲입관 꽃 장식 제공 ▲3단화환 제공 등 서비스를 한다.

대연장례식장 김성익 대표는 부산 장애인 바둑협회 강문근 회장과 이날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공동이익을 증진하기로 다짐했다.

【STV 김충현 기자】대연장례식장은 넓찍한 메인 홀과 빈소로 인해 부산 지역에서 호평을 받는 장례식장이다.

지상층에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제단도 따로 마련해 부산 남구청과 무연고 사망자 장례를 위해 협업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빈소와 제단을 홀대하는 것과 달리 대연장례식장에서는 1층에 빈소와 제단을 마련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는 김 대표의 장례에 대한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김 대표는 직원들을 설득하여 직원들 휴게실을 개조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빈소를 마련하고 제단을 차렸다.

주방시설과 시신 안치실을 분리해 위생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주방시설은 지하, 안치실은 1층으로 분리해 오염·감염 가능성을 차단했다.

김 대표의 선견지명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빛났다. 코로나19 감염의 부담으로 조문을 꺼려하던 조문객들이 위생수준이 높고, 넓직한 장례식장 로비와 빈소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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