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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여야 지도부와 관저 오찬…“국정 협치 물꼬 트나”

G7 회의 결과 공유…정해진 의제 없이 전반적 국정 현안 논의


【STV 김형석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는 취임 18일 만에 이뤄진 첫 여야 회동으로, 국정 운영의 협치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결과를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정해진 의제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는 경제, 민생, 외교 등 현안을 비롯해 여야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대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오찬은 향후 여야 정례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당정청, 여야정 소통을 활발히 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만남이 향후 협치와 국정 안정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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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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