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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약집도 없는 대선?…정당들 준비 안돼

유권자들에게 역대급 깜깜이 선거


【STV 신위철 기자】21대 대선이 역대급 깜깜이 선거로 치러지고 있다. 

사전투표가 사흘, 본투표가 8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각 후보의 구체적 공약 이행 계획을 담은 공약집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등이 공개한 10대 공약이 전부인 셈이다.

전날(25일)로 재외국민투표는 종료됐고, 26일에는 선상투표가 시작됐지만 유권자들은 정당과 후보의 주장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번 주에 공약집을 공개한다.

국민의힘은 26~27일, 민주당은 27~29일께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30일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되기 전에 공개를 하겠다는 것이지만 정확한 공개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개혁신당은 심지어 공약집을 별도로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 개혁신당 측은 “공약집은 어르신들이 책자로 보기 편하게 하기 위해 준비한다”면서 발표하지 않겠다고 했다.

공약집은 유권자들이 살펴보고 후보의 이행계획을 판단하게 만든다. 그러나 급히 치러지는 선거에 공약집마저 마련되지 않아 유권자들로서는 깜깜이 대선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사전투표 이후 공약집이 발표될 경우 전체 투표자의 절반 가량은 구체적 공약도 알지 못하고 투표를 마쳐야 하는 상황으로 몰린다.

조기 대선의 특성상 차기 정부는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출범해야 하는 상황도 골치 아프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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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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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혹시 토트넘으로 이적?…PSG에 문의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막판 여름 이적시장에 2선 공백을 메우기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긴데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임스 메디슨마저 십자 인대 부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 이에 여러 선수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사비뉴는 맨체스터시티에 잔류했고 에베레치 에제는 아스날에 뺏기고 말았다. 이 와중에 토트넘은 이강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기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PSG에 금액을 문의했다. 토트넘은 분명 이강인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보이 홋스퍼’도 “이강인은 토트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협상을 진행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PSG에서 벤치멤버로 밀렸다. 주로 교체 멤버로 출장했으며,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번 여름에는 이강인의 이적설이 난무했다. 아스날이 이강인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