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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이 함구령 내려도 與 잠룡 꿈틀

오세훈·홍준표·안철수·한동훈 광폭행보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지도부가 조기 대선에 대해 함구령을 내렸지만 물밑에서는 잠룡들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3월 내에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자천타천 대선 후보군들이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에서는 자칭 타칭 대선 후보군이 10여명에 달한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여권 대선주자 지지율 깜짝 1위를 차지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강성 지지층의 선호도가 반영됐다는 평가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중도층을 포함한 여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 시장은 국회 토론회 등을 열고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장 경험 또한 공공재적 성격을 띈다며 조기 대선 참여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홍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 차 미국으로 향하며 “대선 후보 자격”으로 취임식에 간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금 만약에 조기 대선이 열린다면 (제가) 대선후보군 중에서 유일한 현역의원”이라고 강조하며 대선 출마를 강하게 시사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발간하고 정치 일선 복귀를 위해 몸풀기에 들어갔다.

이들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조기 대선 함구령을 내렸음에도 조기 대선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지도부와 여권 잠룡들의 동상이몽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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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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