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회생 발판 마련한 李…‘먹사니즘’ 광폭 행보

중도층 공략 올인


【STV 김충현 기자】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며 지옥과 천국을 오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먹사니즘’을 앞세워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위증교사 사건 ‘무죄’가 선고되자 ‘먹사니즘’을 강조하고 중도층 공략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미래거버넌스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기후위기·팬데믹·글로벌 통상 안보환경 변화로 인해 경제적 불평등·사회적 갈등이 격화하고 있고,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초과학 기술의 시대에 신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를 심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안을 촉구하기도 한다”면서 “이런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함께 풀어갈 위원회”라고 미래거버넌스위원회의 출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오전에는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중앙정부가 고교생 교육비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초부자 감세를 통해 국가 재정이 열악해지니 온갖 부분에서 예산이 삭감되고 있는데, 교육지원 예산이 삭감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전날(26일) 민생연석회의 출범식에서는 “민생의 핵심은 경제인데, 정부가 역할을 전혀 못 하고 있다”면서 “전적으로 정부의 무능·무관심·무지·불복 때문”이라고 했다.

이 대표의 민생행보는 자중지란에 빠진 국민의힘과 더욱 대비된다. 이 대표가 중도층을 공략하며 사실상 대선후보로서 활동을 이어가는 사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내 인사들과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민생행보를 이어가며 공직선거법 재판을 2심에서 무죄로 뒤집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만약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는다면, 그의 대선 가도는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이강인, 혹시 토트넘으로 이적?…PSG에 문의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막판 여름 이적시장에 2선 공백을 메우기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긴데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임스 메디슨마저 십자 인대 부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하게 됐다. 이에 여러 선수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사비뉴는 맨체스터시티에 잔류했고 에베레치 에제는 아스날에 뺏기고 말았다. 이 와중에 토트넘은 이강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기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PSG에 금액을 문의했다. 토트넘은 분명 이강인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보이 홋스퍼’도 “이강인은 토트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협상을 진행한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PSG에서 벤치멤버로 밀렸다. 주로 교체 멤버로 출장했으며,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번 여름에는 이강인의 이적설이 난무했다. 아스날이 이강인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