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흐림동두천 17.0℃
  • 구름많음강릉 12.4℃
  • 서울 19.9℃
  • 흐림대전 25.4℃
  • 구름조금대구 26.3℃
  • 구름많음울산 23.4℃
  • 구름많음광주 25.6℃
  • 구름많음부산 20.6℃
  • 구름많음고창 23.9℃
  • 구름조금제주 22.9℃
  • 흐림강화 11.5℃
  • 구름많음보은 26.6℃
  • 구름많음금산 25.5℃
  • 구름많음강진군 23.6℃
  • 구름많음경주시 27.0℃
  • 구름많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파죽지세’ 나폴리, 구단 사상 최초 UCL 8강 진출

2차전 3-0 완승…프랑크푸르트에 합산 5-0 승리


【STV 김충현 기자】나폴리가 철벽 김민재의 수비에 힘입어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나폴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나폴리는 1, 2차전 합산 5-0으로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나폴리가 챔스리그 8강에 진출한 것은 구단 역사상 최초이다.

1차전을 2-0으로 승리한 나폴리는 초반 공세를 퍼부으며 승기 굳히기에 나섰다.

전반 추가시간 2분 마테오 폴리타노가 프랑크푸르트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빅터 오시멘이 헤더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던 김민재는 후반 7분 상대 진영까지 침투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은 벗어났지만 예리한 침투에 프랑크푸르트는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오시멘이 후반 8분 왼발 슈팅으로 또다시 프랑크푸르트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1분에는 지엘린스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3-0까지 달아났다.

김민재는 침투패스와 전진패스를 차단하는 등 수비 진영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공중볼 따내기(4회)로 수비를 지켰고, 공 소유권 회복 3회, 패스 성공률 86%로 맹활약을 이어갔다.

나폴리가 일찌감치 승리로 기울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후반 21분 김민재를 빼고 주앙 제주스를 교체 투입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빠른 시간에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지난 세리에A 리그 아탈란타전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된 바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손흥민 없이도 승리’ 토트넘, 헤어질 결심 해야하나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없이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간 토트넘의 행보가 손흥민의 입지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은 17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합산 스코어 2-1로 앞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전반 40분에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제임스 매디슨이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기 위해 쇄도했다. 프랑크푸르트 골키퍼와 강하게 경합했는데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솔란케가 PK를 성공시키며 토트넘이 1-0으로 앞서나갔다. 토트넘은 1골을 철통같이 지켜 4강에 진출했다. 부상으로 명단에서 아예 제외돼 독일 원정에 함께 하지 못한 손흥민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너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기뻐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경기 승리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는 최근 불안하며, 이번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패배할 경우 경질될 것이라는